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AI를 마케팅 분야에서 활용하는 사례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2023년 삼성생명의 AI 광고와 올해 초 롯데그룹의 신년 기업 광고가 대표적인 예시입니다. 또한 던킨에서는 30주년 기념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AI Song 콘테스트를 했는데, 참여자가 가사를 쓰면 작곡은 AI가 해주는 형식이었죠. 이외에도 AI를 활용한 다양한 광고가 등장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마케팅 수단으로서 AI의 역할이 늘고 있는 현재, 우리는 AI를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까요? 이번 글에서는 마케팅의 본질과 마케터의 역할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2023년을 AI가 재탄생한 시점이라고 정의한다면, 2024년은 본격적인 도약기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최근 오픈AI와 구글은 경쟁적으로 새로운 AI 기술들을 발표하고 있는데요. 자타공인 AI 분야에서 가장 앞서나가는 오픈AI는 프롬프트만 입력하면 영상을 만들어 주는 Sora나, 로봇과 AI 기술을 연계한 Figure, 그리고 실시간으로 음성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기술을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AI 기술 발전에 그저 감탄만 하고 있을 때가 아닙니다. 여러분은 현재 업무에서 AI 기술을 얼마나 활용하고 계신가요? 이번 글에서는 제가 쓴 ‘어쩌다 마케터를 위한 AI 활용법’이라는 책을 바탕으로, 마케터의 AI 활용법에 대해 개괄적으로 이야기해 볼까 합니다.
요즘 브랜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다 보니 관련 주제의 글이 많습니다. ‘브랜딩이 뭔가요?’, ‘브랜딩과 마케팅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요즘 브랜딩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이에 각자의 견해가 있겠지만, 제 생각에 요즘 브랜딩은 ‘라이프 스타일 커뮤니티’를 만드는 것에 관심이 많아 보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브랜딩에서 ‘라이프 스타일’이 중요해진 이유와 그 흐름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왜 라이프 스타일 커뮤니티인가’, ‘내가 알고 있던 브랜딩과 무엇이 다른가’에 관해 조금이나마 힌트를 얻을 수 있길 바랍니다.
히트 상품에는 나름 일정한 법칙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SNS에서 크게 이슈가 되고 품절 대란이 일어나죠. 그다음 언론의 분석 기사나 유튜버, 인플루언서의 리뷰가 따라붙습니다. 과거의 히트 상품은 히트 광고와 거의 동일한 의미라고 했는데, 이제 미디어의 중심이 바뀌면서 히트 상품의 조건 역시 달라진 셈입니다. 누구나 한 번쯤은 우리 제품이 오픈런의 대상이길 바랄 텐데요. 이번 글에선 요즘 히트 상품에서 볼 수 있는 세 가지 법칙과 그 배경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