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기획자의 전문성에 대한 제 나름대로의 정의는,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는 능력”입니다. 즉, 비즈니스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현재의 문제를, 서비스로서 해결해 내는 것이죠. 단순히 화면 설계서를 잘 그리는 ‘스킬’의 문제가 아니라 좋은 아이디어, ‘좋은 생각’을 만들어 내는 것이 필요합니다. 좋은 아이디어를 만들어 내기 위해서는 좋은 재료들을 많이 가지고 있어야겠죠? 이번 글을 통해 기획자들에게 좋은 인풋이 되는 재료를 꾸준히 쌓을 수 있는 일상 속 서비스를 소개해 볼까 합니다.
디자인, 누구나 한 마디씩 관여할 수 있지만 잘 하기는 어려운 영역입니다. 하지만 우리 회사/서비스의 브랜딩, 사용자 경험 향상에 큰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이기에 좋은 디자인 작업물을 내기 위한 노력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렇다면 디자인 의뢰를 하는 클라이언트의 입장에서, 어떻게 하면 좋은 디자인 산출물을 얻을 수 있을까요? 클라이언트의 입장에서 디자인 의뢰를 할 때의 어려움, 좋은 디자인 산출물을 얻기 위해 전달할 정보, 디자인 피드백과 컨펌 방법에 대해 살펴보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