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랜덤 재생의 진짜 목표는 작품을 랜덤 하게 골라주는 것이 아닌 사용자의 시선을 붙잡아 놓는 것이니 흥미를 끌 수 있다면 뭐든 OK라고 생각한다.  앞으로의 넷플릭스사용자 흥미를 끌기 위해 넷플릭스도 소셜 기능을 더 추가할 법도 한데,

전문성 있는 방 외에도 가볍게 공통된 주제를 가지고 말을 하거나 각종 악기, 성대모사 등을 서로 취미를 공유하고 장난치던 대화방도 있었다. 서비스에 접속만 한다면 앉아서 유명 인사를 만날 수 있고, 공통되고 흥미로운 방에서 시간을 공유할 수 있다는 점이 연령대와 취미,

인터뷰에서 플링을 통해 한국 사회에서 이루고 싶은 변화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우스갯소리로 ‘유교걸’ 같은 말도 하지만 다들 자기만의 판타지가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모두가 그것을 좀 더 자유롭게 표현하고, 능동적으로 행동할 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