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ebookLM 쓰셔야 합니다 여러분 지금 당장 롸잇나우

요즘IT에 AI 에디터가 있다는 거 아시나요? 

‘AI입니다만’ 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AI에디터는 주로 오픈AI(OpenAI), 구글(Google) 등 주요 언어 모델 제공사의 릴리스노트를 번역, 요약해 발행하는데요. 가끔 글을 만들어내기도 합니다. 

그 친구가 최근에 쓴 글이 오픈AI 한국 첫 채용 시작, 어떤 인재 원하나?인데요. 이 글의 제작에 구글의 노트북LM(NotebookLM)을 활용했음을 고백(?)합니다. 

위 콘텐츠를 AI로 어떻게 제작했는지를 폭로(???)하면서 여러분께 노트북LM을 한번 영업해보겠다는 깜깜한 속내를 갖고 이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광고 아니고요. 그냥 제가 좋아서요.. 노트북LM 많이많이 쓰시면 좋겠어서요…

만약 여러분이

• 글을 쓰는 사람이다
• 보고서를 써야 하는 사람이다
• 해외 문서를 빠르게 많이 읽어야 하는 사람이다
• 주제가 겹치는 여러 가지 문서를 빠르게 읽고 훑고 싶다
• 지식노동자다
• AI 시대를 살아가는 인간이다

라면 노트북LM이 도움될 겁니다. 

이 글에는 이런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 노트북LM으로 오픈AI 한국 첫 채용 시작, 어떤 인재 원하나? 쓴 이야기
• 노트북LM의 특징과 기능(노트북LM이 생성한 팟캐스트를 직접 들어볼 수 있는 링크가 있습니다)
• 유료 플랜과 무료 플랜 비교
• 릴리스AI와의 간단 비교

노트북LM으로 팩트 기반 글을 써보자! 

먼저, 노트북LM으로 글을 만든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AI로 지식, 정보를 전달하는 글을 쓸 때 가장 큰 문제는 할루시네이션입니다. 그런데 지식, 정보 콘텐츠에서는 ‘팩트’가 중요합니다. 유려한 문체, 독창적인 표현방식보다 말이죠. 팩트란 단순히 지나가다 누군가에게 들은 말이 아니라, 공신력 있고 권위 있는 출처에서 검증되고 확인된, 실제로 일어난 일입니다. 

그런데 LLM으로 글을 쓸 때는 그것이 쏟아내는 말의 출처를 알 수 없다는 점, 실제로 사실과 다른 이야기를 하기도 한다는 점이 문제가 되죠. 그래서 LLM이 써준 걸 일일이 검증할 바에야 내가 검증한 지식을 바탕으로 직접 쓰겠다는 사람들도 있는 상황이죠. 

노트북LM을 활용하면 그 걱정을 줄일 수 있습니다. 내가 활용하고자 하는 소스를 넣으면 그 소스에 기반해 글을 작성하고, 문장의 출처도 표시해주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읽기 좋은 글이 되지는 않기 때문에, 다른 서비스와 병행해 쓰거나 추가로 편집 작업을 해야 합니다. 

일단 앞에서 소개한 오픈AI의 한국 진출을 다룬 소식을 써봅시다. 

[소스]

• 채용공고 6건의 텍스트를 다 넣었고요,
• 오픈AI의 한국 진출을 다룬 기사를 몇 개 넣었습니다

이제 글을 작성해달라고 합니다. 여기에서 직접 한번 해보세요. 아마 ‘AI입니다만’에 올린 글과 비슷하지만 다른 결과가 나올 것입니다. 프롬프트는 대강 아래와 같습니다. (구글 로그인이 되어 있어야 링크 연결이 될 겁니다.) 제가 채팅 기록을 저장해두지 않아서, 실제 글을 쓸 때 작성했던 프롬프트와는 다소 다를 수 있습니다만 맥락은 비슷할 것입니다.

