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개발자’를 들어보지 않은 사람을 찾기 어려워졌습니다. 모든 산업군에서 IT가 담당하는 부분이 보조 및 지원에서 핵심 동력으로 변화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다양한 직무의 사람들 또한 변화해야 하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재밌는 점은 예전에는 기술의 변화에 따라서 다른 직군이 지금과 같은 움직임을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반면 언제부턴가 개발자에 관해서 알아야 하는 세상이 되어버렸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기술이 오늘날 모든 주요 활동에 걸쳐 있으면서 직접적으로 가치 창출에 기여하고 있는 점에 주목해야 합니다. 따라서 시대의 흐름과 경영의 방향이 기술과 밀접하게 접목되고 있는 요즘, 개발자와의 대화는 그리 생소한 일이 아닐 것입니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개발자와의 대화를 주제로 개발자와 협업 시 소통에 ‘필요한 것’들과 ‘방식’을 공유하는 내용을 전달하고자 합니다.
넷마블은 물론이고, 여러 회사에서 언리얼 엔진을 사용해 게임을 개발하고 서비스합니다. 그래서 언리얼 엔진 기반으로 개발하는 게임을 마주한다면, 직접 게임을 개발하는 개발자가 아니더라도 디버깅이나 성능 분석을 위해 언리얼 엔진 개발 환경을 구축해야 하는 상황이 생깁니다. 특히, 언리얼 인사이트나 네트워크 프로파일러 같은 유용한 툴을 쓰기 위해서는 언리얼 엔진 소스를 다운로드해 전체를 빌드해야 합니다. 언리얼 엔진 개발자들은 이미 익숙하게 잘 쓰고 계시겠지만, 언리얼 엔진이 제공하는 툴을 쓰는 지원 부서나 간접적으로 언리얼 엔진을 활용해야 하는 분들께서 최초 환경을 세팅하기 위한 간단 가이드를 소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