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앱과 웹 서비스 내 '카드 UI'는 이제 정말 흔하게 볼 수 있는 구성이 되었습니다. 카드의 이점은 콘텐츠를 하나의 덩어리로 분리, 구분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하나의 카드를 규격화할 수 있으면, 다른 정보들 역시 쉽게 카드에 집어넣을 수 있으며, 사용자들은 이런 정보를 텍스트로 나열된 상태보다 더 빠르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카드 UI에 대해 먼저 이야기한 이유는 오늘 소개할 ‘Box Shadow Art’라는 서비스가 카드 UI 구성에 도움이 되는 '박스'와 '그림자'를 쉽게 생성해 코드로 만들어주기 때문입니다. 지금부터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QR 체크인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쓸 때 가장 중요한 점은 빠르기와 정확성이다. 앱 실행이 늦어 입구에서 꾸물대다가는 뒷사람에게 피해를 주기도 하고, QR코드를 찍는 것 자체가 귀찮은 행동이기 때문에 최대한 빠르게 처리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사실 QR 체크인의 기능이야 거기서 거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데 여러 개를 써보면 또 미세한 곳에서 차이가 있다. 이 글에서는 카카오톡, 네이버, 토스, 패스(PASS) 이렇게 4개 앱의 QR 체크인 기능을 알아보면서 각 앱의 경험이 어떻게 다른 지 살펴볼 예정이다.
한동안 큰 물음표를 지닌 채 회사를 다녔습니다. ‘왜 이렇게 시간이 없지?’ 허겁지겁 출근해 이리저리 회의에 참석하고, 저녁이 되어서야 서둘러 문서를 쓰는 때가 많았습니다. 옆자리의 일잘러 디자이너는 나보다 더 많은 일을 하는데 아침엔 수영도 가고, 저녁엔 레진 공예 취미를 즐기며, 주말엔 전시회 사이드 프로젝트까지 해냅니다. 도대체 그런 체력은 아니 시간은 어디서 나오는 걸까요? 그녀의 책상에 놓여있는 업무 시각화 책을 보며 도전해봅니다. ‘좋아. 나도 일정과 업무를 시각화해서 시간을 한번 관리해 보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