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서비스는 사진, 일러스트, 아이콘 등을 입맛대로 조합해 그래픽 콘텐츠를 쉽게 제작할 수 있는 'Mega Creator'입니다. 유사한 서비스 중 대표 격은 국내에도 사용자를 꽤 많이 확보하고 있는 호주 스타트업 'Canva'가 있습니다. 이들의 가장 큰 공통점은, 디자인 툴을 잘 쓰지 못하더라도 그럴듯한 디지털 콘텐츠를 웹상에서 제작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점입니다. 툴을 학습하는데 필요한 시간을 줄여주고,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다양한 리소스를 제공해주고, 소셜 미디어 등 여러 환경에 최적화된 템플릿을 제공해주기 때문에 더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유저 리서치, 즉 사용자 조사는 사람들이 일상에서 제품을 이해하고 사용하는 데 영향을 미치는 사용자의 행위와 동기를 이해하는 활동입니다. 시장조사와 혼용해서 사용되기는 하지만, 조금 더 명확히 구분하자면 유저 리서치는 사용에 집중, 시장조사는 소비에 집중하는 점에서 차이가 납니다. 또한 유저 리서치가 사용자의 행동 패턴을 읽는다면, 시장조사는 구매자의 사고방식에 초점을 두는 것도 큰 차이입니다. 오늘은 이러한 유저 리서치에 대해 어떤 시기에 어떻게 선택하면 좋을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