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 IT 채용 시장에는 적합한 사람을 구하기 어렵다는 한탄이 많다. 그런데 간혹 그 어려움의 이유가 보이는 채용 공고를 만나기도 한다. 심지어 최근 본 어떤 공고는 담당 업무 항목을 채우지 않아, “상세내용을 입력하세요” 문구가 그대로 노출되고 있었다. 담당 업무 항목은 구직자의 지원 여부를 결정할 매우 중요한 정보다. 이런 성의 없는 채용 공고는 적합한 인재를 만날 가능성을 떨어뜨릴뿐더러 회사에 대한 인상까지 나쁘게 만든다. 이번 기회에 중소 IT 기업 채용 공고의 나쁜 사례들을 살펴보고 그에 대한 처리 방식을 제안하려고 한다. 중소 IT 기업에서 인사를 담당하거나 관련 있는 분들이 주목하면 좋겠다. 아울러 IT 직군 구직자들도 원하는 일자리를 얻는 데 도움을 얻길 바란다.
이제 WinForm을 다루는 개발자들은 무언가 새로운 것을 개발하는 업무는 거의 없는 상황에 놓였다. 그보다 묵을 대로 묵은 옛 선배들의 레거시 코드를 리팩토링하거나 이를 참고해 기능을 확장하는 경우가 많다. 일반적으로 개발 분야에서 리팩토링이란 “결과의 변경 없이 코드의 구조를 재조정함”을 의미한다. 다만 WinForm에는 GUI 디자이너, Win32 컨트롤, Form 등 독자적인 클래스 라이브러리가 있으므로 이와 같은 환경에 적용할 리팩토링 방법을 이해해야 한다. 스마트팩토리 분야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NET WinForm의 리팩토링 방법을 다뤄 보겠다. 예제와 함께 작가가 스마트팩토리 분야에서 직접 WinForm 개발을 해오면서 중요하다고 생각한 몇 가지 전략을 소개하고자 한다.
인구 절벽 시대를 맞아 부정적인 전망이 나오는 요즘이다. 우리 정부는 이를 해결하고자 오랫동안 많은 정책과 공적 자금을 쏟아부었지만, 효과는 미미했다. 이것이 과연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맞는지 회의적인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그에 맞춰 지금도 인력 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SI 기업이 문제에 더 빠르게 휘말릴 것이라는 의견이 커지고 있다. 인력 수급의 문제는 곧 IT 기업에 생존의 문제가 된다. 인구 절벽이라는 환경적 요인을 직접 해결하기 어렵다면 IT 서비스 기업은 어떻게 해야 할까?
최근 우리는 하루하루 놀랍도록 빠르게 발전하는 인공지능을 보고 있다. 그런 와중에 인공지능이 미칠 긍정적인 영향과 혁신에 대해 기대하는 목소리, 부정적인 영향을 우려하는 목소리 역시 쏟아지고 있다. 일부에서는 인공지능에 대한 전망이 지나치게 과대평가 되었다는 그저 무시하기 어려운 의견 역시 제기되고 있다. 이번 글에서는 (1) 인공지능이 과대평가 되었을 가능성 (2) 그럼에도 인공지능은 혁신을 가져올 것이라는 가능성 (3) 혁신을 인정하지만, 부정적인 영향이 더 클 것이라는 가능성을 논의하고자 한다. 그럼 각각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자.
스마트팩토리 IT 시스템의 근간은 미들웨어에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여기서 말하는 미들웨어란 데이터 인터페이스 미들웨어로, 제조를 중앙에서 관제하는 MES와 생산 설비 인터페이스를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을 일컫는다. 사실 스마트팩토리 업계에 종사하는 개발자라도 미들웨어를 접할 기회는 많지 않다. 이번 글에서는 이처럼 접하기 어려운 스마트팩토리 분야의 미들웨어 시스템을 다룰 예정이다. 후반부에서는 이해를 돕기 위해 미들웨어 개발에 가장 많이 쓰이는 언어인 자바스크립트로 만든 예제를 함께 살펴보겠다.
데스크톱 앱 혹은 윈도우 프로그램은 과거 C언어 기반인 Win32 API에서부터 출발했고 GUI 기반 프로그램 개발에 있어 거의 필수적인 매체였기 때문에 많은 사랑을 받았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웹 앱 기반 작업이 많아지며 윈 앱의 영역은 자연스럽게 축소되어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속단해서는 안 된다. 스마트팩토리 분야에서는 윈 앱 개발이 지금까지도 활발하게 쓰이고 있기 때문이다. 스마트팩토리 개발자로 성장하려면 웹 앱과 윈 앱을 모두 개발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춰야 하는 이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