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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의 출발은 ‘데이터’라고들 합니다. 좋은 데이터가 없으면 AI는 힘을 쓰기 어렵습니다. 그렇다면 AI로 만들 ‘IT 제품’의 출발점은 어디 있을까요? 여러 것이 떠오르지만, 보통 ‘고객’을 꼽습니다. 제품의 시작은 고객으로부터, AI의 시작은 데이터로부터. 이 명제를 잘 실천하고 있는 기업을 만나고 왔습니다. MMP, 즉, 모바일 앱과 웹사이트의 광고 성과를 통합 분석하는 툴, ‘에어브릿지’를 제공하는 AB180의 DS팀입니다. 이들이 사내 독립 팀처럼 움직이며 새로운 AI 제품 ‘Flux’의 기회를 찾아낸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키워드는 ‘고객’, 그리고 ‘데이터’입니다.
저에게는 문화이기도 하고, 누군가에게는 약속이기도 한 프로세스는 왜 이토록 여러 사람들에게서, 또 여러 경우에서 부정적인 피드백을 받는 것일까요? ‘프로세스 만능주의자’, ‘프로세스쟁이’와 같은 단어가 주는 부정적인 뉘앙스에서 느껴지듯, 어느 곳 어느 조직의 누군가는 세상 모든 것을 프로세스라는 이름으로 규정하며, 이 안에서 개인의 자율성이나 재량, 혹은 여지를 허용하지 않는 “잘못된 사용”을 해왔을 것입니다. 이런 경험을 뼈아프게 받아들였던 사람들이 프로세스에 대해 병적인 거부감을 가지게 되는 것은 충분히 개연성 있고 이해할 만도 합니다. 하지만 프로세스는 최악을 방어하기 위해 존재합니다. 최선의 결과물을 만들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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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지라(Jira) 백로그에 “개발자들이 문서 작업을 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댓글이 달렸습니다. 상사의 댓글에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팀원들과 고민에 빠졌습니다. 사실, 그전까지만 해도 저희 팀은 개발 작업 이후 문서 작업을 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필수(Must-have)’가 아닌 ‘하면 좋은(Nice-to-have)’ 업무로, 우선순위 낮은 작업 중 하나로 관리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터닝포인트가 생겼습니다. 최근 시작한 프로젝트로 다양한 국적의 개발자들과 협업이 많아진 것입니다. 개발에 대한 보다 명확한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문서(Documentation)의 필요성에 대해 모두가 공감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개발자들의 문서 작업을 독려하기에는 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2025년 쿠버네티스는 이제 완연하게 성숙한 프로젝트가 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쿠버네티스와 밀접한 연관이 있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컴퓨팅 재단에서 성숙한 제품이라고 표현하는 졸업 프로젝트는 2024년 11월 09일 기준, 총 29개가 발표되었습니다. 이러한 제품의 높은 성숙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쿠버네티스를 원활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많은 제품을 이해하고 선택해야 합니다. 2025년 쿠버네티스를 조합하는 방법 그리고 나아가야 하는 방법에 대해서 고민하신다면, 이 글에서 소개할 구성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2024년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많은 사건과 변화가 있었던 한 해였습니다. AI의 발전과 더불어 글로벌 IT 업계에도 많은 지각변동이 있었으며, 개인적으로도 많은 변화가 있었던 한 해이기도 합니다. 이렇게 2024년이 끝나가는 시점에서 올해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지난 1년을 돌아보고, 웹 개발과 관련해서 한 해 동안 어떤 변화와 주요 기술 흐름이 있었는지 정리해 보았습니다. 이와 더불어 AI와 머신러닝의 발전이 웹 개발에 미치고 있는 영향을 중심으로 다가올 미래를 대비하는 전략도 같이 살펴보겠습니다.
당신은 스타트업 창업자입니다. 인스타그램 같은 작은 앱을 만들려고 합니다. 몇 명이 필요하고, 얼마나 많은 돈이 필요할까요? 인스타그램 같은 앱을 만들려면 앱 개발 1명, 웹 개발 1명, 서버 및 DB 개발 1명, 이렇게 최소 3명의 개발자가 필요합니다. 기획자 1, 디자인 1명까지 붙이면, 최소 5명이 되죠. 돈은 얼마나 들까요? 연봉, 퇴직금, 사무실비 등등을 다 더하면, 어느 정도 경력 있는 개발자라 했을 때, 1인당 평균 1억 원 정도 추산합니다. 개발팀 구성에 연간 5억 원 정도의 고정 비용이 필요한 거죠. 기타 비용을 생각하면 창업 비용으로 연간 7~8억 원을 준비해야 합니다. 이것도 1년 만에 제품이 나와서 그다음 해에 매출을 만드는 경우입니다. 인하우스 개발도 아웃소싱 못지 않게 어렵습니다.
“죄송하지만, 라이브러리에서 지원하지 않는 기능이라…” 프론트엔드 개발자라면 누구나 한 번쯤 이런 말을 해본 적이 있을 겁니다. 특히 데이터 시각화가 중요한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면 더욱 그렇죠. 저 역시 심리 진단검사 보고서의 차트 개발을 담당했을 때 이런 말을 수없이 반복해야 했습니다. 어떤 개발자들은 “라이브러리에서 지원하지 않으니, 기능을 조정하자”라고 타협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과연 그래도 될까요? 의료 현장의 모니터링 차트나 심리 검사 결과처럼, 전문적인 의사결정을 돕는 도구에서 개발의 편의성을 위해 사용자 경험을 희생하는 게 과연 올바른 선택일까요? 그래서 어떤 상황에서든 필요한 기능을 자유롭게 구현할 수 있는 도구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이것이 제가 ‘headless-chart’를 시작하게 된 이유입니다.
아이는 부모의 모든 것을 요구합니다. 울면 안아줘야 하고 밥을 제시간에 줘야 하며 시간이 될 때마다 바깥으로 같이 놀러도 가야 하는, 육아는 무한한 일정의 반복입니다. 한편 식구 수와 함께 늘어나는 부담은 투잡, 쓰리잡도 생각하게 만듭니다. 아이의 미래를 생각하면 지금이 아닌 10년, 20년 이후에 무엇을 할지에 대한 고민도 끊임없이 해야 하는 절체절명의 위기를 마주합니다. 제가 이에 대한 해법으로 제시하는 대안이 있습니다. 우리 ‘공돌이들’을 위한 자격, 기술사입니다. 혼돈의 바다 저 너머에 있는 우리 육아 공돌이 동지들께, 육아와 공부를 병행하며 기술사에 도전했던 제 경험을 소개합니다. 또 이를 바탕으로, 현실적인 학습 전략과 기술사 자격 취득이 제공하는 이점들을 공유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