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어때에서는 WorkerNode의 AutoScaling 도구로 Karpenter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POD의 수량이 부족한 상황이 되면 HPA에 의해 POD가 Scale out 되며 신규 배포가 수행됩니다. 이때 WorkerNode에 충분한 공간이 있다면 정상적인 배포가 이루어지겠지만 공간이 부족한 상황이라면 POD는 모두 Pending 상태에 빠집니다. 이러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WorkerNode를 Scale out 해주는 과정이 필요한데 이러한 과정을 담당하는 도구가 Karpenter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지난 3년간 개인 기여자(Individual Contributor, IC)가 아닌 한 명의 리더로서 좋은 리더란 무엇인지, 또 좋은 리더가 되려면 어떤 역량이 필요한지에 스스로 고민해 봤던 내용에 관해 적어보려고 한다. 아무리 기여자로서 일을 잘했던 사람이라고 해도 이 경험이 좋은 리더로서의 역량으로 이어지리란 법은 없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이런 고민을 시작하게 되었다. 리더에게는 단지 커뮤니케이션뿐 아니라, 나 스스로에 대한 이해와 인간 본연의 심리와 본능, 조직의 특성에 대한 이해와 같은 인문학적인 소양까지도 필요하다고 느꼈다.
“버튼 디자인만 바꿨을 뿐인데?” 실제로 제가 스타트업 기획자로 일하며, 버튼 디자인을 바꾸는 A/B 테스트 결과를 보고 했던 말입니다. 버튼 문구를 바꾼 것도 아니고, 배경 컬러 없이 보더만 있는 버튼에서 배경 컬러를 강조한 버튼 디자인으로 변경한 것인데요. 그 결과 클릭수가 높아지는 걸 보며 버튼의 중요성을 몸소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오늘 소개할 ‘buttons.cool’은 다양한 종류의 버튼 디자인은 물론 버튼이 어떻게 동작하며, 비슷하게 적용하기 위해 어떤 코드를 참고하면 좋을지에 관한 정보를 함께 제공합니다.
예루살렘, 사막, 분쟁국가, 유대교, 인구 약 1,000만 남짓. 이스라엘을 나타내는 키워드만 보면 스타트업과 전혀 상관없을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전 세계에서 손꼽히는 스타트업 국가다. 스타트업 저력이 충분함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서는 미국이나 유럽에 비해 별로 주목하지 않는 점이 아쉬웠다. 이번 글을 통해 간단하게나마 소개하면서 함께 배우고자 한다. 현재 전쟁 중인 국가라 관련 글을 쓰는 게 무척 조심스럽지만, 국가 정세에 관한 의견보다는 스타트업 생태계에 주목해 주시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