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가입을 하면 원하는 문장을
저장할 수 있어요!
다음
음… 그… 좀 잘 만들어줄 수 있어요?
회원가입을 하면 원하는 문장을
저장할 수 있어요!
다음
여러분이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생기는 스트레스들 중에서, 이해할 수 없는 클라이언트의 피드백도 상당 부분 차지하지요.
애매한 표현부터
음… 그… 좀 잘 만들어줄 수 있어요?
명령조의 말투까지
로고 좀 크게 만드세요.
클라이언트가 주는 피드백으로부터 발생하는 스트레스를 예방하기 위한 방법에는
크게 3가지가 있습니다.
1. 클라이언트들을 모아놓고 ‘피드백 제대로 주는 법’에 대한 워크샵을 연다.
2. 클라이언트의 요구를 아주 거만하게 무시한다.
3. 클라이언트에게 제대로 된 피드백을 받는 법을 터득한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먼저 클라이언트 사의 담당자에게 정말로 중요한 것은 클라이언트가 원하는 것이 아니라, 클라이언트의 고객이 원하는 것이라는 점을 인지시켜야 합니다. 클라이언트가 여러분에게 피드백을 줄 때에는 진짜 고객이 원하고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파악하고, 그것을 여러분에게 전달해줄 수 있도록 해야 하는 것이지요.
어려운 방법이 아닙니다. 그냥 편하게 “조금 더 말해주시겠어요?” 혹은 “왜 그게 필요하다고 생각하시나요?”라고 질문을 던지시면 됩니다. 꼭 답을 찾기 위해서가 아닙니다. 클라이언트가 다시 한 번 자신의 피드백에 대해 생각해보게끔 유도하기 위해서이기도 하지요.
가령 프리랜서들은 “여기 이 파란색을 초록색으로 바꿔줄래요?”나 “이 섹션은 그냥 빼버립시다”와 같은 피드백을 받는데, 그 말을 곧이곧대로 따르면 오히려 클라이언트에게 손해가 되는 경우가 꽤 발생합니다.
예를 들어, 초록색이 클라이언트의 경쟁사를 떠올리게 한다거나, 해당 섹션이 클라이언트의 장점을 고객들에게 어필하는 데에 효과적인 경우가 있을 수 있지요.
클라이언트가 자꾸 나서서 여러분에게 솔루션을 주려고 한다면, 일단 클라이언트에게 정확히 어떤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는지 물어보세요. 그렇게 함으로써 클라이언트에게 진정으로 문제가 되는 게 무엇인지 파악하는 것이지요. 그리고 나면, 클라이언트가 독단적으로 솔루션을 생각하는 게 아니라, 함께 솔루션을 고민해보자고 제안할 수 있겠지요.
사실 이건 너무 뻔한 얘기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간과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협업을 하는 경우에도 프로젝트 초기 단계에 프로젝트의 방향을 제대로 잡고 나면, 나중에 수정 작업을 거칠 가능성이 줄어들겠지요. 팀 전체에 이득이 되는 방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본문 내용은(http://99u.com/articles/38121/4-rules-for-getting-better-client-feedback)를 각색한 자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