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는 디자인 전략을 수립하고, 사용자 경험을 설계하며 비즈니스 기반의 문제 해결을 한다. 멋진 일이지만 책상 위의 실무는 그렇게 매끄럽지 않다. 좋은 프로덕트를 만들기 위해서는 순서와 절차가 필요하다. 멋진 계획이 없어도 결과를 만들 수 있지만, 계획이 있다면 더 많은 결과를 만들 수 있다. 계획을 세워서 얻을 수 있는 절차는 초기 아이디어를 구현하고, 사용자 경험을 성장시키기 위한 UI를 테스트하고, 사용자의 피드백과 목소리를 듣는 모든 과정을 포함한다. 이번 글에서는 디자인 방법론을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애널리틱스 엔지니어’, 혹은 ‘분석 엔지니어’라고 들어보셨나요? 미국에서는 대략 3~4년 전부터 화제가 되기 시작했고, 한국에서는 작년부터 본격적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간단히 말해서, 데이터 애널리틱스(분석) 엔지니어는 ‘데이터를 사용하기 쉽게 만들어주는 요리사’라고 할 수 있는데요. 그들의 고객은 바로 데이터 분석가, 마케터, 기획자 등 데이터를 손에 쥐고 일하는 모든 현업 전문가입니다. 이제 데이터 팀은 단순히 데이터를 모으고 분석하는 것을 넘어서, 누구나 데이터를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