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 등장 이후 AI가 텍스트뿐만 아니라 이미지, 음성, 영상 등 다양한 형태의 결과물을 생성하는 능력을 갖추게 되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 가능성에 대한 고민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번 글에서는 텍스트 기반의 명령어나 간단한 작업만으로도 AI가 이미지를 얼마나 똑똑하게 생성할 수 있는지, 이미지 생성 기술의 발전 정도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해당 기술은 아직 시장 초기 단계에 있지만, 이미 마케팅, 디자인, 교육, 게임 등 여러 산업에서 활용하려는 시도가 많은 만큼, 유의미한 분석이 될 것이다.
빅데이터나 인공지능 관련 업종에 있는 사람들은 어떤 프로그래밍과 툴, 프레임워크 등을 사용하냐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눕니다. 그 대표적인 예로 ‘파이썬 vs R’이라는 주제는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들에게 늘 뜨거운 이야깃거리였습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서 적어도 어떤 툴을 가지고 데이터 분석 작업을 진행하느냐에 대해서는 이 논란이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바로 아나콘다(Anaconda)라는 툴킷(Toolkit)이 어느새 대세로 자리 잡았기 때문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아나콘다란 무엇인지, 그리고 이 아나콘다가 어떤 장점이 있길래 많은 데이터 사이언티스들이 선택하고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