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제조업은 빠르게 발전하는 IT기술을 적용하여 이미 일본의 경쟁력을 추월했으며 그 결과 세계의 원탑 국가가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SI 엔지니어들의 노력으로 만들어낸 자랑스러운 결과입니다. 그런데 그 제조업을 뒷받침하는 IT서비스에 ‘SI서비스’라는 단어가 붙는 순간 우울해지는 이야기가 많이 들려옵니다. 저는 오늘 이 글에서 그런 이야기들의 진위를 다루기보다는 한국의 SI산업이 얼마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었고, SI엔지니어로서 얼마나 많은 기회가 존재하고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모든 프로덕트의 시작은 아이디어부터 시작합니다. 여러분은 아이디어를 어떻게 개념화 시키시나요? 뭔가 설명해줄 그림이 필요하겠죠? 다이어그램이라고도 이야기합니다. 그런데 이 과정이 소프트웨어 프로덕트나 서비스에서 보이는 것이라면 그것을 사용자 인터페이스 UI라고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PM/PO 가 사용하는 방법이 과정별로 세 가지가 있답니다. 그것을 와이어 프레이밍 Wireframing, 목업 Mock-up, 프로토타이핑 Prototyping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