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앞서 이것을 왜 진행해야 하며, 어떤 근거로 기획되었는지 정리되어 있어야 수많은 이해관계자를 설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제한된 시간 안에 본인이 이야기하고 싶은 내용을 전부 전달하기란 어렵습니다. 그래서 핵심 내용만 간결하게 작성해야 합니다.

여기에서는 후자였습니다.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많이 겪어본 일로, 비슷한 경험을 수도 없이 나열할 수 있습니다. "모든 것이 좋아 보이는군. 계속 진행하자!"라고 했지만, 모든 문제는 출시 하루 전에 터지기 시작합니다. 한 번은 회의에 참석한 사람 중

실제 사람들이 사용할 서비스를 말이죠. 기획하기 나름이지만 아주 작은 규모의 서비스를 만드는 데 어마어마한 양의 지식을 꼭 알아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꼭 기억하세요! 만들면서 배우는 것입니다. 일단은 만들고 이게 왜 되지?, 이게 어떤 원리로 동작하는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