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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하고 싶은 당신이 꼭 해야 하는 인지적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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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글 <당신이 성장하지 못하는 이유>에서 나는 성장이 정체되는 이유로 일의 ‘난이도’와 ‘환경’에 대해 말했다. 하지만 본인이 어떤 문제가 있는지 인지조차 없다면, 그 어떤 말을 들어도 스스로 변화를 만들 수 없다. 변화는 인지를 통한 깨달음에서 시작하기 때문이다. 안타깝게도 스스로 인지하는 일은 쉽지 않다. 소중한 것을 잃고 나서야 그것이 소중한 것이었음을 깨닫듯, 우리는 스스로가 아니라 외부에서 벌어진 사건을 통해 중요한 것을 인지할 때가 많다.

 

심리학에서는 인간을 '인지적 구두쇠’라고 부른다. 마치 구두쇠가 돈 쓰기에 인색하듯이 사람은 스스로 인지적 노력을 하기를 꺼리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글쓰기가 어려운 당신에게(7년째 쓰는 개발자로부터)>의 댓글에서 인지적 활동을 강조했다. 의도적인 인지 활동이 성장의 필수 요소이기 때문이다.

*위키피디아

 

출처: ‘글쓰기가 어려운 당신에게(7년째 쓰는 개발자로부터)’ 댓글 갈무리

 

이번 글에서는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인지적 활동을 소개하려고 한다. 그런데 인지적 활동이 성장과 효과적으로 이어지려면 ‘성장 마인드셋’과 ‘지속적인 학습’이라는 기반이 필요하다. 인지적 활동을 다루기 앞서 두 가지에 대해 먼저 살펴보자.

 

성장 마인드셋과 지속적인 학습

어느 날 친구가 내게 말했다. “우리가 어떻게 좋은 대학 나온 애들을 이기냐?” 그 친구는 해보지도 않고 결과가 이미 정해져있다고 생각하며 포기하고 있었다. 이 말은 스탠포드 대학의 캐롤 드웩(Carol Dweck) 교수가 규정한 ‘고정 마인드셋’의 전형을 잘 보여준다. 드웩 교수는 자신의 지적 능력이 타고났으며 고정되었다고 믿는 사람들(고정 마인드셋)과 노력과 학습으로 지적 능력을 통제할 수 있다고 믿는 사람들(성장 마인드셋)을 연구했다. 드웩의 연구에 따르면 고정 마인드셋을 지닌 사람들은 도전을 피하는 경향이 있으며, 성장 마인드셋을 가진 사람들은 어려운 도전을 받아들이고 어려움을 버틸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출처: 책 <마인드셋> p.344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 로버트 머튼은 자기실현적 예언(self-fulfilling prophecy)이라는 용어를 사용했다. 상황에 대해 잘못된 판단과 정의를 하고, 그에 기반한 행동을 함으로써 그 잘못된 생각이 현실화하는 현상을 뜻한다.* 그 친구는 고정 마인드셋으로 자신을 한정 지었으며 결국 그것이 현실이 되었다.

* 나무위키

 

드웩의 연구와 자성예언은 태도와 믿음의 힘을 보여준다. 많은 사람이 난관에 부딪혔을 때 선천적인 능력을 탓하곤 한다. 하지만 성장할 수 있다고 자신을 믿고 충분히 노력한다면 성과를 낼 수 있다.

 

그런데 정말 자신을 믿고 노력하면 변화할 수 있을까? 드웩 교수의 저서 <마인드셋>에 많은 연구 사례가 있지만, 나는 그중에서도 뇌의 가소성에 대해 말하고 싶다. 뇌는 고정돼 있지 않고 지식이나 경험이 쌓이면서 변화한다. 1986년 뇌가 어떻게, 그리고 왜 노화하는지에 대한 연구가 있었다.* 이 연구에서 가장 두드러진 결과는 사망하기 전까지 인지 시험에서 최우수 성적을 거두었던 베르나데트 수녀가 심장 마비로 사망한 뒤 뇌를 해부해 보니, 사실은 알츠하이머병으로 뇌의 대부분이 손상된 상태였다는 사실을 발견한 것이었다. 하지만 사망 전까지 그녀는 치매 증상이 없었다. 왜 치매 증상이 나타나지 않았을까? 과학자들은 그 이유 중 하나로 지속적인 학습을 뽑았다.

* 수녀 연구로 잘 알려져 있다.

 

출처: Study Roots - The Nun Study

 

학습은 뇌를 변화시킨다. 그리고 뇌는 평생에 걸쳐 변화한다. 학습은 뇌를 변화시켜 더욱 효과적으로 더 많은 지식을 축적할 수 있게 만든다. 이것이 학습이 복리이며 ‘빈익빈 부익부’인 이유다.