오픈AI의 한국 지사 채용 소식을 알리는 글을 써주세요. 전문적이면서도 친근한 문체로 작성. 오픈AI가 한국에 진출한 이유, 채용 분야, 근무 형태, 자격 요건, 인재상, 진출의 의미와 전망을 담아주세요. 분량은 약 5000자 안팎.

그리고 만들어준 결과물을 조금 편집했습니다. ‘AI입니다만’이 발행한 또다른 글인 이재명vs김문수 IT 공약 비교도 이와 같은 방식으로 작성했습니다. 

출력 결과가 엄청나게 마음에 들지는 않습니다만 내가 입력한 소스를 기반으로 글의 뼈대를 작성해주는 것은 만족스럽습니다. 예를 들어 영어로 된 채용 공고 6건을 다 읽지 않고도 공통된 자격 요건이나 인재상, 근무 형태를 뽑아낼 수 있죠. 대통령 후보의 선거 공약도 두 가지를 다 꼼꼼히 읽고 일일이 비교하지 않아도 됩니다. 노트북LM이 정리해서 알려주죠.

노트북LM의 이러한 장점은 RAG 형식의 장점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내가 증강(Augmentation)시킨 데이터에서 Retrieve해오기 때문에 그 틀 안에서 결과값을 내놓죠. 특별한 제한이 없는 LLM의 헛소리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노트북LM은 글쓰기 툴이야?

아닙니다. 모든 글쓰기에 아주 최적화됐다고 하긴 어렵습니다. 저는 글을 써야 되니까 쓰는 것이고, 글을 쓴다고 해도 노트북LM만으로 쓰지는 않습니다. 여러 결과물을 조합해 편집하는 편이죠. 

다만 노트북LM으로 글을 쓰는 것이 아주 유용한 경우가 있습니다. 바로, 자료 속에 있는 사실 관계를 분석하고 정리하는 내용이 필요한 경우입니다. 자료에 담긴 팩트를 비교, 분석하는 내용이 필요할 때, 아주 빠르게 초안을 작성해준다는 점에서 글쓰기 툴로서 유용한 부분이 있습니다. 

또 여러 검증된 자료를 보고 글을 써야 하는 경우에도 유용합니다. 스스로 출처를 신뢰할 수 있는 자료를 소스로 넣고, 그걸 기반으로 글을 작성해주기 때문에, 출처 검증에 대한 부담을 줄이면서도 초안이나 개요 작성을 빠르게 해낼 수 있습니다. 정리하자면,

• 빠르면서도 검증된 출처를 바탕으로 한 초안이 필요한 경우
• 글의 주제가 사실 관계를 분석하고 정리하는 것이거나 글에 그러한 내용이 필요한 경우

글쓰기에 유용합니다.

물론 요즘 같을 때는 자신의 경험이나 개성이 드러나는 글이 AI가 작성한 글에 비해 경쟁력이 있습니다. 내가 어떤 글을 쓸 것이냐, 그 글을 올릴 곳이나 제출할 곳, 보여줄 사람, 그 글의 목적에 따라서 노트북LM이 글쓰기 툴로 유용할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죠. 

그러면 노트북LM을 글쓰기 말고 어디에 쓰느냐. 

8개월 전에 레딧에 올라온 글 Has Anyone Used NotebookLM? How Exactly Do You Use It, and How Is It Useful?의 댓글을 살펴봅시다. 

댓글이 139개 달렸네요. 다 읽기 힘들어요. 노트북LM에 던져줍니다. 클릭하면 노트북LM에 이 글을 넣은 노트가 뜹니다. 채팅창에 이렇게 써봅니다.

첨부한 소스의 댓글을 분석해 NotebookLM의 유용한 활용 사례 3가지를 1000자 안팎으로 보여주세요. 구체적 사례 위주로요

[답변]

안녕하세요! NotebookLM의 유용한 활용 사례를 첨부해주신 소스의 댓글들을 바탕으로 핵심만 쏙쏙 뽑아 3가지 정리해 드릴게요. 정말 유용하답니다! 

NotebookLM, 이렇게 활용하면 정말 유용해요! 

