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의 경우 국내에 비해 훨씬 빨리 마이데이터 논의가 시작되고 있었다. 미국의 경우 2000년 초반부터 마이데이터에 대해 다뤄지기 시작했고, 2011년에 다보스 포럼에서 개인 데이터에 대한 이야기를 4년 동안 지속적으로 발간했다. 유럽의 경우 영국이 주도적으로 개인 데이터에 대한 주권을 강조하는 정책을 펼치며, 마이데이터 비즈니스는 점차 활성화되기 시작했다. 이번 글에서는 해외의 마이데이터 비즈니스 모델을 크게 1) 마이데이터 오퍼레이터 비즈니스, 2) 마이데이터 연결 비즈니스, 3) 마이데이터 적용 비즈니스로 나눠 살펴보고자 한다.
IT 서비스에서 빠질 수 없는 인프라 요소 중 하나가 바로 ‘스토리지(storage)’인데요. 정형화된 데이터를 저장하는 데이터베이스와 더불어 비정형 데이터, 다양한 멀티미디어 형태의 데이터를 저장하고 보관하기 때문에, 서비스에 있어 꼭 필요한 요소입니다. 현재 가장 보편화된 스토리지는 ‘오브젝트 스토리지(Object Storage)’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오브젝트 스토리지의 이해와 활용을 다뤄볼 예정이며, 여기서 ‘오브젝트’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오브젝트 스토리지와 함께 사용할 만한 오픈 소스는 무엇인지 등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고객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고객 데이터를 방대하게 수집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많은 기업들은 경쟁처럼 고객 데이터를 활발하게 수집하고 있습니다. 기업은 고객 데이터로 인한 경쟁 우위를 크게 평가하고 있지만, 경쟁 우위가 정말 ‘사용자 데이터’ 자체에 기반한 것인지는 다시 한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대부분은 가입자가 증가함에 따라 발생하는 네트워크 효과로 서비스나 상품의 경쟁우위가 올라가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고객 데이터가 어떤 경우에 중요하고, 어떻게 사업 경쟁 우위를 차지할 수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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