 

새로운 학습은 사전에 학습한 지식에 의존하기 때문에 많이 배울수록 앞으로 배울 내용과 연결할 수 있는 부분이 많아진다. <어떻게 공부할 것인가>

 

인지적 활동을 통한 깨달음은 거저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 성장 마인드셋을 가지고 지속적인 학습으로 지식을 축적하여 인지적 활동의 기반을 쌓아야 한다. 학습으로 축적된 지식이 많을수록 인지적 활동으로 깨달음을 얻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자 이제 본격적으로 인지적 활동에 대해 살펴보자.

 

 

1. 자신을 돌아보고(self-reflectivity) 노출하라

주니어 시절 나는 날마다 계속되는 야근에 생산적으로 일한다는 것에 대한 고민이 있었다. 어떻게 하면 무리하게 시간을 투여하지 않고, 더 적은 시간을 들여 성과를 낼 수 있을까? 많이 알려진 시간 관리 기법을 써보았지만 크게 나아지진 않았다. 그것도 그럴 것이 나 자신을 잘 모르는 상태에서 이런 기법이 효과를 낼 리 만무했기 때문이다. “측정할 수 없다면 관리할 수 없고, 관리할 수 없으면 개선할 수도 없다”라는 말이 있다. 그래서 나는 우선 나 자신을 알기 위해 내가 어떻게 일하는지 [포모도로 기법]으로 측정하고 기록했다.

 

그 결과는 너무나 놀라웠다. 하루에 몰입해 일하는 시간이 기껏해야 4시간, 많아야 5시간 정도였기 때문이었다. 이를 계기로 내가 아무리 초과 근무를 한다 해도 하루에 몰입해서 일할 수 있는 시간은 정해져 있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다. 피터 드러커가 <HBR - 지식 근로자의 생산성을 어떻게 끌어올릴 것인가>에서 말했듯 가장 쉽고 아마도 가장 크게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은 과업을 정의하고, 해야 할 필요가 없는 일들을 제거하는 것이다. 나는 하루에 4~5시간을 어떻게 쓸 것인가’로 생각을 좁혔고, 오늘 꼭 해야 할 과업을 정의하고 할 필요가 없는 일은 제거하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자신을 관찰하고 기록하고 분석하다 보면 내가 모르는 나를 인지할 수 있다.

 

모든 ‘학습’과 ‘개선’의 필수적인 요소는 자기 돌아보기(self-reflectivity)와 자기가 생각하는 것을 생각하는 메타인지입니다. 자신이 하는 것을 관조, 관찰하고 기록하고 분석하세요. - 책 <테스트 주도 개발> 서문에 삽입된 김창준의 ‘TDD 수련법’ 중 일부

 

또한, 자신을 적극적으로 노출함으로써 내가 알지 못하는 나를 인지할 수 있다. 내가 코칭했던 개발자 A는  IT 비 전공에 2년간의 SI 경력이 전부였으며, 자신이 성장하지 못한다고 느끼고 있었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고 있었다. 낙후한 조직과 함께한 SI 경험밖에 없는 그에게 동기부여를 위해 주마다 1~2곳의 다양한 회사에 입사 지원하라고 했다. 당장의 이직을 위해서가 아니었다. 채용 시장에 자신을 노출함으로써 시장에서의 내 위치와 시장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인지시켜주기 위해서였다. 그 과정에서 스스로 자신이 무엇이 부족한지, 무엇을 배워야 하는지 깨달을 수 있기를 바랐다.

 

자신을 의도적으로 노출하는 것은 어떤 이에게는 쉬운 일일 수도 있겠지만 많은 사람들이 어려워하는 일이다. 용기가 필요한 일이다. 하지만 자신을 노출하고 현실에 직면하고 불편함을 받아들이는 것이 성장의 과정인 것이다.

 

 

2. 인출하고 정교화하라

‘인출(Retrieval)’과 ‘정교화(Elaboration)’라는 인지 활동은 기억을 강화하고 망각을 막는다. 이 두 개념을 알기 위해서는 먼저 기억의 메커니즘을 간단히 이해해야 한다.

