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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요 UX - 유저 리뷰와 할인 혜택에 집중한 배달 앱

켈리폴리

요기요 UX

음식 배달 앱 요기요 어떤 UI/UX를 가지고 있을까? 치열한 배달 앱 사이에서 요기요만의 차별점이 무엇인지 요기요(YOGIYO) UX/UI지금부터 뜯어보겠습니다!

- device: iphone 11 pro | version : 6.12.0

 

[이 부분에 집중해서 볼 거예요!]

01. 메인화면

02. 메뉴담기

03. 클린 리뷰

04 .배달 안내

05. 검색하기

06. 요타임딜

07. 선물하기


안녕하세요! UX에디터 켈리폴리입니다! 이번에는 요기요 UX/UI에 대해 뜯어보려고 하는데요! 우선 요새 지하철 광고에서도 눈에 띄는 요기요 광고 문구가 있었어요.

요기요 앱스토어 스크린샷

바로, '입맛은 몰라도 선물은 요기요'라는 문구인데요.

이걸 보자마자, '어? 요기요는 배달 앱에서 차별화 전략으로 선물하기 기능에 중점을 두고 있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사실 맛에 대한 건 가게마다 편차가 있고, 개인별로도 편차가 있어서 플랫폼 차원에서 어떻게 보장해주겠다고 말하는 게 애매할 수 있는데, 선물하기는 기능적인 부분이라 이쪽은 우리가 책임지고 편하게 해 줄게!라는 자부심이 느껴진 문구였습니다. 그럼 이런 점이 앱 내에도 어떻게 녹아있는지 한번 살펴봐볼까요?


01. 광고 배너와 요기요의 기능(익스프레스, 선물하기)을 강조한 메인

음식 배달앱이라고 하면 뭔가 음식 카테고리가 제일 상단에 위치할 것 같았는데, 요기요는 광고 배너 영역이 생각보다 크고, 익스프레스, 요타임딜, 포장, 선물하기와 같은 핵심 기능을 상단에 위치해두었어요.

요기요 메인화면 UX
스크린샷 출처 : 요기요 앱

저는 이런 구성도 스마트하다고 느낀 점이, 이 부분이 하단에 있었으면 이런 기능이 있는지도 몰랐을 것 같았는데, 상단에 있으니 확실히 한번 눌러보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눌러서 해당 페이지로 이동했을 때, 나에게 관련 없는 페이지라면 바로 이탈할 수도 있는데...

 

익스프레스, 요타임딜은 빠르게 올 수 있는 곳과 할인점을 볼 수 있어서 생각보다 각 페이지들에 오래 머물면서 구경하게 됐었어요.

 

핵심 기능을 강조하되, 그게 유저들의 니즈랑 연결되게 구성해두기!

 

'할인하는 곳을 구경하고, 빠르게 배달 오는 곳 미리 알아두기!' 요기요를 보니 이런 게 배달 앱에서는 리텐션을 잡을 수 있는 요소로 보이네요!

 

요기요 필터 UX
스크린샷 출처 : 요기요 앱

 

그리고 카테고리별 페이지로 들어가거나, 익스프레스 페이지로 들어가면 상단에 조건에 맞게 필터링할 수 있는데요. 사실 이 부분은 다른 앱들과 특별히 다른 점은 없지만, 저는 리스트 정렬 필터에서 '사장님 댓글 많은 순'은 배달의 민족, 쿠팡 이츠에서도 못 봤던 부분이었어요.

 

사실, 이런 배달앱은 특히 리뷰가 생명이고, 그 리뷰에 사장들이 얼마나 댓글을 많이 달아주시는 지도 '이 가게가 손님을 많이 신경 쓰는구나' 평가하게 되는 지표가 되는데요.

 

요기요는 이런 배달 앱 사용 유저의 행동을 파악해서 필터 리스트로 넣어둔 점이 유저 행동 파악을 치밀하게 잘했다고 느껴졌어요!


02. 메뉴 담는 UX는 배달 앱의 핵심!

저는 사실 배달앱에서 핵심을 두 가지 꼽자면, 1) 메뉴를 얼마나 쉽게 담을 수 있나? 2) 음식 주문-완료-배달의 과정을 얼마나 tracking 해서 볼 수 있나?라고 생각하는데요.

요기요 메뉴담기 UX
스크린샷 출처 : 요기요 앱

요기요의 차별점은 메뉴를 담는 부분에서 두 가지 액션을 할 수 있다는 점이에요. 보통은 이 화면에서 주문표에 담기(카트에 담기)만 가능하고, 그 뒤에 바로 주문할 수 있는 flow를 넣어 2단계로 나눠두는 UX를 쓰고 있는데요.

 

요기요는 메뉴 주문하는 화면에서 바로 결제창으로 넘어갈 수 있어요!

요기요는 '주문표에 추가', '주문하기' 이렇게 투버튼이 있어서, 카트에 담아서 다음 스텝으로 결제를 할 수도 있고, 바로 이상태에서 주문하기를 눌러서 결제로 이동시킬 수도 있어요!

