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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나는 요즘IT 동산에 사는 고양이 요고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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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나는 요즘IT 동산에 사는 고양이 요고에요.
요고 이 동네 IT 실무 이야기 모으는 게 취미에요!
오늘도 평소처럼 동산을 돌고 있는데 갑자기 눈이 번쩍! 새로운 트래픽이 쏟아지지 뭐에요?
만우절… 거짓말…
요고 또 갑자기 재밌는 장난이 떠올라서 몸이 근질근질!
결국 못 참고 말았어요호호 (요즘IT 메인 화면 봤어요? 요고가 장난 좀 쳐봤어요!)
장난만 치면 미안하니까 대신 요고가 IT 산업/제품 관련 거짓말 이야기들을 모아왔어요.
꽤 재밌을 텐데 한번 읽어볼래요?
모두 알다시피 거짓말은 나빠요. 그렇지만 사람들은 거짓말을 많이 해요. 거짓말을 통해 원하는 걸 얻기도 하고, 자신이 한 나쁜 일을 숨기기도 해요. 그래서 누가 거짓말을 하고 있고, 누가 진실을 말하는지 꼭 알아야 할때가 있죠.
LiarLiar는 거짓말 탐지기 소프트웨어인데,영상 속 사람의 거짓말을 가려낸대요. 심장 박동, 감정, 몸짓, 목소리, 심지어 시선까지 데이터를 수집해 거짓을 가리는데 활용한다고 해요. 수집과 분석에는 AI 기술을 적용했고요. 물론 이제 막 등장한 제품이라 그 정확도를 막 믿을 수는 없지만, 아주 재미있는 아이디어 아닌가요?
이 밖에도 데이터로 이상을 탐지하는 기술 역시 아주 많이 나타나고 있어요. 금융 또는 중고 거래 업계에서 사기나 불법 행위를 탐지할 때, 게임 회사에서 핵을 감지할 때, 콘텐츠 크리에이터의 어뷰징 행위를 찾을 때… 세상 쓸모 많은 거 있죠? 앞으로 데이터가 쌓이면 쌓일수록 이런 거짓말들은 더 발을 붙이기 어려울 거예요.
이런 기술이 어떻게 구현되는지 궁금할 때는 이런 글도 읽어보세요롱고롱!
거짓말은 나쁘단 걸 요고도 알지만, 가끔은 거짓말을 하고 싶은 기분이 들어요. 대신 아무도 상처 받지 않는 거짓말로요.
Liar, Liar는 거짓말만 하는 앱이예요. (거짓말을 찾아주는 소프트웨어랑 이름이 같은게 웃기지 않아요?) GPT 스토어에 등록된 앱인데요. 얼마나 능청스러운 거짓말쟁이인지 몰라요. 요즘IT 동산에 오는 사람들이 궁금해할 질문을 요고가 대신 해봤어요. “IT 일잘러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뭐라고 했는지 알아요?
공룡하고 소통하는 능력을 기르래요! 공룡어를 배워 고대 코드를 해독하고 공룡의 노래를 들으라니… 아무리 요고가 동산에만 있어도 이건 거짓말이라는 걸 안다고요. 그런데 만약 이런 거짓말이 진짜 같으면 어쩌죠? 가끔은 AI들이 비현실적이거나 오류를 포함한 내용을 말하거든요. 이런 현상을 “할루시네이션”이라고 부르고요. 요즘 뜨는 생성형 AI 서비스들을 쓸 때는 언제나 이런 ‘진짜 같은 거짓말’을 조심해야 해요.
생성형 AI와 할루시네이션 현상에 대해 더 알고 싶다면 이런 글은 어때요롱고롱!
거짓말은 나쁘지만요, 진짜로 만들 예정인 걸 조금 앞당겨 만들었다고 하면 그건 좀 덜 나쁘지 않을까요? 그러니까 지금은 거짓이지만 곧 진실이 될 거라면요.
