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VMware의 수석 엔지니어이자 쿠버네티스 및 구글 컴퓨트 엔진의 창시자 중 한 명인 조 베다를 인터뷰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조 베다는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은 베테랑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입니다. 더불어, 베다는 현재 VMware에 인수된 클라우드 네이티브 분야의 선두 주자인 헵티오(Heptio)를 공동 설립한 주요 인물 중 한 명입니다. 인터뷰 내용에 대한 전문은 아래에 첨부했으니 독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는 급성장하는 산업입니다. 여기에는 논쟁의 여지가 없습니다. 그리고 인공 지능의 등장으로 SaaS 애플리케이션은 더욱 정교하고 강력해질 것입니다. 2024년이 빠르게 다가오고 있는 지금, 새로운 기술을 수용하고 최신 트렌드와 발전 사항을 파악하는 것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비즈니스 성장을 위한 필수 요소입니다. 남은 유일한 질문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이 산업이 어디로 향할 것인가 하는 것입니다. 경로를 계획하기 전에 목적지를 먼저 알아야 하듯이, 지금부터 SaaS 트렌드에 관해 살펴보겠습니다.
리액트가 올해로 벌써 출시 10주년을 맞이했다니 세월이 참 빠릅니다! 공개와 동시에 전 세계의 개발자 커뮤니티를 열광시킨 리액트는 지난 10년간 많은 변화를 거쳤습니다. 그리고 몇 달 전, 리액트 팀은 서버에서만 단독으로 실행되는 리액트 서버 컴포넌트(React Server Components)를 공개하며 또 한 번 패러다임을 전환했습니다. 저는 많은 실험을 통해 리액트 서버 컴포넌트에 대한 저의 궁금증을 해소했습니다. 그래서 이 글에서는 여러분의 이 패러다임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리액트 서버 컴포넌트를 소개하려 합니다.
Config 2023에서 공개된 피그마의 새로운 기능에 대한 강연을 보면서 저는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중 하나는 “피그마는 디자인 도구에서 노코드 개발 도구로 진화하고 있는 건가?”라는 궁금증이었죠. 이러한 의문은 변수(variables) 기능의 출시를 지켜본 후 더욱 강화되었습니다. 변수 기능은 디자이너가 단 한 줄의 코드도 없이 온전한 기능을 갖춘 프로토타입을 만들어 낼 수 있는 노코드 개발 기능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디자이너로서 ‘노코드’에 대한 생각과 느낌을 공유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