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및 개발 단계에서 빠질 수 없는 핵심 협업 툴프로덕트 장점개발자 관점에서 Figma는 협업과 UI 핸드오프를 극적으로 단순화해주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브라우저 기반이라 설치 없이 어디서든 접근 가능하고, OS 제약 없이 팀원과 함께 작업·검토할 수 있다.
디자이너가 컴포넌트·토큰으로 정리해두면 개발자가 CSS/React 스타일로 빠르게 전환할 수 있어 생산성이 오른다.
Dev mode에서 spacing·font·color·export 등 스펙을 바로 확인할 수 있어, 불필요한 커뮤니케이션이 줄고 구현 정확도가 상대적으로 높아진다.
라이브 코멘트, 버전 관리, 플러그인 생태계, 디자인 시스템 공유 기능이 강력해 대규모 협업에도 적합하다.
결과적으로 디자인 시안 확인 → 스펙 분석 → 리소스 추출 → 구현까지 흐름이 매끄럽고, 팀 전체 속도를 끌어올린다.
프로덕트 단점1) 디자인 스펙이 코드와 1:1 매칭되지 않음
Dev Mode가 편하긴 하지만 실제 구현 시 React Native, Tailwind, Styled-Components 등으로 완전 자동 변환되진 않아서, 그대로 실무에 사용하기는 어렵다. 디자이너가 의도한 spacing/variant가 실제 코드 구조와 어긋날 때가 있는데 이걸 찾아내는 과정이 은근히 번거롭다.
2) 컴포넌트 구조가 코드 단위와 괴리
개발자 본인이 Figma로 화면을 구현하려고 해도 실제 코드 구조와 Figma 컴포넌트 상 차이가 발생하기도 하는데, 디자이너나 기획자가 작업을 한다면 괴리가 더 커진다. 때문에 Dev Mode의 실용성은 더 떨어지는 편. Variant 조합이 지나치게 많아지면 컴포넌트 관리가 복잡해지고 개발 단계에서 props 설계도 애매해진다.
3) 대형 파일 환경에서 성능 저하
페이지 수나 컴포넌트가 많아지면 성능 이슈가 확실히 느껴진다. 로딩·줌 인/아웃이 버벅이는 경우도 꽤 흔하고, 여럿이서 작업을 할 때면 더욱 버벅거림이 심하게 느껴져 협업툴로써는 큰 단점이다.
4) 버전 관리 한계
Git만큼 세밀한 diff는 어렵고, 누가 어떤 컴포넌트를 어떻게 수정했는지 추적이 항상 명확하진 않다.
5) Dev Mode의 아쉬운 Export 기능
대부분 CSS, iOS, Android 3종에 머물러 있고 RN·Flutter·Tailwind 등은 3rd-party plugin 의존. Export 코드가 production-ready 품질은 아님.
6) Design token 활용이 불안정
Token→code workflow가 tool마다 달라 팀 룰을 구축해야 제대로 돌아가는 구조. Figma만으로 완전한 디자인 시스템은 유지하기 어려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