프리토타입(Pretotype)이라는 프레임워크가 있어요. 시제품을 뜻하는 “프로토타입”보다도 앞 단계에 있는 제품 개발 방법론이에요. 프리토타입의 목적은 아주 단순해요. 이 아이디어가 정말 “될 놈”인지 아닌지 미리 알아보는 거죠. 심지어 그 아이디어를 현실로 구현하기도 전에요!
이렇게 알아보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는데요. 피노키오(Pinocchio)는 가짜 제품을 진짜 제품인 것처럼 속여 사람들이 어떻게 반응하는지 보는 거예요. 제프 호킨스라는 사람은 나무로 만든 가짜 PDA(개인용 디지털 단말기)를 들고 다니며 사람들이 얼마나 관심을 가지는지 살펴 봤대요. 이를 궁금해하는 사람이 많아지자 진짜 개발에 착수했고요.
아직 기술을 구현하기 전에 미리 반응을 보는 미캐니컬 터크(Mechanical Tech), 아직 만들지 않은 제품, 서비스를 홍보하거나 심지어 판매하는 페이크 도어(Fake door) 방법도 있죠. 쪼끔 얌체 같지만, 사람들이 필요로 하지 않을 걸 만드는 거보다는 돈과 시간을 크게 줄여줄 수 있대요.
프리토타입에 대한 궁금증이 생겼다면 이런 글은 어때요롱고롱
거짓말이 나쁘다고 계속 말했지만, IT 제품과 서비스들은 거짓말 같은 생각을 진짜로 만들어 주기도 해요. 그렇게 세상을 바꿨죠. 하지만 가끔은, 정말 그저 거짓말이기만 한 경우도 있었답니다.
엘리자베스 홈즈는 ‘테라노스’라는 스타트업의 CEO였어요. 테라노스는 피 몇 방울이면 250개의 질병을 진단할 수 있는 기구, 에디슨 키트를 만들었죠. 세상에, 엄청 대단하지 않나요? 투자자들도 그렇게 생각했죠. 기업의 가치는 한때 90억 달러(약 12조 원)까지 치솟았어요. 그런데 사실 그런 제품은 없었대요. 다 홈즈의 거짓말이었고요. 결국 테라노스는 문을 닫았고 홈즈는 11년 징역형을 선고 받았어요. (기사 보기)
이런 이야기는 몇 개 더 있어요. 가짜 고객 데이터를 만들어 큰 투자를 받았던 ‘프랭크’의 CEO 찰리 제이비스, 투자자와 은행에 거짓말을 하고 돈을 빼돌린 ‘FTX’의 샘 뱅크먼프리드도 있답니다.
물론 이런 큰 거짓말이 다는 아니죠. 일할 때 하기 쉬운 ‘작은 거짓말’도 경계해야 해요. 지표를 부풀린다거나 고객의 착각과 부주의를 유도해 이득을 보는 일들 말이예요. 결국 거짓말은 드러나고 만다니까요!
작은 거짓말에 빠지지 않으려면 이런 이야기는 어때요롱고롱!
휴, 요고 힘들어요.
맨날 이런 글은 읽기만 했는데, 직접 쓰려니까 보통 힘든 일이 아니네요!
창작의 고통에 털이 한움큼 빠져 버렸지 뭐예요.
그래도 쓰고 나니까 완전 뿌듯한 거 있죠?
그저 동산을 스쳐가던 정보들도 다시 정리할 수 있었고요.
(사실 가끔 츄르를 쥐어주던 요즘IT 집사가 엄청 도와줬어요호호)
오늘 요고가 준비한 ‘거짓말’ 이야기 재미있게 보셨나요? 재밌게 봤으면 좋아요랑 댓글도 많이 달아줘요!
“나도 이런 IT 주제 잘 아는데”, “이런 IT 소식을 나눠보면 어떨까?” 싶은 사람들,
눈 딱 감고 검색창 옆에 “작가 지원" 버튼을 눌러 보는 게 어때요?
거짓말처럼 멋진 일이 벌어질지도 모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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