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스타트업에 다녔지만 같이 일했던 동료들은 일 잘하는 사람들이었다. 그들은 영업의 귀재였는데 미팅에 따라 들어가면서 참 많은 걸 배웠다. 그 안에서 나의 영업 노하우도 쌓을 수 있었는데, 나중에는 이러한 내용을 정리해서 영업 매뉴얼도 만들고 사내 교육을 하기도 했다. 특히 영업 건이 많아지면서 시간 상 감당하기 힘들어져서 제안서 매뉴얼을 만들었고, 모듈 식으로 제안서를 작성해서 10배는 빠르게 일을 처리할 수 있었다. 이런 노하우들을 좀 공유해볼 수 없을까 하여 글을 적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