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인수 이후 트위터는 대규모 해고, 데이터 유출, 버그 등 대내외적으로 격렬한 부침을 겪게 됐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메타의 스레드는 건전하게 운영되는 소셜 플랫폼을 원하는 유명 인사들과의 대화가 시발점이 되어 탄생했다고 합니다. 인스타그램 최고경영자(CEO) 아담 모세리는 트위터에 관해 “그 플랫폼에서 진행되고 있는 변동성과 예측 불가능성이 우리에게 기회를 제공하는 것처럼 보였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처럼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가 된 트위터와 스레드는 어떻게 다를까요? 직접 써보며 UI, UX를 비교해 봤습니다.
‘네카라쿠배당토’와 같은 큰 기업에 입사한 이후엔 다들 어느 방향으로 나아갈까요? 아마 승진하거나 다른 대기업으로 이직할 것입니다. 본인의 능력으로 서비스를 키우고자 하는 열망을 가지고 스타트업으로 가는 경우도 많이 봤습니다. 드물게 파이어족이 되어 디자이너 생활을 청산하는 분도 봤습니다만 흔한 케이스는 아니고, 대부분 기업에서 기업으로 돌고 돕니다. 네이버 갔다가 카카오 갔다가 하는 거죠. 이 글은 돌고 도는 패턴이 왜 발생하는지, 또 각 기업마다 디자이너에게 어떤 역량을 바라며, 디자이너는 이러한 굴레 속에서 어떻게 살아남아야 하는지 등 디자이너 커리어에 대한 여러 가지 물음에서 시작됐습니다.
어릴 적 미술시간에 했던 과학 상상 그리기 기억하시나요? 아이들은 주로 미래 도시를 그렸고, 그림 속에는 날아다니는 자동차나 자율로 이동하는 운송수단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아직 날아다니는 자동차는 볼 수 없지만 자율 주행 자동차는 접할 수 있는데요. 과거 산업혁명 시절부터 지금까지 사람들은 왜 운송수단의 변화를 꿈꾸는 걸까요? 이유는 다양하겠지만 편리하고 새로운 운송수단에 대한 수요는 여전한 것 같습니다. 이번 글에선 디자이너의 관점에서 바라본 모빌리티 시장의 UX, UI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인터랙션 디자인’이란 인간과 제품 사이 상호작용을 원활하게 돕는 디자인입니다. 인터랙션 디자인을 구성하는 많은 요소 중 움직임, 즉 모션 디자인이 적지 않게 차지하고 있습니다. 모션은 화면에 생동감을 부여하며, 사용자와 제품 사이 커뮤니케이션을 효과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도구죠. 이러한 모션 디자인은 안드로이드(Android), iOS 등 운영체제(OS)마다 지향하는 원칙이 조금씩 다릅니다. 각 운영체제에서 중요시하는 모션 디자인의 원칙은 무엇인지, 서로 무엇이 다른지 비교, 분석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