1. 학습 및 학술 연구의 '나만의 전담 튜터' 역할 

• 복잡한 학습 자료를 NotebookLM에 넣어 마치 지치지 않는 선생님처럼 설명을 듣고, 요약본이나 퀴즈를 만들 수 있어요.
• 구체적인 예시:
  • 보험 강좌 교재를 활용해 보충 학습 가이드를 만들고 시험 준비 시간을 절반으로 단축한 사례.
  • 생물정보학의 복잡한 워크플로우를 NIH 문서와 유튜브 영상을 통해 훨씬 이해하기 쉽게 설명받아 학습 부담을 줄일 수 있었어요.
  • 대학교 영어 과제  참고 자료 정리, 인용구 삽입, 이해 안 되는 부분 요약, 자연스러운 글쓰기 도움 등으로 다방면 활용.

2.복잡한 문서나 전문 자료를 '나만의 언어'로 재구성 

• 법률 문서, 기술 백서처럼 전문 용어가 많거나 여러 출처에 흩어진 정보를 NotebookLM에 넣어 핵심을 빠르게 파악하고 마치 전담 연구 행정가처럼 활용할 수 있습니다.
• 구체적인 예시:
  • 보안 백서나 긴 여행자 보험 약관을 넣어 개요, FAQ, 예시를 요청하거나 특정 상황의 보장 여부를 아주 쉽게 파악할 수 있었어요.
  • 정보가 여러 장에 걸쳐 분산된 ERP 문서에서 필요한 정보를 훨씬 빠르게 얻고 요약본이나 구성을 텍스트로 받는 데도 유용합니다.

3.개인 생활 속 정보 정리 및 '중요 이벤트' 준비하기 

• 일상생활의 다양한 정보를 NotebookLM에 넣어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중요한 이벤트에 대비할 수 있어요.
• 구체적인 예시:
  • 딸의 불가리아 여행 준비 시 번역되지 않은 외국어 PDF 파일을 넣어 여행 정보 등을 영어로 설명받아 활용했습니다.
  • 배우자 고관절 치환 수술 관련 병원 자료, 의사 PDF, 페이스북 스레드를 모아 궁금증을 해결하는 **'맞춤형 자료집'**으로 사용한 사례.
  • 구직 중 이력서와 채용 공고를 활용해 자기소개서 초안을 생성하거나, LinkedIn 프로필로 커리어 팟캐스트를 만들어 놀라운 퀄리티를 경험하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사용 사례가 있습니다. 내가 당장 쉽게 찾아서 습득하기 어려운 내용을 빠르게 파악하고, 채팅을 통해서나 음성 팟캐스트 등 다양한 형식으로 소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참고로 구글은 I/O 2025 내용을 노트북LM으로 공유하기도 했답니다. 링크로 들어가보면 I/O 2025에 관한 소스가 24개 들어있어서, 궁금한 점을 물어볼 수 있어요. 

그래도 어떻게 쓰는지 모르겠구만.. 

먼저, 소스를 추가합니다.

소스 추가 난에 구글 드라이브 연동되어 있는 부분 보이시나요? 당신의 구글 드라이브에 있는 문서를 바로 꽂아줄 수 있습니다. 링크 복붙도 귀찮잖아요. 소스 ‘검색’을 눌러 검색을 통해 소스를 추가할 수도 있습니다. 

PDF, txt, 마크다운, 오디오도 됩니다. 최대 50만 단어, 200MB까지 업로드할 수 있다고 하네요. 개인이 활용할 때는 특별히 불편함 없는 수준입니다. 

소스를 넣으면 기본적으로 소스들을 분석한 내용을 요약해 채팅창 상단에 보여주고요, 아래 채팅창에서 원하는 내용을 물어볼 수 있습니다. 답변은 내가 추가한 소스를 출처로 해 나옵니다. 예를 들어 위에 첨부한 예시에서는 문서를 읽지 않고도 궁금한 내용을 물어 찾을 수 있습니다. 아래 내용 같은 것들이죠. 