 

이런 UX가 편한 점은? 이미 한 메뉴를 담을 때 최소 주문 금액을 넘었고, 다른 메뉴를 담지 않을 예정이라면, 보다 결제까지 이어지는 프로세스를 빠르게 경험할 수 있는 점이에요.

 

하지만, 아쉬웠던 점도 있었는데요!

바로 저는 '주문표'라는 단어를 사용했는데, 상단에 '카트 모양' 아이콘을 사용한 점이 아쉬웠어요. 다른 앱은 '카트에 담기'라는 용어를 사용해서 카트 모양 아이콘이랑 매칭이 잘 되었는데, 저는 첨에 이 주문표가 카트 모양 아이콘과 매칭이 되는지 몰랐거든요... 그래서 주문표에 넣어둔 메뉴들 어디 가서 볼 수 있는 거지? 좀 헤맸던 것 같아요.


03. 클린 리뷰로 실제 이용한 유저들의 생생한 리뷰를 볼 수 있어요!

요기요는 '클린 리뷰'라는 워딩을 사용해서, 직접 주문한 사람들만 쓸 수 있는 리뷰를 보여주는데요. 사실 다른 앱들도 직접 사용해본 사람만 리뷰 쓸 수 있게 권한을 주는 곳들도 있는데, 요기요는 같은 기능이라도 '클린 리뷰'라는 용어를 써서 뭔가 더 신뢰감을 준 것 같아요.

요기요 클린 리뷰 UX
스크린샷 출처 : 요기요 앱

그리고 리뷰 상세페이지를 가면, 차별점으로 보이는 두 가지가 보였어요.

  1. 사진 리뷰만 모아서 상단에 보여주는 것
  2. '사장님 댓글'이 몇 개 달렸는지 보여주는 것

 

일단, 저는 음식 배달은 특히 텍스트보다는 사진 리뷰로 어떻게 구성이 오고, 대략 양은 어느 정도고 위생이나 서비스는 얼마나 신경 쓰는지를 보기 쉽다고 느끼는 편인데요. 이렇게 상단에 사진들만 미리 볼 수 있어서 접근성이 좋다고 느꼈어요.

 

그리고 아까 필터 쪽 설명하면서, 사장님 댓글 많은 순이 차별점이라고 보였다고 했는데, 리뷰 상세페이지에도 사장님 댓글에 대해 강조하면서 카운팅 해주는 게 앱에서 강조하는 포인트가 일관성이 있다고 느껴졌답니다.


최소 주문 안내 이렇게 하는 건 어땠을까?(제안)

사실 요기요에서 최소 주문 관련 편하다고 느낀 포인트도 있었는데요. 바로 최소 주문 금액 미만으로 담아도 업체에 따라서 추가 메뉴 주문 안 하고, 부족한 금액만큼 현금으로 지불하고 주문할 수 있는 곳도 있어서 좋았는데요.

그런데, 최소 주문 이상 채워야만 주문 가능한 업체들에서 주문할 때 조금 아쉬운 UX가 보였어요.

요기요 최소 주문 안내 디자인, 제안 UX
스크린샷 출처 : 요기요 앱 / 제안 디자인 : 켈리폴리

하단에 주문하기 버튼을 탭 했을 때, 최소 주문 이상 주문 안내를 다이얼로그로 띄워주는 형태라 이걸 다시 닫기 누르고 음식을 담고 다시 주문하기 버튼을 누르는 프로세스가 좀 길다고 느껴졌던 것 같아요.(성격 급한 편..)

 

그래서 아예 최소 주문 이하로 주문을 못하는 업체일 경우, 버튼을 회색으로 비활성화된 것처럼 처리하고, 탭 했을 때 토스트로 얼마 이상 주문하라고 버튼 바로 위에 띄워주면 다이얼로그를 닫는 행동만큼 시간을 줄여서 편하지 않을까? 하는 스몰 아이디어가 떠올랐습니다.


04. 배달은 잘 받았나요? 음식은 어땠나요?

클린 리뷰를 강조하는 요기요. 배달 잘 받고 음식을 먹고 있을 때 즘 배달 잘 받았는지 푸시가 오고, 들어가면 바로 다이얼로그가 떠서 바로 버튼을 누르기 쉽게 되어있고, 그 후에는 음식을 메뉴별로도 평가 가능하고, 맛, 양, 배달 이렇게 크게 세 가지 부분으로도 평가할 수 있어요.

요기요 리뷰&배달 안내 UX

리뷰 쪽은 크게 차별화된 UX는 아니었지만, 맛, 양, 배달 이렇게 배달앱에서 중요한 부분만 콕 집어서 보여주는 건 센스 있다고 느껴졌어요. 사실 이미 음식을 먹은 후라서 평가 창이 너무 길어져도 하기 귀찮은데 3개 정도면 딱 적당하다고 느꼈던 것 같습니다.


05. 검색 화면에서 한 줄 리뷰를 볼 수 있다?

