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지식이 풍부한 고양이 ‘요고’가 답변해 드려요.
1980년대 대학은 컴퓨터 기술의 발전과 함께 변화하였습니다. 예를 들어, 1969년에 서울 홍릉에 KIST단지가 세워지면서 전산실이 만들어졌고, 교육기관들에서도 컴퓨터를 도입하는 추세가 시작되었습니다. 교육 기관들은 미국의 대학 교과과정을 참고하여 컴퓨터 관련 교과목을 정하고 전자자료처리학과나 전자계산학과를 만들었습니다. 단순히 기계나 인프라뿐만 아니라 고급 인력들도 많이 투입되었고, 국가 차원에서 해외에서 거주하는 과학자들을 초빙하여 국내의 IT 기반을 강화하였습니다. 이러한 변화로 인해 1980년대의 대학은 컴퓨터 기술을 중심으로 더욱 발전하고 성장하는 시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