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의 60% 정도가 처음 2개의 스크린샷을 확대하거나 자세히 살펴보지 않습니다. 바꿔 말하면 첫 번째와 두 번째 스크린샷으로 시선을 사로잡지 못하면 이후 스크린샷은 사용자에게 도달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서 최근 앱에서는 초반에 사용자의 시선을 사로잡기 위해 파노라마 스크린샷을 보여주거나 가로형 그래픽을 활용하는 일이 많습니다. 첫 스크린샷을 영상으로 보여주는 노력은 모두 상세페이지 진입 후 설치 전환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무료 스톡 이미지 제공 사이트의 작은 문제가 있다면 워낙 많은 사람이 사용하고 있어 종종 동일한 이미지를 함께 사용하는 경우가 발생한다는 점인데요. 저 역시 헤더 이미지를 이곳에서 다운로드하여 적용했는데 유사 서비스에도 같은 이미지가 적용된 것을 보고 얼른 교체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그래서 대체할 수 있는 곳을 찾기 위해 노력했고, 드디어 음식, 사람, 스타트업 등 세 가지 특정 분야에 관한 스톡 이미지를 제공하는 각각의 사이트를 발견했습니다. 지금 바로 소개하겠습니다!
서비스를 운영하면서 우리가 특정한 몇 개의 컬러와 잘 어울리는 색을 찾는 건 어려운 일입니다. 저는 이럴 때 주로 컬러 조합을 쉽게 생성할 수 있는 서비스를 활용하고 있는데, 오늘 살펴볼 ‘Reverb’ 서비스도 앞선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줄여주는 컬러 조합 서비스입니다. 이곳이 매력적인 이유는, 컬러는 물론 그라데이션 생성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이미지를 통한 컬러 추출과 특정 컬러를 검색한 뒤 어울리는 색을 찾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이번 글에서 자세한 기능을 알아보겠습니다.
보통 디지털 제품을 만들 때 보통 기획 -> 디자인 -> 개발 형태로 진행됩니다. 그래서 핸드오프(개발자가 작업할 수 있도록 디자인 의도와 산출물을 전달하는 과정)를 할 때 디자이너가 설계한 의도가 잘못 전달되거나 생략되는 일이 생깁니다. 잘못된 디자인 핸드오프는 불필요한 소통으로 인한 자원 낭비뿐만 아니라 제품 개발에 영향을 끼치고, 상호 간의 신뢰까지 잃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디자이너와 개발자 간의 커뮤니케이션은 정말 중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디자이너가 실제 프로덕트 결과물이 나올 수 있도록 개발자와 소통하는 방법과 서로 더 편하게 작업할 수 있는 프로세스에 관해 소개하려고 합니다.
폰트 정보를 떠올릴 때, 우리가 가장 먼저 생각하게 되는 서비스는 ‘구글 폰트'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만큼 다양한 폰트가 포함되어 있고, 원하는 조건에 따라 빠르게 찾아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래 이미지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한글 적용이 가능한 폰트가 꽤 많이 담겨 있기도 하고요. 다만, 구글 폰트의 페이지 로딩 속도가 느려질 때가 있다는 점은 종종 불만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러던 중 특별한 프로젝트를 하나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바로 빠른 속도와 쾌적한 환경을 자랑하는 ‘Bunny Fonts’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