검색 화면에서 센스 있고 차별화로 느낀 점! 바로 실제 이용했던 유저들이 이곳에 대해 작성한 리뷰를 한 줄로 미리 볼 수 있다는 점이에요!

요기요 검색화면 UX
스크린샷 출처 : 요기요 앱

보통은 한 단계 더 들어가야만 가게 상세 정보와 리뷰 탭을 볼 수 있는데, 이렇게 depth로 들어가기 전에 미리 베스트 한 줄 리뷰를 볼 수 있으니, 이 화면에서 가게들을 결정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아요.

 

이 리뷰는 제가 보니 최신 순 리뷰를 노출하는 건 아니고, 다른 유저들의 '좋아요'를 가장 많이 받은 리뷰를 노출해주는 것 같았어요. (100% 확신은 아니고 짐작입니다!)


06.요타임딜로 할인 혜택 받아가기!

저는 주변에 요기요가 다른 앱과 차별점이 뭘까?라고 물어보면, 거의 대부분 할인 혜택과 쿠폰을 많이 뿌려준다는 점이었는데요. 저 역시도 첫 주문에 할인 혜택이 상당히 매력적이라 유입된 유저 중 한 명이기도 합니다.

요기요 요타임딜 UX
스크린샷 출처 : 요기요 앱

타임세일만 모아둔 '요타임딜'로 들어가면, 이렇게 지금 할인인 곳들을 볼 수 있는데요.

여기서 눈여겨볼만한 UX는 바로! 닫기 버튼을 눌렀을 때 한번 더 할인 혜택을 보여주면서, 진짜 나갈 건지 물어보는 bottom sheet였어요.

 

사실 한번 더 물어보는데 귀찮게 여길 수도 있는데, 요타임딜은 '할인'에 대한 것이다 보니, 저는 '아 한 번만 더 둘러볼까?' 하는 마음에 저 단계에서 생겨서 '더 볼래요!'버튼을 눌러보게 되더라고요.

 

사실 이렇게 '진짜로 나갈 거냐?'라고 물어보는 모달이나 bottom sheet를 남용하면 굉장히 피로한 앱이 되는데, 요기요는 딱 이 부분에만 사용해서 괜찮다고 느껴졌어요:)


07. 선물하기는 요기요의 핵심이었을까?!

생각보다 ‘응?’ 했던 건 바로 선물하기 페이지였는데요. 선물하기 기능 편하고 좋은데... 사실 요기요만의 차별점은 아니라고 느껴져서 광고 문구에 '선물하기'를 왜 강조했을까?라는 의문이 들었던 것 같아요.

요기요 선물하기 UX
스크린샷 출처 : 요기요 앱

제가 직접 써 봤을 때는, '사장님 댓글', '클린 리뷰' 이쪽에 대해 강조해줘서 약간 '사장님, 유저에게 입증된 믿고 먹는 신뢰 있는 배달 앱' 혹은 '초특가 음식 세일은 요기요'이런 느낌이었는데, 선물하기에 어떤 차별점이 있을까? 내가 못 찾은 걸까? 이런 생각이 들었던 부분인 것 같아요.

 

아니면 사실 광고는 현재 요기요에서 밀고 싶은 기능과 연관 지을 수도 있는데, 제가 개인적으로 핵심 차별점과 광고 문구가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응?’했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요기요 앱, 이런 분들께 추천드려요!

 

  • 클린 리뷰로 믿고 먹을 수 있는 음식점을 찾는 분들

직접 음식을 먹어 본 유저들이 리뷰를 남길 수 있기 때문에 유저 올린 사진 리뷰, 텍스트 리뷰를 통해서 깔끔하고 양도 적당하고 맛있는 곳을 신뢰 있게 판단해볼 수 있어요!

 

  • 사장님들이 손님을 얼마나 신경 쓰는지 '서비스'가 중요하신 분들

사장님이 음식을 준비하시고, 먹는 소비자들에 대해 얼마나 신경 쓰는지의 태도를 통해서 그 음식점이 어떨 것 같은지 판단하는 지표가 되기도 하죠! 백 선생님의 골목식당에서도 이런 점이 언급되면서 점점 사장님에 대해 신경 쓰는 소비자들도 많아진 것 같아요. 이런 부분에 대해 신경 쓰시는 분들은 요기요에서 사장님 리뷰 많은 순으로 필터링해보는 게 어떨까요?

 

  • 할인 혜택으로 보다 싸게 음식 주문하고 싶은 분들

요타임딜로 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주문 가능한 음식점들 모아볼 수도 있고, 첫 주문 혜택도 크기 때문에! 다른 앱보다 좀 더 싸게 먹을 수 있는 기회를 찾고 있다면? 요기요 한번 사용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켈리폴리

야생에서 자라나는 스타트업인 켈리폴리입니다. 새로운 IT서비스의 BM과 UX를 뜯어보며 인사이트를 글로 담아내고 있습니다.
-현 IT스타트업 Product Owner (전 서비스 기획자 & UX/UI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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