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언가를 기획하고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대부분 특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함일 것입니다. 기획의 목적은 ‘특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함이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다만 때로 근본적인 문제 해결이 아닌 단편적인 문제 해결에 초점을 둔 기획이 탄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의도가 어떻든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면 그간의 노력이 물거품이 될 수 있죠. 따라서 기획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근본적인 문제를 정의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명확한 문제 정의는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근본적인 문제를 찾는 여러 가지 방법론 중 하나인 로직 트리(Logic Tree)에 대해 설명하고, 필자의 활용 사례를 덧붙여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온라인 결제가 보편화된 현시점에서 결제 기능은 어느 서비스든 필요한 기능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따라서 기획자가 결제 시스템 도입의 기본 개념과 시장 상황을 이해하고 있는 것은 기획과 운영에 있어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온오프라인 결제의 핵심 역할을 하고 있는 VAN과 PG의 개념을 설명해보려 합니다. 물론 VAN과 PG 개념만으로 결제 시스템을 완벽히 이해하기는 어렵지만, 기본 이해도를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 여기에 간편 결제 내용까지 더해 결제 시스템의 구조를 전반적으로 다뤄보겠습니다.
공유 오피스는 산업 초기 ‘공유’라는 키워드로 패러다임을 일으켜 유망한 산업으로 떠올랐고, 막대한 투자를 받아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그러나 행복도 잠시, 팬데믹으로 많은 기업이 재택근무를 시행했고 주요 비즈니스 모델인 사무실 임대 수입이 대폭 감소하며 위기를 맞았습니다. 하지만 이런 위기에도 불구하고, 현재 공유 오피스 산업은 여전히 성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국내 공유 오피스 기업인 ‘패스트파이브’ 사례를 통해, 공유 오피스 산업이 위기를 극복한 방법과 앞으로 어떤 미래 전략을 갖고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모든 직무가 그렇지만 IT 분야 기획자로 종사하는 사람이라면, 관련 지식에 대한 끊임없는 공부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시간은 없고 해야 할 것은 많기에 효율적인 시간 활용이 중요한데요. 오늘은 필자가 IT업계 기획자로 종사하며 실제로 읽은 책들 중 주니어 기획자 혹은 기획 직무를 희망하는 예비 기획자에게 도움이 되는 도서 7권을 추천하고자 합니다. 기획 직무 특성상 다양한 도메인을 아우르는 경우가 많아, 특정 영역에 국한된 책을 소개하는 것보다는 영역을 카테고리별로 나눠 소개하겠습니다.
필자가 경험한 바에 의하면 많은 조직이 데이터 드리븐(Data Driven)이라는 명목하에 단순히 데이터를 뽑아보고 참고만 하거나, 기본적인 데이터 지식도 없이 잘못된 해석을 통해 의사 결정을 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중에서도 대표적으로 데이터의 상관관계와 인과관계를 혼용하여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그럼 상관관계와 인과관계는 무엇일까? 이번 글은 데이터 기반의 조직에서 알아야 하는 상관관계와 인과관계에 대한 개념을 알아보고, 기획자로서 최소한의 데이터 분석 지식을 겸비하여 올바른 의사 결정을 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그렇다면 기획자로서 새로운 제품이나 서비스를 선보이려고 했을 때 불확실한 시장에서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적은 공수로 빠르게 제품을 출시하여 검증하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물론 정말 다양한 방법론이 존재하지만, 근래 가장 많이 활용되는 건 앞서 잠깐 소개한 에릭 리스의 ‘MVP(Minimum Viable Product)’ 방법이다. 이번 글에서는 MVP의 필요성과 함께 MVP를 통해 얻고자 하는 것과 가장 중요한 개념, 그리고 실수하지 않는 방법 등에 관해 알아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