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지식이 풍부한 고양이 ‘요고’가 답변해 드려요.
그 카페에서 기획자들은 어떤 책을 읽는지, 어떻게 공부하는지 여러 게시글을 읽고 다시 장바구니에 책을 담았다. 그리고 한 권, 두 권 책을 읽기 시작했다. 읽으면 읽을수록 '나 정말 아무것도 몰랐구나'라는 생각이 들었고, 책에 나온 좋은 내용들은 실무에 적용하기도 했다. 특히 기본기를 다질 땐 실제 실무자가 쓴 책을 읽으며, A to Z를 따라 하는 게 많은 도움이 됐다. 생소한 용어 설명부터 기획 프로세스 등 궁금했던 내용과 어려움을 극복하는 방법도 배울 수 있었다. 주니어 시절엔 지금 당장, 빠르고 쉽게 배우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 물론 업무를 쉽고 빠르게 배우는 방법도 있겠지만, 기본기를 제대로 쌓지 않은 채 요령만 배우면 ‘대충 내 스타일대로' 일하게 되는 오류를 범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