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thub 없이 개발하던 시절을 돌아갈 수가 없다프로덕트 장점개발 업무의 생태계에 뺄 수 없는 존재가 되었다. 기본 기능인 코드 형상관리는 물론이고 GitHub Actions, GitHub Pages, GitHub Deployment, GitHub Copilot Review 들도 이젠 빼놓을 수 없는 기능이다. 나아가 다른 오픈소스를 접근하고 다른 전세계 개발자들의 코드를 이렇게 접근성 용이하게 볼 수 있다는 것은 GitHub만이 가능하다.
특히 협업 측면에서 GitHub의 강점은 더욱 명확하다. Pull Request를 통한 코드 리뷰 시스템은 팀 전체의 코드 품질을 향상시키며, Issue 트래킹으로 버그와 기능 요청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Discussion 기능은 기술적 의사결정을 투명하게 기록하고 공유할 수 있게 해준다.
CI/CD 파이프라인 구축도 GitHub Actions 덕분에 매우 간편해졌다. 별도의 외부 툴 없이 저장소 내에서 테스트, 빌드, 배포까지 자동화할 수 있으며, 수많은 커뮤니티 제작 액션들을 마켓플레이스에서 바로 가져다 쓸 수 있다.
보안 측면에서도 Dependabot이 의존성 취약점을 자동으로 탐지하고 업데이트 PR을 생성해주며, Security Advisories를 통해 보안 이슈를 비공개로 관리할 수 있다.
개발자 개인에게는 포트폴리오이자 학습의 장이다. 본인의 프로젝트를 공개하여 채용 시 실력을 증명할 수 있고, 유명 오픈소스 프로젝트의 코드를 직접 읽으며 베스트 프랙티스를 배울 수 있다. 기여를 통해 글로벌 개발 커뮤니티의 일원이 될 수 있다는 점도 큰 매력이다.
프로덕트 단점간간히 장애가 발생한다. 장점에서 쓴 것처럼 개발 업무에 있어서 뺄 수 없는 존재가 되었기에 GitHub가 장애 중이면 업무 자체가 stop이다. 아마 전세계의 개발자들 마찬가지일 것이다. 단일 장애점(Single Point of Failure)이 되어버린 셈이다. 실제로 2024년에도 여러 차례 서비스 중단 사태가 있었고, 그때마다 수많은 개발팀의 배포가 멈추고 코드 리뷰가 지연되었다.
GitHub Copilot Review의 지능도 아쉬운 부분이다. 단순 문법 체크나 컨벤션 지적은 잘 하지만, 비즈니스 로직의 오류나 아키텍처 수준의 문제는 잘 잡아내지 못한다. 더 똑똑한 모델로 업그레이드되었으면 좋겠다. sonnet4.5나 GPT-5 수준의 코드 이해력이 적용된다면 훨씬 실용적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