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7일과 6월 10일, 요즘IT는 '클코나잇 2' 웨비나를 개최했습니다. 지난해 진행한 클코나잇 시즌 1에 이어, 이번 웨비나에서는 개발자와 비개발자를 포함한 다양한 직군의 실무자들이 클로드 코드(Claude Code)를 업무에 활용한 경험을 공유했는데요. 참가자들은 "고수의 경험을 나눠 받을 수 있는 기회", "찐 실무자의 현장감 넘치는 사례", "다음에 또 오고 싶은 웨비나"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아쉽게도 참석하지 못한 분들을 위해, 웨비나의 핵심 내용만 모아 콘텐츠로 정리했습니다.
클코나잇 2 웨비나에서 '클로드 코드로 5일 만에 웹 포털 런칭한 방법'을 정리한 것입니다. 발표 자료는 요즘IT 디스코드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클코나잇 2 두 번째 연사로 함께하게 된 이현입니다. 오늘 발표할 주제는 비개발자 기획자였던 제가 어떻게 현업에서 돌아가는 웹 포털을 5일 만에 런칭하고 운영할 수 있었는가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간단히 제 소개를 먼저 드리면, 저는 이전에 IT 기업 DX 전략팀을 거쳐 현재는 교육기업에서 AX 전략팀 기획자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주로 스레드나 뉴스레터로 간간이 AX에 대한 생각과 경험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오늘 전해드릴 이야기는 크게 클로드 코드로 웹 시스템을 만드는 것, 운영하는 것, 그리고 지속 가능하게 하는 것, 이 세 가지 파트로 나눠 말씀드리려고 하는데요.
그중에서도 만드는 것을 넘어 운영 단계에서 마주친 어려움과, 그 이슈 또한 클로드 코드로 해결해 나간 이야기를 중점적으로 전달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이 프로젝트의 배경이 궁금하실 텐데요. 이 일은 제가 AX 전략팀에서 일하고 있다 보니 첫 AX 과제로 진행하게 된 일이었습니다. 제가 해결해야 했던 과제는 슬랙 기반의 정산 비효율을 해결하는 것이었는데요. 이 배경을 더 깊게 설명드리기 전에, 제가 생각하는 AI 활용의 스펙트럼을 먼저 언급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 스펙트럼을 세 단계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이 중 두 번째 단계, 즉 바이브 코딩을 통해 AI 코딩 에이전트로 문제를 해결해 보는 접근이었다고 이해해 주시면 됩니다.

그러면 슬랙 기반의 정산 업무 비효율이 어떤 문제이길래, 클로드 코드로 해결하려고 생각하게 됐을까요? 저희 회사는 전국적으로 30개 이상의 캠퍼스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분기마다 정산 업무가 돌아오는데, 그게 업무의 병목이 많이 되는 형태였습니다.

가장 먼저 진행한 일은 피그잼(FigJam)으로 as-is 워크플로우를 그리면서 병목 구간을 발견해 보는 것이었는데요. '정산 자동화니까 간단하게 AI로 해볼 수 있지 않을까' 싶은 업무도, 실제로 업무 플로우를 뜯어보면 그렇지 않은 경우가 더 많았습니다. 발표에서 제가 피그잼으로 분석한 워크플로우 화면을 캡처해 보여드렸는데, 화면 자체를 설명드리려는 목적이라기보다는 하나의 업무가 AI 전환을 하기 위해서는 얼마나 복잡하게 얽혀 있는지, 이걸 분석하고 파악하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한 예시로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다만 이렇게 플로우 차트로 업무 병목 파악이 용이해지더라도, 여전히 알 수 없는 것이 하나 있었는데요. 바로 '이 프로세스에서 정말 문제가 되는 핵심 병목은 무엇인가'였습니다.
저는 이걸 현장의 데이터를 확인하는 과정을 통해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데이터 확인 결과, 핵심 병목은 본사가 통보한 정산 결과값에 대한 이의제기와 확인 절차였습니다. 혹시 사내에서 AX를 시도하고 계신 분들이 있다면, 업무 프로세스 맵 그리기 자체에 몰두하시기보다는 현장의 목소리와 데이터를 면밀히 들여다보시길 추천하고 싶습니다.
실무자 6인의 클로드 코드 실전 활용법을 엮은 <클로드 코드 길들이기: 6인의 실제 사례> 전자책(PDF) 출시!

스타트업 CTO, 프리랜서 개발자, 1인 빌더, 비개발자 대기업 PM, AX 기획자, BizOps 리드까지.
개발자 3인 + 비개발자 3인이 시행착오 끝에 발견한
클로드 코드 실전 길들이기 사례를 한 권에 담았습니다.
지금 읽고 있는 글의 전체 내용은
<클로드 코드 길들이기: 6인의 실제 사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클로드 코드 좋다는데,
정작 내 업무엔 어떻게 적용할지 감이 안 잡히는 분
# 개발자, PM, 기획자 등 다양한 직군의
실무 활용 사례를 한번에 보고 싶은 분
# 남들은 어떻게 쓰는지 시행착오까지
솔직한 후기가 필요한 분
# CLAUDE.md, 스킬, 하네스 같은
용어는 아는데 실전 감이 안 잡히는 분
# 코딩 경험 없이도 클로드 코드로
직접 서비스를 만들고 배포까지 해보고 싶은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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