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덕트 메이커는 비즈니스 문제를 프로덕트로 풀어내는 사람입니다. 각자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자신만의 특별한 기술을 가지고 있고, 기획자, 디자이너, 개발자 등 다양한 직군으로 세세하게 나눠 문제를 해결합니다. 그렇다면 디자이너가 더 잘 해결할 수 있는 문제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그리고 문제 해결을 위해 어떤 기술이 필요한 것일까요? UI, UX, 프로덕트와 같은 명칭과 상관없이, 디지털 프로덕트의 구체적인 형상을 설계하는 디자인이라는 역할을 맡기 위해서는 어떤 기술이 필요한지 정리해보았습니다.
해야 할 일은 사라지지 않고 문제는 늘 많은데 ‘나도 이런 문제가 있으니 봐주세요’라고 이야기하면 얼마나 생산적인 피드백을 받을 수 있을까요? 심지어 그것이 처음 보는 제품이라면요? 피드백을 받으면 내가 생각하지 못한 힌트를 얻거나, 못 보던 문제를 발견할 수 있다는 것은 누구나 공감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피드백은 요청하는 사람도 주는 사람도 고려할 게 많은 복잡한 과정입니다. 요청하는 사람은 문제와 맥락을 적절히 설명해야 하고, 주는 사람은 충분히 이해하고 직접 해보거나 그것에 준하는 몰입이 필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프로덕트 디자이너가 효과적인 피드백을 이끌어 냈던 방법에 대해 소개합니다.
수많은 기업에서 자사 서비스에 AI를 적용하는 일은 이제 꽤 흔한 일이 되었습니다. 구글 역시 AI 모델을 만들고 연구할 뿐만 아니라, 구글 어시스턴트, 구글 포토, 구글 번역 등 다양한 서비스에 AI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interview warmup’이라는 모의 면접 서비스를 공개했는데요. 사실 ‘interview warmup’은 독립적인 서비스는 아닙니다. 기존에 구글이 코세라(Coursera)와 함께 제공하던 ‘Grow with Google’이라는 자격증(Google Career Certificate) 기반 교육 서비스의 새로운 기능 중 하나입니다. 이번 글에서 ‘interview warmup’의 활용법을 살펴보겠습니다.
매년 1월이 되면 현대카드에서 연간명세서 서비스를 오픈한다. 연간명세서는 사용자의 신용카드 결제 내역을 분석하여 한 해의 소비 패턴을 다양한 테마로 풀어낸 보고서이다. 이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건 현대카드 뿐만이 아니다. 유튜브 뮤직에서는 리캡(recap), 멜론에서는 마이 레코드(my record) 서비스를 각각 출시하여 연말결산 보고서를 제공한다. 이제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데이터 결산 서비스. 어떻게 사용자를 즐겁게 만들고 또 기업에는 어떤 이익이 되는지, 이러한 서비스 뒤에 숨은 심리학 이론을 살펴보자.
요즘IT가 문을 연 지도 2년이 되었습니다. 저희는 독자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으로 2년 동안 쑥쑥 성장해 다양한 IT 이야기가 오가는 곳이 되었습니다. 더 좋은 콘텐츠 제공을 위해 독자 여러분이 어떤 콘텐츠를 어떻게 읽고 계신지 알아보려고, 요즘IT의 뉴스레터인 ‘PICK IT’ 구독자 100명에게 설문조사를 해보았습니다. 모든 독자들의 생각을 알 수는 없어 아쉽지만 정말 큰 도움이 되었는데요. 설문에 참여하지는 못 하셨지만, 그 내용에 공감하시는 분들이 있으실 것 같아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해보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