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 프로세스에서 중요한 것 중 하나는 영업 효율을 높이는 것입니다. 영업 효율을 높이는 방법의 하나는 최대한 구매 가능성이 높은 잠재 고객과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인바운드 영업이 아웃바운드 영업보다 효율이 높을 수밖에 없는 이유도 인바운드의 경우 잠재 고객이 이미 구매 의사가 높은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초기 스타트업이나 인지도가 높지 않은 경우, 인바운드 영업을 하는 것이 매우 제한적이기 때문에 아웃바운드 영업을 하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됩니다. 이번 글에서는 아웃바운드 영업을 할 때 영업 효율을 높이기 위해 구매 가능성이 높은 잠재 고객을 찾는 방법 4가지에 대해 이야기하겠습니다.
대부분의 영업 조직은 타깃으로 하는 고객의 산업, 규모 및 유형에 대해 어느 정도 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소수만이 영업 딜을 성사시킬 가능성이 높은 리드(고객 후보)에 대해 파악하고 있으며, 많은 영업 담당들이 수많은 시간을 할애하여 수주할 수 없는 딜에 집중합니다. MEDDIC은 잠재 고객에 대한 가장 중요한 정보를 수집하는 데 도움이 되는 평가 방법으로, 영업 자원을 올바른 잠재 고객에게 집중할 수 있습니다. 성공적으로 잠재 고객을 평가할수록 영업 딜을 수주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릴레잇(Relate) 팀의 문화와 업무방식은 Basecamp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Shape Up>은 바로 그 Basecamp에서 2020년에 출간한 가장 최근의 저술 제목이자, Basecamp의 제품 개발 프로세스이다. 릴레잇 팀의 프로세스는 자연스럽게 Shape Up 프로세스와 비슷한 방향으로 변화되어 왔다. 이 글은 Shape Up 프로세스를 요약하면서, 동시에 Relate 팀에서 Shape Up을 어떻게 적용하고 있는지에 관해 설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