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개발자들은 비동기 파이썬이 더 높은 동시성을 제공한다는 것을 알고 있죠. 그래서 동적 웹사이트나 웹 API를 서빙하는 것과 같은 일반적인 작업에서 더 좋은 성능을 보일 거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비동기는 파이썬 인터프리터의 성능을 마법처럼 높여주는 해결책이 아닙니다. 실제 상황(아래 참조)에서 테스트해 보면, 비동기 웹 프레임워크는 처리량(초당 요청 수) 면에서 오히려 약간 더 안 좋은 성능을 보이고, 지연 시간의 변동 폭은 훨씬 더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프로덕트 매니저(이하 PM)가 ‘로드맵’이라는 단어보다 더 자주 쓰는 말이 있다면, 아마도 ‘가치’일 것입니다. 예를 들어, 고객 가치, 비즈니스 가치, 가치 제안, 가치 흐름, 가치 창출 등이 있죠. 하지만 많은 PM들이 자신이 회사에 제공할 가치나 그 가치를 극대화할 방법에 대해서는 충분히 고민하지 않습니다. PM에게는 개발, 영업, 마케팅, 경영진 등 여러 부서의 다양한 요구가 쏟아집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자신이 맡은 일을 근본적으로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지, 또 회사에 필수적인 존재로 어떻게 자리 잡을 수 있을지 제대로 평가해 볼 여유가 없습니다. 그렇다면 이 역할을 잘 수행하기 위한 핵심 요건은 무엇일까요? 제품에 대한 올바른 결정을 내리고, 조직 전체가 제품을 성공적으로 마케팅, 판매 지원할 수 있도록 하려면, PM은 무엇을 해야 할까요?
Wafris는 웹 애플리케이션 방화벽을 오픈소스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다양한 프레임워크를 지원하는데, 그중에서도 Rails 미들웨어 클라이언트를 제공하고 있죠. 처음 v1 클라이언트를 출시했을 때는 여러분의 앱과 함께 로컬 Redis 데이터스토어를 배포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이제 v2 Rails 클라이언트를 출시하면서 SQLite를 백엔드 데이터스토어로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이 글에서는 Redis에서 SQLite로 마이그레이션하기로 결정한 이유, 성능에 대한 고려 사항, 그리고 아키텍처의 변화에 대해 다룰 예정입니다.
클릭 수 줄이기는 자칫 잘못하면 큰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간결함’에 집중한 나머지 기본 기능조차 찾기 힘들게 만들어진 앱도 있죠. 마치 눈을 가리고 루빅스 큐브를 풀려고 하는 느낌이랄까요. 이처럼 모든 작업을 단 한 번의 클릭(또는 제로 클릭)으로 줄이려고 하면 확장성이 떨어집니다. 그러다 최종 상태는 결국 모든 콘텐츠를 하나의 페이지에 다 담고, 각각의 액션에 대한 버튼이 따로 달려 있는 이상한 상황이 되는 겁니다. 그래서 좋은 UX는 단순히 클릭 수를 줄이는 데 그치지 않고, 그 이상의 목표를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우리는 종종 Java 애플리케이션의 다양한 계층 간 또는 서비스 간에 데이터를 전송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DTO(Data Transfer Object, 데이터 전송 객체)를 사용합니다. DTO는 복잡한 동작이나 로직 없이 데이터를 담기 위한 간단한 객체입니다. 이 객체의 역할은 데이터를 묶어서 필요한 곳에 전달하는 것이죠. 그런데 Java 14에서 새로운 기능인 ‘Record’가 도입되었습니다. Record는 DTO와 마찬가지로 데이터를 담는 데 초점을 맞춘 특별한 클래스 유형입니다. 중요한 차이점은 Record는 우리가 반복적으로 해야 하는 많은 작업을 자동으로 처리해 준다는 것입니다. Java가 계속 발전함에 따라 언제 DTO를 사용하고 언제 Record를 사용해야 하는지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글에서는 DTO와 Record의 차이점을 알아보고, 특히 현대적인 Java 애플리케이션에서 어떤 것이 더 적합한지 결정하는 데 도움을 드리고자 합니다.
최근에 VMware의 수석 엔지니어이자 쿠버네티스 및 구글 컴퓨트 엔진의 창시자 중 한 명인 조 베다를 인터뷰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조 베다는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은 베테랑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입니다. 더불어, 베다는 현재 VMware에 인수된 클라우드 네이티브 분야의 선두 주자인 헵티오(Heptio)를 공동 설립한 주요 인물 중 한 명입니다. 인터뷰 내용에 대한 전문은 아래에 첨부했으니 독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는 급성장하는 산업입니다. 여기에는 논쟁의 여지가 없습니다. 그리고 인공 지능의 등장으로 SaaS 애플리케이션은 더욱 정교하고 강력해질 것입니다. 2024년이 빠르게 다가오고 있는 지금, 새로운 기술을 수용하고 최신 트렌드와 발전 사항을 파악하는 것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비즈니스 성장을 위한 필수 요소입니다. 남은 유일한 질문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이 산업이 어디로 향할 것인가 하는 것입니다. 경로를 계획하기 전에 목적지를 먼저 알아야 하듯이, 지금부터 SaaS 트렌드에 관해 살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