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자의 입장에서 내가 해결할 수 없는 인프라의 열세는 어쩔 수 없습니다. 하지만 UI적으로 우리 서비스와 유사 또는 경쟁하는 서비스를 벤치마킹했는데 다 비슷한 UI와 구성을 사용하고 있으면 한 번쯤 의심해 봐야 됩니다. 왜 다들 저런 구성과 레이아웃을 쓰는지. 비슷비슷한 저 결과물이 뇌가 굳은 꼰대들이 무지성으로 베낀 UI가 아니라 그들이 치밀하게 고민해 보고 나온 최선의 결과물이 아닐까요? UI적으로 열세를 커버할 수 있는 방법이 있으면 더 치열하게 고민할 필요가 있습니다.
서점직원
스크랩
회사에서 사용자를 위한 서비스가 정의되면, ‘서비스에 어떤 화면들이 필요한지’, ‘각 화면들의 정보(화면 간 관계, 속성, 기능 등)는 어떻게 되는지’ 등을 정리합니다. IA, 메뉴구조도, 화면목록은 구성이 모두 비슷하지만, 사실 각각 다른 목적을 갖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화면 설계를 진행하기 전에 IA와 메뉴구조도, 그리고 화면목록 등 이 3가지 문서에 관한 목적을 파악하고, 경우마다 어떤 문서를 사용하면 좋을지 알아보겠습니다.
정병준
이전 글 ‘사용자 행동 데이터 분석: ②넷플릭스와 아마존은 데이터 분석을 어떻게 할까요?’에서 넷플릭스와 아마존의 사례를 통해 사용자 행동 데이터 분석이 실제 비즈니스에서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알아보았습니다. 하지만 데이터를 무작정 분석해서 회사 서비스에 적용하면 문제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실제 회사에서 사용자 행동 데이터를 분석할 때 주의해야 할 점에 관해 설명해 보겠습니다.
데이터리안
이직, 더 이상 특별하지 않은 일상적 고민이 되었습니다. 좋은 회사를 찾는 과정에서, 또 새로운 회사와 업무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그 회사가 속한 업계를 이해하는 것은 중요한 일입니다. 생소한 산업과 처음 마주했을 때, 이 산업은 어떤 특성과 성장의 기울기를 가지고 있는지, 이 회사는 업계에서 어떤 지위를 가지고 성장하며 생존하고 있는지 빠르게 이해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이윤희(Noel)
IT 직군은 언제든 새로운 기술을 맞이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직무에서 사용되는 모든 기술을 알아야 하는 것이 아니라, 최소한 최근 주목받는 기술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이해하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본업에 집중하는 것만으로 이러한 대비가 가능하면 좋겠지만, 회사에서는 새로운 기술을 시도하거나 활용해보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결국 회사 밖에서의 추가적인 노력이 필요합니다. 오늘은 이런 상황에서 IT 직군이 역량을 쌓을 수 있는 세 가지 방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호박너구리
지난 글 ‘1인 콘텐츠 크리에이터: ①혼자 하는 최고의 사이드 프로젝트’에서는 개인이 콘텐츠를 만들어야 하는 이유와 방법에 관해 하나씩 알아봤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콘텐츠 제작만큼이나 중요한 ‘콘텐츠 마케팅’의 중요성과 성공적으로 진행한 실제 마케팅 사례를 살펴보겠습니다.
지유
사용자 행동 데이터 분석은 적은 비용으로 많은 사람의 행동을 분석할 수 있고, 데이터만 잘 쌓으면 사용자들의 행동 패턴을 원할 때 언제든 분석을 할 수 있어서 주목받는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회사들이 어떤 식으로 사용자 행동 데이터 분석을 진행하는지 알아보고, 분석 결과가 비즈니스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사람들의 시선을 끌기 위해 광고 배너를 어떻게 디자인해야 하는지에 대한 내용을 다룬 글들은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스타트업의 주니어 기획자가 무엇을 알아 두면 좋은지 정리한 글은 생각보다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기획자들이 오늘도 일잘러로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것을 돕기 위해, 이번 글에서는 배너를 기획하는 과정에서 미리 알아 두면 좋을 사항들을 공유합니다.
HYUNRE
‘플레이스홀더(Placeholder)’란 사용자가 어떤 정보를 입력해야 하고 어떤 액션을 취해야 하는지 입력 필드에 표시되는 메시지를 뜻한다. 서비스를 기획하다 보면, 플레이스홀더 제공에 관한 의견이 분분한 상황을 자주 만난다. 그렇다면 어떤 형태가 잘 제공된 플레이스홀더라고 할 수 있을까? 이번 글에서는 플레이스홀더가 다양하게 제공되는 상황들을 살펴보고, 좋은 제공 방안에 대해 고민해 보았다.
만두님
최근 경기 침체 여파로 많은 IT회사에서 채용도 줄이고, 또 미국 회사에서는 대량해고도 하고 있다. 하지만 개발자와 경력직 PM의 경우, 아직 한국은 수요가 공급보다 훨씬 모자란 세상이다. 사실 우리 부모님 세대처럼, 성실하게 한 회사만 다닌다고 회사가 내 인생을 책임져주는 세상은 지난 것 같고, 요즘은 2-3년에 한 번씩 이직하는 것이 당연한 세상이 된 것 같다. 최근 경력직 PM으로 이직하면서 많은 것을 느끼고 배웠는데, 이번 글을 통해 관련 노하우를 공유하고자 한다.
퐁피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