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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아웃소싱을 하는 이유: 아웃소싱 성공사례 5가지

요즘IT의 번역글들

본문은 위시켓과 번역가 윌리(Willy)가 함께 만든 해외 콘텐츠 기반 번역문입니다. 소프트웨어 설계 및 개발 회사인 ‘Distillery Tech’의 블로그 글을 번역했습니다. 작가는 미상으로 아마도 회사 직원일 것으로 추정됩니다. 본문은 구글 같은 글로벌 공룡 회사들이 왜 아웃소싱을 하는지, 어떻게 아웃소싱을 성공적으로 진행하는지에 대한 내용으로 아웃소싱을 고민하는 분들에게 참고가 될 만한 글입니다.

 
아웃소싱의 흐름

세계에서 가장 성공적인 성과를 거둔 회사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바로 업무의 일부를 아웃소싱 한다는 것입니다. 구글, 슬랙(Slack), 마이크로소프트, 알리바바, 깃허브(GitHub)와 같은 회사가 오랜 기간 아웃소싱을 해오고 있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며, 이를 통해 비즈니스에 필요한 다양한 이점을 누리고 있습니다. 회사는 아웃소싱을 통해 비용 절감, 시간 절약, 인력 배치 유연성, 빠른 혁신, 내부 리소스에 대한 제어 강화뿐만 아니라 유능한 인재와 함께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언급했던 5개의 글로벌 공룡이 아웃소싱을 도입하게 된 이유와 이를 통해 회사의 비즈니스를 어떻게 개선하고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구글: 전문성과 유연한 인력 운영을 위한 아웃소싱

구글 로고

9만 명에 가까운 직원을 보유한 구글에서 최고의 두뇌가 모인 팀조차도 항상 모든 문제에 대한 답을 알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이 때문에 구글은 아웃소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블룸버그(Bloomberg)에따르면 구글은 2018년 처음으로 직고용 직원보다 더 많은 외주 계약 근로자를 보유하게 됐습니다. 구글에 따르면 임시직, 협력업체, 또는 외주를 사용하는 가장 큰 두 가지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사내에 없는 외부 전문가를 프로젝트에 참여시킬 수 있습니다. 둘째, 갑작스러운 업무량 급증과 육아 휴직으로 인한 공백을 메꿀 수 있습니다.

 

구글은 이러한 외주업체를 십분 활용하여 매년 높은 수익성을 유지해 나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구글은 2017년 회사 전체 매출 1,108억에 가장 크게 기여한 광고 서비스인 애드워즈(AdWords) 운영을 위해 가장 많은 아웃소싱 업체를 고용했습니다.

 

 

2. 슬랙: 브랜드와 앱 개발을 위한 아웃소싱

슬랙 로고

슬랙은 그 시작부터 끈끈하게 아웃소싱 협력체제와 함께했습니다. 창업자인 스튜어트 버터필드(Stewart Butterfield)는 자신의 아이디어가 성공할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지만 그 당시 슬랙은 이러한 비전을 현실로 바꾸기 위한 브랜드, 앱, 마케팅 사이트 제작에 필요한 디자인 능력이 없었습니다. 이 때문에 2012년, 버터필드는 자신이 구상한 프로토타입을 들고 사용자 인터페이스 전문기업인 메타랩(MetaLab)을 찾아갔습니다. 이 둘은 맨바닥에서부터 함께 앱을 디자인했습니다. 회사의 급속한 성장이 그 효과를 입증하고 있습니다. 오늘날 매일 80만 명 이상의 활성 사용자[1]가 협업 플랫폼인 슬랙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3. 마이크로소프트: 전문성과 인력 관리를 위한 아웃소싱

마이크로소프트 로고

마이크로소프트는 13만 명이 넘는 직원을 보유하고 있지만 대규모의 외주 인력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숫자는 매년 바뀌고 있지만, 현재 정규직 직원만큼이나 많은 외주 인력이 마이크로소프트를 위해 일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러한 아웃소싱은 일반적으로 전문성을 보완하거나 마이크로소프트가 제공하는 기존 서비스의 범위를 벗어날 때 많이 활용됩니다. 대부분의 마이크로소프의 외주 인력은 "아웃소싱 계약"에 따라 관리됩니다. 이러한 계약은 산출물, 프로세스, 서비스 수준 협약(SLA, Service Level Agreement)[2]을 포함하는 작업명세서(SOW, Statement of Work)를 따릅니다. 즉, 아웃소싱 공급 업체는 마이크로소프트와 계약한 직원들의 일상적인 업무를 관리할 책임이 있습니다. 이를 통해 마이크로소프트 직원은 업무 부하를 줄이며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게 됩니다.