• 한국 사무소에 엔지니어도 채용 중인가
• 재택근무 가능한가
• 제이슨 권 CSO와 인프라 구축 논의가 있었던 것 같은데

글을 읽지 않고 물어봐서 알 수 있다니, 나의 게으름을 더욱 붇돋워줍니다. 문서를 진득하게 앉아서 꼼꼼히 읽는 능력이 떨어질까봐 가끔은 쓰지 말아야겠습니다…?  

만약에 더 긴 글이나 논문을 읽고 있다면 더 유용합니다. 그 내용 중 어렴풋이 있었던 것 같은 내용을 확인할 수도 있겠죠. 100장짜리 문서인데, 내가 거기서 A를 본 것 같은데, 그 A의 개념이 뭐였냐, A와 B를 비교한 내용이 있었는데 핵심적인 차이점이 뭐였냐. 이런 것 말입니다.

오디오 오버뷰

오른쪽 창에서는 오디오 오버뷰를 생성할 수 있습니다. 오디오 오버뷰는 첨부한 소스를 팟캐스트 형식으로 재구성해 만들어주는 콘텐츠입니다. 두 사람이 등장해 소스와 관련한 내용을 대화를 통해서 전달하죠. 생각보다 유용합니다. 

위에 첨부했던, 노트북LM이 얼마나 유용한지에 관한 레딧의 글을 소스로 생성한 오디오 오버뷰를 여기에서 들어보세요. 두 사람이 북치고 장구치면서 노트북LM이 어떤 서비스이고 사람들이 어떻게 사용하는지, 오디오 오버뷰가 좋다던데 어떤지, 주의할 점은 뭔지 등을 들려줄 겁니다. 심지어 댓글에 있었던 비판적인 내용을 기반으로,’ AI가 만들어준 걸 비판적으로 보고 중요한 건 자기가 결정해야 한다’고도 덧붙이죠. 그야 말로 소스의 내용을 클릭 한 번으로 ‘오버뷰’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콘텐츠로 소스 맛보기

그 아래로는 학습 가이드, 브리핑 문서, FAQ, 타임라인이 보입니다.

• 학습가이드: 학습에 도움되는 퀴즈와 정답을 만들어줍니다. 이 기능은 실제로 내가 새로운 개념을을 학습할 때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겁니다.
• 브리핑 문서: 소스 내용을 전체적으로 브리핑해주고요
• FAQ: 자주 묻는 질문을 생성해줍니다.
• 타임라인: 소스 내용을 타임라인별로 정리해줍니다.

사용법 자체는 아주 간단합니다. 내가 무엇을 넣어서 어떤 효과를 얻을지가 관건이죠. 

공짜야?

유료 플랜이 있지만, 공짜로 사용하는 데도 특별히 불편함은 없어 보입니다.

유료 플랜에서 노트북LM은 무료보다 생성할 수 있는 콘텐츠 수가 많아지고, 대답의 스타일 및 길이를 맞춤설정할 수 있다거나 공유 노트북 생성과 사용량 분석, 추가적인 개인 정보 보호 및 보안을 제공합니다. 

저는 Veo3를 써보려고 구글one 멤버십을 결제했기 때문에 노트북LM도 유료 요금제로 이용하고 있습니다만, 노트북LM만 쓴다면 특별히 추가 요금을 내지 않고도 충분히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유료 플랜에서 제공되는 추가 기능을 소개해보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노트북 대답의 스타일 및 길이를 맞춤 설정

채팅창에 넣어 받는 답변의 스타일과 길이를 설정할 수 있다는 건데요. 개인적으로는 결제를 할 만큼 엄청난 기능은 아닌 것 같습니다. 있으면 좋은 정도랄까요. 

스타일 비교만 간단히 해보겠습니다. 노트북LM을 한문장으로 정리해달라고 해보면 이렇습니다. 

