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데믹 이후 디지털 전환 가속화로 다양한 ‘노코드(No-Code) 툴’이 등장했고, 여전히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노코드 툴이란 코딩 경험이 전혀 없는 사람도 개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도구입니다. 이러한 노코드 툴을 활용하면 전문적으로 코딩을 배우지 않아도 제공되는 템플릿을 활용하거나, 드래그 앤 드롭 방식을 활용해 웹사이트, 앱 등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노코드 툴로 어떤 웹사이트를 만들 수 있을지, 어떤 기능까지 사용할 수 있을지 알아보기 위해 필자가 간단한 웹사이트를 제작해 보고, 느낀 점을 공유합니다.
날이 갈수록 ‘저출생’, ‘인구감소’ 문제는 심화되고 있는데요. 지난해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은 0.72명으로 2022년(0.78명)보다 더 줄어든 상황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상황에서도 유아를 대상으로 한 베이비테크 시장은 꾸준히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현상은 정부의 저출생 대책과도 관련이 깊고, 그동안 출산, 육아 시장에 등장하지 않았던 서비스, 제품이 출시되면서 고객 만족도가 높아진 덕분인데요. 이번 글에서는 기능은 간편하지만 육아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여,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는 베이비테크 앱 서비스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웹 접근성은 디지털 분야에서 유니버설 디자인의 메시지를 내포하는 개념으로써, 웹사이트, 도구, 기술이 장애를 가진 사용자들도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것을 말합니다. 이때 장애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신체적, 인지적 장애뿐만 아니라 웹에 접근하는 데 영향을 주는 일시적인 장애 상태, 그리고 환경적 제약을 포괄하고 있습니다. 한국형 웹 콘텐츠 접근성 지침은 크게 원칙, 지침, 검사 항목까지 3단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4가지 원칙에는 인식의 용이성, 운용의 용이성, 이해의 용이성, 견고성이 있으며 이들 원칙을 준수하기 위한 14개 지침, 그리고 지침 준수를 확인하기 위한 33가지 검사 항목이 존재합니다. 지금부터 4가지 원칙과 여기에 따른 14개 지침을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올해 초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있던 컬리는 결국 상장 계획을 연기했습니다. 그동안 기업 공개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여러 차례 드러냈음에도 불구하고, IPO를 연기한 일차적인 이유는 투자 시장의 축소로 기업가치가 큰 폭으로 하락했기 때문입니다. 한때 기업가치 7조 원까지 평가받던 컬리가 지금은 1조 원 상당으로 떨어졌습니다. 상장을 통과하려면 컬리는 앞으로 최대 4조 원이 넘는 평가를 받아야만 합니다. 빠른 시일 내 IPO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 상장 예비 심사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는 컬리는 앞으로 어떻게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