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이 이제 막 본격적으로 사용되던 2010년에 '김기사'라는 내비게이션을 처음 사용했습니다. 그때만 해도 내비게이션은 차량용 전용기기가 필요했습니다. 아이나비 같은 프로그램을 깔고 시간이 지나면 업그레이드를 해야 했죠. 여간 귀찮을 일이 아니었습니다. 사실 처음부터 티맵을 사용하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했던 이유는 2010년 당시 아이폰은 KT에서만 판매를 했기에 아이폰을 쓰는 저는 T맵을 깔 수가 없었습니다.
우현수
스크랩
대부분의 핀테크 서비스를 살펴보면 금융 기능 외 다양한 기능들을 선보이고 있다. 핀테크 서비스 기업이 금융과 관련되지 않은 기능을 제공하는 이유는 크게 2가지가 있다. 첫 번째는 기존에 사용자가 겪고 있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이다. 두 번째는 기업의 비즈니스 수익을 향상 때문이며, 카카오톡 채팅의 광고를 예시로 들 수 있다. 이번 글에서는 핀테크 서비스로 유명한 토스와 뱅크샐러드에서 제공하고 있는 금융 외 다양한 기능들을 알아보고 만들어진 이유를 분석해보겠다.
김태희
쿠팡의 신사업 전략 중 하나인 쿠팡이츠(Coupang Eats)는 2019년 5월 처음 서비스를 시작했다. 음식배달 플랫폼 중 최초로 ‘단건 배달’(한 번에 한 건만 배달하는 시스템)을 도입했고, ‘맛집 배달’을 내세워 후발 주자인데도 불구하고 빠르게 사용자를 확보했다. 이번 글에서는 쿠팡이츠 앱 서비스를 직접 이용해 보고, 식당 탐색-음식 주문-주문 결제-음식 배달-리뷰 단계별로 사용자 경험 관점에서의 장단점을 분석해 보았다.
insight.coco
저는 어린 시절을 싱가포르에서 자라며 동서양 문화를 골고루 경험했습니다. 그 영향으로 아직도 미국의 ‘핀터레스트(Pinterest)’와 중국판 핀터레스트인 ‘샤오홍슈(小红书, Xiao Hong Shu)’를 같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서양과 중화권의 디지털 제품은 확실히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저의 생각을 여러분과 공유하고자 합니다.
요즘IT의 번역글
운동 초보자의 입장에서 야나두에서 나온 실내 자전거 앱인 ‘야핏’을 사용한 지 3개월이 지났다. 아무래도 업무의 특성상 쓰다 보니 사용자 경험(UX) 관점에서 눈에 띄는 요소들이 보였다. 운동과 친하지 않았던 초보자 입장에서 중요하게 느꼈던 사용 경험을 기반으로, 야핏 앱에 대한 경험을 풀어보고자 한다.
만두님
이제 AI는 이전의 ‘IoT(Internet of Things)’라는 용어처럼 시간이 지나면서 우리에게 익숙해지고 있습니다. 특히 AI가 완전히 새로운 경험을 만들기 보다 삶에 스며들어서 일상을 보다 편리하게 혹은 실감나게 하는 역할이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현재 AI의 특징과 어느새 우리 생활 속에 스며든 AI 사례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기록의 것들
이번 글에서는 현재 운영 중인 공유 킥보드 서비스를 직접 경험해 보고, 사용자 관점에서의 고충 파악과 더 개선할 점은 없는지 등을 파악하고자 노력했다. 이 글을 통해 많은 공유 킥보드 업체가 사용자들에게 더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여러분은 슬랙(Slack)을 어떻게 사용하시나요? 여러분의 사용 경험을 설명할 수 있는 두 문장을 지금 머릿속에 떠올려 보세요. 각자 떠오른 문구는 조금씩 다르겠지만 최고의 제품 경험을 위해 슬랙이 추구하는 5가지 제품 원칙 중 다음 2가지와 가깝다면 매우 기쁠 것입니다. "사용자를 생각하게 만들지 말 것(Don't make me think)"과 "훌륭한 호스트가 될 것(Be a great host)".
배달의민족은 국내 서비스 중에서도 가장 컨셉이 뚜렷한 서비스입니다. 특히 “B급, 키치, 유머"를 키워드로 브랜딩 전략을 펼쳐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이번 편은 마이크로카피 이야기의 마지막 편으로, 브랜딩 강자로 유명한 배달의민족 UX Writing에 대해 분석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배민(우아한 형제들)의 조직 문화는 UX Writing에 어떤 영향을 주었을 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켈리폴리
이번 글은 커머스 시리즈의 마지막 편입니다. 오늘은 커머스에서 소비자의 지갑을 열기 위해, 가장 중요한 신뢰도를 주는 방법과 이를 각 서비스들이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 사례를 통해 살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