기업이 고객에게 직접 다가가기 시작했습니다. D2C(Direct to Customer) 전략은 기업 입장에서도 고객중심으로 모든 제품과 서비스 디자인의 목표가 설정되기 때문에 이제는 고객의 니즈가 곧 결과물로 시장에 론칭됩니다. 단순하게 판매 횟수를 늘리고 근시안적 매출에 집착하게 되면, 결국 오랜 시간을 함께하지 못하게 된다는 것이 진리가 되었습니다. 그렇기에 기업은 D2C 전략을 기반으로 MZ 세대뿐 아니라 핵심 소비층인 엑스틴(4050 세대)에게 구매를 넘어선 총체적인 브랜드 경험을 제공합니다. 오늘은 이러한 D2C 전략 사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지난 글에서는 IT기업이 헬스케어 서비스에 진출한 경우, 웨어러블 디바이스로부터 헬스케어 플랫폼으로 서비스를 확장한 경우, 전통적인 대면 서비스를 비대면 헬스케어 서비스로 옮긴 경우로 헬스케어 플랫폼의 발전 형태를 살펴보았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미·중·일 국가 별 대표 헬스케어 플랫폼 서비스 사례를 통해 주요 특징을 공유하겠습니다. 미국, 일본, 중국은 헬스케어 발전 양상에도 해당 국가의 특징이 드러납니다. 세 국가의 주요 헬스케어 서비스를 통해 좀 더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유저 리서치, 즉 사용자 조사는 사람들이 일상에서 제품을 이해하고 사용하는 데 영향을 미치는 사용자의 행위와 동기를 이해하는 활동입니다. 시장조사와 혼용해서 사용되기는 하지만, 조금 더 명확히 구분하자면 유저 리서치는 사용에 집중, 시장조사는 소비에 집중하는 점에서 차이가 납니다. 또한 유저 리서치가 사용자의 행동 패턴을 읽는다면, 시장조사는 구매자의 사고방식에 초점을 두는 것도 큰 차이입니다. 오늘은 이러한 유저 리서치에 대해 어떤 시기에 어떻게 선택하면 좋을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린은 애자일처럼 팀원들 간의 협업을 중요시하고 시장 반응을 근거로 제품이나 서비스를 제작합니다. 스타트업과 같은 소규모 조직에서 비용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채택하면 좋기도 하지만 스타트업뿐 아니라 모든 기업, 조직에서 린 UX가 적용될 수 있도록 그 본질을 이해하면 좋습니다. 린하게 사용자 경험을 찾는다는 것은 ‘사용자 입장’에서 최적의 사용자 경험(UX)를 발굴해 내는 것입니다. 사용자 중심의 경험 발굴을 위해 린하게 일하는 방식을 채택한 기업들의 사례를 통해 그 영향력과 효과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구글 벤처에서 채택해 쓰고 있는 사용자 경험을 찾기에 최적화된 워크숍 ‘스프린트’를 소개합니다. 스프린트는 고객과 함께 디자인, 프로토타이핑 및 테스트 아이디어를 통해 중요한 비즈니스 질문에 답하는 5일간의 프로세스입니다. 구글 벤처에서 활용하는 이 워크숍 형태는 비즈니스 전략, 혁신, 행동 과학, 디자인 사고 등이 복합적으로 들어간 디자인씽킹 방법으로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팀 소속에 관계없이 모두가 사용할 수 있는 검증된 프로세스라고 평가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