가이드 스타일

제공된 댓글들을 종합해 볼 때, 노트북LM은 다양한 형식의 문서를 업로드하여 요약1..., 통찰력3..., 학습 가이드2..., 오디오 개요(팟캐스트)3... 등을 생성하여 복잡한 정보를 빠르게 이해하고 정리하는 데 도움을 주는 AI 기반 노트 필기 도구입니다1....

이 설명이 NotebookLM에 대한 이해를 돕는 데 충분했기를 바랍니다. 다음 단계로, 이 도구가 귀사의 특정 비즈니스 프로세스나 정보 관리 요구사항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을지 구체적인 사용 사례를 논의해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원하신다면 방금 설명드린 내용에 대해 간단한 퀴즈를 통해 이해도를 확인해 드릴 수도 있습니다.

애널리스트 스타일

노트북LM은 다양한 형식의 문서를 업로드하여 요약, 통찰력, 학습 가이드, 오디오 개요(팟캐스트) 등을 생성해 복잡한 정보를 빠르게 이해하고 정리하는 데 도움을 주는 AI 기반 노트 필기 도구입니다1....

다음 단계로, 이 도구가 귀사의 특정 비즈니스 프로세스나 정보 관리 요구사항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을지 구체적인 사용 사례를 논의해 볼 수 있습니다.

팀을 위한 공유 노트북 생성 및 사용량 분석

제가 위에서 공유했던 것처럼, 내가 만든 노트북을 다른 사람에게 공유할 수 있는데요. 무료 요금제에서도 공유할 수는 있지만, 공유할 사람을 지정하거나 팀에게 공유할 수는 없고요. 반면 유료에서는 구글 계정을 통해 팀에 공유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노트북LM에서 이 기능을 쓰려고 결제를 할 이유는 없어 보입니다. 

유료 플랜에서는, 위와 같이 내가 공유한 노트를 사람들이 얼마나 봤는지를 보여주는 방문 분석 대시 보드를 보여줍니다. 하지만 추측하건대 이 기능 역시 아직까지 결제를 할 만큼 강력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다만 FAQ 보드를 노트북LM으로 구축해둔 소규모 사업자라면 그나마 유의미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마치며

이상 NotebookLM을 리뷰해보았습니다. 이미 너무나 잘 알려진 툴이고, 이미 자주 사용하고 계신 분들도 있을 텐데요. 여러분은 어떻게 쓰고 계신가요? 

위에 첨부한 레딧 글에 재밌는 게 많은데요. LinkedIn 프로필 pdf를 넣고 팟캐스트를 생성해봤더니 자기 커리어에 대한 전반적인 요약을 담은 오디오 오버뷰를 들었는데, 그 결과물이 좋았다는 사례도 있고요. 게임 플레이 가이드 웹링크를 넣고 게임할 때 쓰는 사례, 은행 명세서를 넣고 지출분석용으로 쓰고 업무 채팅 기록을 넣고 업무를 검토하는 용도로 쓰는 등 다양한 사례가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들도 이밖에 특별한 사례가 있다면 댓글로 공유해주세요! 노트북LM을 우리 모두 같이 즐겨봅시다. 이상 저번에 릴리스AI를 리뷰한 에디터 H였습니다. 

덧,

릴리스AI가 노트북LM보다 앞서는 강점이 뭐냐고 여쭤보신 분이 계셨는데요, 여기서 잠깐 이야기해해보겠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노트북LM에 비한 릴리스AI 강점: 타임라인 별 핵심 요약 + 가독성 좋은 UI + 별도 요청 없이 원문 스크립트 제공 

노트북LM에서 릴리스AI가 해주는 모든 것을 다 할 수 있습니다. 채팅을 통해 요청하면 됩니다. 그런데 릴리스AI의 경우 따로 요청하지 않고도 제공해주고, 제공된 콘텐츠의 UI가 가독성이 좋기 때문에 유튜브를 빨리 많이 봐야 하면서 원문도 필요한 경우 최적의 경험을 제공합니다. 그 점이 강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노트북LM을 잘 사용하고 계시고, 업무상 유튜브를 막 빨리 많이 봐야 하는 게 아니라면 추가로 릴리스AI를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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