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사용하던 서비스는 물론, 새롭게 등장하는 서비스에서 빼놓을 수 없는 기능이자 주제는 바로 AI입니다. 그만큼 거대한 흐름이 되었고 이를 잘 활용하지 못하는 서비스는 뒤처진다는 인상을 줄 수 있죠. 또한 사용자 경험에도 중요한 영향을 끼칩니다. 그러나 너무 많은 서비스와 기능이 쏟아져 나오면서, 최근에는 AI가 적용된 서비스에서 UX 패턴을 어떻게 적용하면 좋을지에 대한 논의도 활발한데요. 오늘 소개할 ‘Shape of AI’는 AI의 성장에 따라 사용자 경험은 어떤 영향을 받고 있으며, 어떻게 대응하면 좋을지 살펴볼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무인(無人) 점포, 말 그대로 직원 도움 없이 매장에서 고객이 직접 상품/서비스를 결제하는 매장을 뜻한다. 점주는 인건비 부담을 줄일 수 있고, 고객은 직원과의 대면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간편 결제가 가능하다. 이러한 장점들은 특히 무인 편의점을 빠르게 확산시키는 주된 요인이 되었고, 근래 들어선 고객들이 직접 바코드를 찍어 가며 상품을 결제했던 기존 방식에서 한 단계 더 진화한 ‘스마트편의점’이 속속히 등장하고 있다. 필자는 스마트 편의점이 제공하는 고객 경험과 가치를 직접 확인하기 위해, 최근 삼성동 코엑스 내부에 개장한 이마트 24 스마트 편의점을 방문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