 

앳킨슨과 쉬프린의 다중 기억 저장소 모형(Multi-Store Memory Model: Atkinson And Shiffrin)은 인간의 기억을 감각 기억, 단기 기억(작업 기억), 장기 기억으로 나누어 설명한다.*

* 단기 기억은 이후 앨런 배들리(Alan Baddeley)의 의해 작업 기억이라는 개념으로 대체된다

 

다중 기억 저장소 모형, 출처: 디자인 나침반 레터

 

정보는 감각 기억으로 처음으로 들어오며 아주 짧은 시간 동안만 머문다. 감각 기억에 들어온 정보 중 관심을 받고 지각된 정보는 단기 기억으로 들어간다. 단기 기억은 작업 기억으로도 불리는데 정보를 일시적으로 저장할 수 있는 곳이다. 그렇기 때문에 의미 덩이 짓기(Chunking)를 하지 않으면 정보의 지속시간이 대개 몇 초에서 최대 2~3분 정도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장기 기억은 단기 기억을 통해 들어온 정보를 저장하는 곳으로, 단기 기억에서 처리한 정보를 장기 기억으로 보내며, 장기 기억 속 정보 중 필요한 것을 단기 기억으로 불러와 처리한다.

 

앞서 언급한 ‘인출’은 장기 기억 속의 정보를 단기 기억으로 불러오는 것을 것을 말하는데 반추, 회상이 대표적이다. 그리고 ‘정교화’는 새로운 지식을 기존의 지식과 연결하는 것을 뜻한다.

 

경험에서 배우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한 가지 차이점은 아마도 반추하는 습관의 유무일 것이다. 반추는 일종의 일출 연습이며 정교화를 통해 향상되는 기법이다. - <어떻게 공부할 것인가> 94 쪽

 

나는<‘혼자’보다는 ‘함께’ 학습해야 하는 이유>라는 글에서 혼자서 오래 많이 하더라도 제자리걸음인 사람에게 대해 언급했다.

 

하지만 간혹 학습을 많이 하는데도 불구하고 성장하지 못하고 제자리걸음인 사람이 있다. 나는 그 사람과 대화하면서 피드백 없이 혼자서만 학습을 오래, 그리고 많이 했음을 알 수 있었다. 주로 책이나 인터넷 강의로 혼자 학습했지만 실무 경험은 거의 없었다. - ‘혼자’ 보다는 ‘함께’ 학습해야 하는 이유

 

이렇게 제자리걸음인 사람은 학습한 것을 인출, 정교화하는 과정을 거치지 않은 것이다. 학습 경험(기억)은 인출하여 정교화하지 않으면 쓸모를 찾을 수 없어 결국 잊힌다. 그래서 학습이 성장으로 연결되지 못하고 제자리걸음만 하는 것이다. 안타깝게도 감각 기억에서 단기 기억으로 정보가 넘어가는 일은 주의를 기울임으로써 자동적으로 일어나지만, 단기 기억에서 장기 기억으로 정보를 보내거나 장기 기억의 정보를 꺼내어 단기 기억을 보내는 인출이나 정교화는 의식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현실에서 당장 필요한 지식이 학습의 형태와 중요도를 결정한다고 한다. 배운 것을 새로운 환경에 적용하는 능력을 뜻하는 ‘학습 전이(transfer of learning)’는 인출과 정교화의 실용적인 방법이다. 간단히 말하면, 하는 일과 동떨어진 학습보다는 일과 학습을 일치시키는 것이다. 미국의 전 국방 장관 도널드 럼스펠드가 “우리가 무언가를 모른다는 사실조차 모를 수 있다”고 말했듯이, 우리는 무언가를 새로 배울 때 자기 인식이 낮기 때문에 책이나 강의에 익숙해지면 ‘그것을 알고 있다’고 착각한다.* 단순 학습에서 끝내는 것이 아니라 내가 처한 환경에 적용하며 시행착오와 난관을 극복해야, 착각에서 벗어나 현실 감각을 갖추는 것이다.

 

흔히 인터넷이 교육의 민주화를 가져왔다고 말하곤 합니다. 구글링을 통해 원하는 모든 지식을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정보를 얻는 것은 절반의 성공에 불과합니다. 궁극적으로는 얻은 정보를 본인만의 기술로 만들어 익히는 것이 중요하죠. 많은 사람들이 이 차이 때문에 실질적인 발전을 이루지 못하고, 튜토리얼을 반복하는 튜토리얼 지옥에 빠지곤 합니다. -빠르게 학습하는 개발자가 되는 방법

 

* 심리학자 데이비드 더닝과 저스틴 크루거의 이름의 따서 더닝-크루거 효과라고 부른다. 자세한 것은‘TDD, 실패하는 테스트부터 작성해 얻는 것 5가지’를 참조하라.