 

 

4. 알리바바: 웹 사이트 개발을 위한 아웃소싱

알리바바 로고

"중국의 이베이"라고도 불리는 알리바바의 성공 뒤에는 아웃소싱을 통한 성공적인 웹사이트 디자인과 개발이 있습니다. 알리바바의 창업자인 마윈은 몇 가지 이유로 미국 회사에 개발을 아웃 소싱했습니다. 첫째, 당시 중국에는 개발 인력이 부족했습니다. 또한, 마윈은 중국 정부의 강력한 인터넷 규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이커머스 인프라가 필요했고, 이를 개발해 줄 수 있는 전문가를 찾았습니다. 마윈은 아웃소싱 업체와 협력하여 지속 가능한 인프라를 구축했고 이를 회사의 비전과 함께 대중에게 보여주었습니다. 이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자금을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2014년 알리바바가 기록한 250억 달러 규모의 기업 공개(IPO)는 역사상 가장 큰 규모로 남아있습니다. 오늘날 알리바바가 보유한 수많은 플랫폼은 세계에서 가장 크고 인기 있는 온라인 마켓 플레이스가 됐습니다.

 

 

5. 깃허브: 아웃소싱을 통한 회사 창업 멤버 영입

깃허브 로고

깃허브는 누구나 수많은 개발자의 전문 지식에 접근할 수 있는 매우 성공적인 오픈소스 모델을 확립했습니다. 회사 설립 시 아웃소싱을 통해 플랫폼의 핵심 분야를 맡아줄 적임자를 영입할 수 있었습니다. 깃허브의 창업자는 깃(Git)[3]전문가이며 전도사인 스콧 채콘(Scott Chacon)을 정직원으로 채용할 여력이 없었고, 대신 아웃소싱 계약을 맺고 같이 일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스콧 채콘은 깃허브의 핵심 공유 기능인 지스트(Gist)의 백엔드를 구축하는 데 일조했습니다. 깃허브는 오늘날 세계에서 가장 큰 코드 저장소가 됐으며 3,100만 명이 넘는 엔지니어가 이곳에서 소프트웨어를 배우고 작업을 공유하며 협업하고 있습니다. 스콧 채콘은 그 이후 어떻게 됐을까요? 현재 그는 깃허브의 CIO입니다.

 

 

기업의 규모에 상관없이 누리는 아웃소싱의 이점

물론, 이러한 혜택은 글로벌 대기업만의 전유물이 아닙니다. 기업의 규모와 산업에 상관없이 아웃소싱이 가져다주는 이점을 누릴 수 있습니다. 이제 아웃소싱에 대한 부정적인 선입견에서 벗어나야 할 때입니다. 아웃소싱이 모든 문제를 해결해 주는 것은 아니지만 잘 활용한다면 여러분이 생각하는 것보다 더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1] 서비스의 사용 빈도를 측정하는 지표로 특정 기간 동안 서비스를 실제로 이용한 사용자 수를 집계한다.

[2] 서비스를 제공함에 있어 공급자와 사용자 간에 서비스에 대한 측정지표와 목표 등을 정의한 협약서이다.

[3] 소스 코드의 변경사항을 추적하고 여러 명의 사용자 간에 해당 파일들의 작업을 조율하기 위한 분산 버전 관리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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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프로필을 만든 저만 해도 영어가 서툴러 영어로 된 기사는 읽는 게 더딥니다.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읽어볼만한 해외 소식들을 번역해 전합니다. We are the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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