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개인적으로 필요한 B2C 프로덕트를 구매해 만족하며 쓰고 있습니다. 반대로 회사에서는 디자인 시스템 제작을 위해 꽤나 오랜 기간 조사하면서 몇 가지 B2B 프로덕트 도입을 시도했으나 결국 구매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습니다. 이 과정 속에서 단지 최종 고객 타깃이 소비자인가, 기업인가의 차이로 인해 B2C와 B2B의 구매 의사 과정이 굉장히 다르게 결정되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B2C와 B2B의 구매 의사 결정이 왜 서로 다를 수밖에 없는지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