 

 

3. 생성하라

내가 신입 사원 교육을 담당했을 때의 일이다. 교육은 내가 일방적으로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신입이 먼저 스스로 개념을 한 페이지 정도로 정리해 발표하고, 내가 피드백을 주는 방식으로 했다. 발표 내용은 으레 그렇듯 인터넷으로 검색한 결과나 책의 내용을 나열한 것뿐이었으며 발표자 본인의 생각을 물으면 거의 대답하지 못했다. 자료 수집에는 익숙했지만 그것을 소화하여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훈련은 되어 있지 않았던 것이다. 그래서 나는 한 줄이라도 좋으니 남의 생각이 아닌 본인의 생각을 쓰라고 말했다. 자신만의 말로 표현하라는 것이다.

 

왜 나는 자신만의 말로 표현하는 것을 강조했을까? 핵심 내용을 자신만의 언어로 바꿔서 표현하는 것을 생성이라고 한다. 생성은 인출과 정교화에 이은 인지적 활동이다. 장기 기억에서 정보를 인출하여 생성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정교화가 일어나 기억을 강화한다.

 

‘학습을 위한 글쓰기(writing to learn)’는 잘 알려져 있는 생성 방법이다.* 예를 들면 아이에게 동화를 읽어주는 것에서 끝내지 않고 한 걸음 더 나아가 직접 짧은 동화를 함께 써보는 것이다. 나는 앞서 언급했던 개발자 A를 코칭하며 학습을 위한 글쓰기를 유도했다. 학습한 것을 글로 쓰게 하고 쓴 글을 함께 보며 피드백했던 것이다. 생성의 핵심은 자신만의 언어로 바꿔서 표현하는 것이라고 했다. 단순히 남의 말을 옮겨 적는 것이 아니라 본인의 생각, 겪은 것, 깨달은 것을 써야 한다.

*글쓰기가 어려운 당신에게(7년째 쓰는 개발자로부터)에 글을 써야 하는 이유에 대해 말했다.

 

이에 더해 나는 글을 본인만 볼 수 있는 곳이 아닌 누구나 볼 수 있는 곳에 쓰게 했다. ‘공개적으로 학습하라(Learn In Public)’를 실천하는 것이다. 글을 본인만 볼 수 있는 곳에만 쓰거나 내 주변 사람들에게만 제한적으로 공개하는 경우 효과적인 피드백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그 이유는 두 가지인데, 하나는 결이 비슷한 사람과 함께 일하는 경우 많아 생각이 비슷하여 완전히 다른 관점에서 말해주기 어렵다는 것이다. 또 하나는, 사람들은 관계를 중요시하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부정적인 피드백을 피하기 때문이다. “내 삶의 큰 변화는 가까운 사람이 아니라 건너 건너의 사람에게서 온다.”라는 말이 있다. 모르는 사람들의 부정적인 피드백이 상처가 될 수도 있겠지만 상처와 아픔 없는 성장은 없다. 내가 <‘혼자’보다는 ‘함께’ 학습해야 하는 이유>에서 말했듯이 학습은 혼자가 아니라 다양하고 많은 사람들과 함께 학습할 때 더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마치며

글을 시작하며 인간은 ‘인지적 구두쇠’라고 말했다. 사실 인지적 활동은 쉬운 일이 아니라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그것이 내가 부족해서가 아니다. 본능에 가깝다. 뇌는 엄청난 에너지를 소비한다. 특히나 인지적 활동은 에너지를 더욱 많이 소비한다. 인간은 수렵 채집인으로 대부분의 세월을 살아왔다. 그중 많은 수가 굶어 죽었다. 살아남기 위해서 에너지를 아껴야 했고 최대한 인지를 덜 하게 진화해 온 것이다. 본능에 역행한 것은 어렵고 힘든 일이다. 그렇지만 힘들다고 느낄 때, 그때가 바로  중요한 과정을 겪는 순간임을 이해해야 한다.

 

뇌는 평생에 걸쳐 변한다. 50년 가까이 노래해 온 베테랑 가수 최백호는 한 음악 프로그램에서 “아직도 노래는 완벽하게 부른 적이 없어요”라며 “끊임없이 성장하고 변화하고 공부해야 한다”고 말했다. 50년을 같은 일을 했다는 사실이 아니라 그렇게 끊임없이 학습하고 성장해 온 사실이 베테랑을 만드는 것이다. 성장 마인드셋과 함께 지속적인 학습과 의도적인 인지 활동으로 스스로를 객관화하여 당신의 성장을 촉진하라.

 

출처: EBS 스페이스 공감 - 최백호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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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루션 회사를 시작으로 컨설팅 회사 그리고 서비스 회사를 거쳐 지금은 스타트업에서 개발자로 일하고 있습니다. 주로 오픈소스 제품 개발, 기술 자문 및 코칭을 하고 있으며 기술과 인간의 상호작용에 관심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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