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업무 단계에 따라 AI를 활용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특히 관심 있게 보는 부분은 기획 단계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를 구체화하고 실제 적용할 수 있는 단계까지 활용하는 것입니다. 다만 아직 한 서비스에서 모두 가능하진 않아서, 여러 서비스를 조합하거나 연동 후 자동화하는 방법을 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하는 ‘Scene’는 이러한 불편함을 상당 부분 해소해 주는 서비스로, 핵심은 ‘뮤즈’라는 이름의 AI 비서입니다. 뮤즈를 통해 웹사이트 개요를 구체화하거나, 경쟁사 조사, 와이어 프레임 생성, 웹사이트에 필요한 카피를 작성하거나, 보완하는 등 업무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처음 제미나이를 사용한 목적은 다른 AI 서비스와 성능을 비교하기 위함이었습니다. ‘동일한 프롬프트를 입력했을 때 결과가 어떻게 다를까?’를 살펴보고 싶었기 때문이죠. 하지만 지난 5월 14일, 구글이 검색 기능을 포함한 제품 전반에 제미나이를 적용하겠다고 발표한 뒤, 이처럼 단순한 관심은 더 큰 호기심으로 바뀌었습니다. 저 역시 최근 회사 업무는 물론, 뉴스레터 운영과 같은 사이드 프로젝트에서도 AI를 적극 활용하고 있으니까요. 이번 글에서는 서비스 기획자의 실무에 제미나이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 직접 써보며 느낀 점과 함께 소개하고자 합니다.
오늘 소개할 ‘Mapify’는 마인드맵과 관련된 서비스로, 인공지능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마인드맵 생성 과정에 도움을 주는 AI는 여럿 봤지만, ‘Mapify’처럼 다양한 리소스를 바탕으로 마인드맵을 생성해 주는 서비스는 처음인데요. 예를 들어, PDF나 유튜브 영상을 업로드하면 단순 요약이 아닌, 마인드맵이라는 구조를 빌려 내용을 정리해 줍니다. 게다가 공식적으로 한국어를 지원하고 있어 사용하기도 편리하고요. 지금부터 어떤 기능을 제공하고 있는지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오늘 소개할 ‘Galileo AI(갈릴레오 AI)’는 2021년 5월에 시작된 서비스로, 텍스트 또는 이미지를 바탕으로 UI 프로토타입을 제작해 주는 것이 핵심인 서비스입니다. 이는 보통 피그마 등에서 빈 캔버스에 필요한 컴포넌트를 하나씩 채워 넣는 방법을 뛰어넘는 것으로 디자인 작업 속도를 높여줍니다. 또한 원하는 조건에 따라 여러 화면을 비교하며, 최적의 구성 방법을 찾아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지금부터 어떤 기능을 제공하는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최근 디자인 툴의 핵심이자 가장 큰 관심사는 역시 인공지능(AI)입니다. 오늘 소개할 ‘Creatie’ 역시 인공지능을 활용해, 화면 디자인을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데요. 아직 출시된 지 한 달 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프로덕트 헌트(Product Hunt)’에서 약 1,400표를 얻으며, 지난 4월 인기 프로덕트에 선정되었을 만큼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피그마와 스케치가 컴포넌트 단위의 관리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면, 이들은 디자이너가 더 나은 유저 인터페이스를 만드는 것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요즘 저는 리텐션 스쿼드 PM으로 일하면서, 첫 실행을 기준으로 날짜에 따른 리텐션 추이를 확인하고 이를 개선하고 있습니다. 이때 핵심 이벤트가 무엇이며, 어떤 기능을 제안했을 때 긍정적인 영향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논의하고 실험 방안을 정리가 필요합니다. 오늘 소개할 ‘Onboarding Study’는 SaaS를 기준으로 회원가입, 웰컴 스크린 등의 기능 단위는 물론, 서베이몽키, 미로 등 서비스 단위로의 온보딩 사례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로, 이번 글에서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UX 디자인에서 퍼소나(Persona)는 ‘어떤 제품 혹은 서비스를 사용할 만한 목표 인구 집단 안에 있는 다양한 사용자 유형들을 대표하는 가상의 인물’을 말합니다. 지금까지 퍼소나에서 가장 신경 썼던 부분은 완성된 퍼소나와 유사한 대상을 찾고, 인터뷰를 진행하는 과정이었는데요. 퍼소나를 잘 구성했어도 더 구체적인 내용을 확인해야, 사용자가 겪고 있는 불편함과 해결 방법을 찾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소개할 ‘PersonaChat’은 퍼소나를 만들고 인터뷰함에 있어 시간적, 물리적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입니다.
2023년 구글은 글 쓰는 사람들을 위한 창작 보조 도구로 ‘TextFX’를 공개했습니다. 구글의 ‘PaLM2’ 언어 모델을 사용하는 일종의 실험으로, 래퍼, 작가, 언어 예술가를 위한 10가지 도구를 제공했죠. 구글이 공개한 실험을 먼저 언급한 이유는 오늘 소개할 서비스 ‘ideator.design’은 대상만 다를 뿐, 구글의 ‘TextFX’ 실험에서 영감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구글이 텍스트(언어) 중심의 창작자를 대상으로 했다면, 이곳은 디자이너(사용자 경험)에 초점을 맞춰, 유사한 방식으로 내용을 입력하고 결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