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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폴 v. 애자일 완벽 정리 Final, 내 프로젝트에 딱 맞는 방법론 찾기와 주의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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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폴 v. 애자일 완벽 정리 Final, 내 프로젝트에 딱 맞는 방법론 찾기와 주의점
요즘 인테리어가 호황을 누리고 있습니다. 외부에서 만남을 갖는 것이 여러모로 불편해지자 집 안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졌고, 이전에는 몰랐던 이런저런 부분들이 조금씩 눈에 들어오기 시작한 탓이라고 생각됩니다. 적잖은 자금이 소요되는 일이기에 보다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론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모든 것을 인테리어 회사에 맡겨버리는 '턴키', 원하는 부품과 가구 등을 구입하고 일정을 짜서 필요한 작업만을 전문가에게 맡기는 '반셀프', 모든 것을 혼자서 해결해버리는 '셀프'인테리어도 상당히 인기입니다. IT서비스도 마찬가지입니다. 내가 얼마나 준비되어 있느냐에 따라 '턴키(워터폴)'방식, '반셀프(애자일)'방식을 선택하실 수 있죠. 우선은 다음의 체크리스트를 통해 지금의 상태를 진단해보시겠어요?
[체크리스트]
1. 나는 내 서비스를 위한 비즈니스 모델이 포함된 사업계획서를 작성할 수 있다.
2. 나는 내 서비스에 포함될 기능과 작동 범위를 문서로 작성할 수 있다.
3. 나는 중간 산출물들을 검토하고 피드백을 할 수 있다.
4. 나는 내 서비스를 위한 프로토타입을 가지고 있다.
5. 나의 아이디어를 이해하고 있는 전문 기획자를 포섭할 수 있다.
6. 내 서비스/제품은 매우 실험적이어서 유사한 것을 찾을 수가 없다.
7. 시장 상황에 맞춰 사용자 피드백에 따라 중요한 부분이 수정될 수 있다.
눈치채셨나요? 체크리스트의 위쪽은 주로 비즈니스, 서비스, 기능에 대한 '정확하고 구체적인 자료'에 대해서 묻고 있습니다. 1~4번까지 완료하셨다면 워터폴 방식이 적합할 수 있습니다. '턴키'로 인테리어를 맡길 때처럼, 계약 시에 모든 사항을 결정해 놓고 인테리어가 끝나고 난 다음에 완성물을 확인하는 방식입니다. 대부분의 사항이 계약 전에 결정되어야 하고, 작업이 일단 시작되어버리고 나면 구조를 변경하는 것도 자재를 바꾸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계획대로' 맡겨두면 정해진 기간과 비용 내에서 완성품을 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지만 도중에 수정사항이 발생하면, '예상과는 전혀 다른' 으스스한 프랑켄슈타인이 되어버릴 수 있습니다. 때문에 '워터폴'방식으로 진행하기 위해서는 시장 상황과 비즈니스 모델, 서비스 모델과 그 프로세스까지 고려한 탄탄한 기획이 필수입니다. 프로젝트 초반에 기획자와 함께 위험요소를 미리 진단해볼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한 보다 자세한 설명은 아래의 글을 참고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