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디즈니플러스가 11월부터 한국에 공식 서비스된다. 그저 '또 하나의 OTT'가 아닌 모두가 아는 브랜드라 그런지 사용자들뿐만 아니라 업계에서도 주목하는 모양새다. 서비스 일정에 맞춰 한국 IPTV와 케이블 TV에서는 디즈니 콘텐츠가 하나둘씩 내려가고 있다. 나는 올해 초부터 방영 중인 마블 드라마들을 보고 싶어 해외 디즈니플러스에 가입했었다.(예전에 독일 살 때 만들어둔 신용카드를 사용했다) 직접 써보면서 느낀 점, 넷플릭스와의 비교, 앞으로의 예상 등을 하나씩 짚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