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론트엔드를 해야 할지 백엔드를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개발을 막 시작하거나 몇 년 지나지 않은 주니어 개발자들과 대화를 하다 보면 심심치 않게 듣는 말이다. 그렇다고 꼭 경험이 적은 개발자만의 고민은 아니다. 경력이 많은 개발자들도 종종 이런 고민을 토로한다. 프랑스 철학자 장 폴 사르트르는 “인생은 BCD이다”라고 말했다. 태어나서(Birth) 죽는(Death) 순간까지 끊임없이 선택(Choice)하며 산다는 뜻이다. 삶은 선택의 연속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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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학습의 핵심은 일단 시도해 보고, 결과에 점수를 매기는 것인데요. 행동의 결과가 자신에게 유리했다면 보상을 받고, 불리했다면 벌을 받습니다. 이를 계속 반복하면서 더 나은 점수(보상)를 받기 위한 방향으로 학습하는 것이죠. 게임을 예시로 한번 생각해 보겠습니다. 플레이어는 게임에서 보다 높은 점수를 얻기 위해 장애물을 더 잘 피하는 방법이나, 함정의 위치 등을 학습하고 그에 맞는 대응을 할 것입니다. 즉, 판단력이 강화되어 게임을 더 잘하게 됩니다. 강화학습은 이러한 과정을 모방하여 기계를 학습시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