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의 지름길로 가는 프로 프리랜서 되는 팁

[위시켓 / 프리랜서 가이드] 프리랜서 경력이 어느 정도 되는 분들이라면 모두 아시겠지만, 차라리 계약을 맺지 않는 것이 나을 것 같은 클라이언트가 있습니다. 차라리 애초에 일을 시작하지 않는 것이 여러분이나 클라이언트 모두에게 바람직한 경우가 있지요. ‘아, 프리랜서로 일을 하면 이렇게 잘 안 맞는 클라이언트를 만나는 건 어쩔 수 없구나.’라고 생각하고 있나요? 그렇지 않습니다. 세상에 ‘어쩔 수 없는 일'이란 존재하지 않습니다. 가끔 말이 통하지 않는 클라이언트에게 “당신이랑 일 안 해!”라고 소리치고 싶을 때가 있겠지요. 하지만 사실 마음에 들지 않는 클라이언트가 여러분에게 모여드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 단순히 운이 안 좋아서 그런 게 아니라는 것이지요. 손발이 척척 맞는 클라이언트와 신나게 일을 하고 싶으신가요? 그렇다면 클라이언트와의 관계 에 관심을 기울여야 합니다. 이번 ‘ 프리랜서 가이드 ’에서는 프로 프리랜서가 되는 팁 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거절할 때는 단호하게 “NO”라고 말하자 좋은 프로젝트가 아니다 싶을 때는 돈이 오가기 전에 발을 빼야 합니다. 프로젝트를 진행해야할 지 말아야할 지 고민되시나요? 여러분이 진행한 프로젝트 결과물은 포트폴리오에 남게 됩니다. 나중에 다른 클라이언트에게 “이런 프로젝트를 한 프리랜서다”라고 말하는 자신을 상상해보세요. 그럼 답이 나올 겁니다. 하나의 프로젝트는 비슷한 종류의 프로젝트로 이어지게 마련입니다. 그러니 단순히 포트폴리오를 채우겠다는 목적으로 관심도 없는 프로젝트를 시작하는 것은 별로 좋은 생각이 아니겠지요. 거절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잠깐의 어려운 순간만 넘기면 됩니다. ‘이건 좀 아닌 것 같은데…’ 싶으세요? 그렇다면 단호하게 거절하세요. 자신이 추구하는 바를 명확히, 대대적으로 알리자 여러분의 포트폴리오를 정기적으로 업데이트하세요. 클라이언트는 여러분의 프로필과 포트폴리오를 확인한 뒤, 미팅을 하고 계약을 진행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프로필과 포트폴리오에 여러분이 추구하는 바를 정기적으로 잘 정리해놓는다면, 잘 맞는 클라이언트를 찾기 훨씬 수월해지겠지요. 블로그를 운영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어떤 업무를 하는 지에 대해 솔직하게 써보세요. 클라이언트는 미리 프리랜서가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는 분야를 알 수 있고, 그렇기 때문에 프로젝트가 한참 진행되는 와중에 서로 손발이 맞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는 불상사를 막을 수 있겠지요. 클라이언트를 교육시키자 프로젝트와 관련된 분야에 대해 클라이언트가 프리랜서보다 더 잘 알고 있을 확률은 0에 가깝습니다. 여러분이 보기에 분명히 맞는데, 클라이언트가 자꾸 아니라고 말한다고요? ‘의사 선생님 모드’ 로 들어가보세요. 과거의 사례들을 들면서 왜 클라이언트의 아이디어가 효과적이지 않은지를 보여주는 것이지요. 이 때 중요한 점은 절대 짜증내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클라이언트로 하여금 자신이 이 분야의 전문가가 아니라는 것을 스스로 깨닫게 해야 합니다. 물론 클라이언트의 기분이 나쁘지 않게 해야 합니다. 혹시라도 클라이언트가 여러분의 제안을 조목조목 반박한다면, 그 때 가서 클라이언트의 말대로 해도 늦지 않습니다. 일단은, 클라이언트를 바꿔봅시다. 딱 한 번 일하고 다시는 안 볼 클라이언트가 아니라면, 이것도 ‘투자’인 셈이지요. 클라이언트의 생각을 사전에 파악하자 클라이언트의 취향을 파악하고 있으신가요? 만약 여러분이 웹 디자이너라면, 클라이언트가 어떤 디자인을 좋아하는지 반드시 파악해야 합니다. 또한 클라이언트가 원하는 프로젝트 진행 방향이 여러분과 잘 맞는지도 확인해야겠지요. 그게 아니라면 굳이 이 클라이언트와 프로젝트 계약을 맺을 필요가 없습니다. 미리 잘 맞지 않는 클라이언트를 걸러내고, 여러분이 구상하고 있는 프로젝트의 진행 방식이 비교적 비슷한 클라이언트를 만나는 것이지요. 프로젝트의 목표를 분명히 정하자 프로젝트를 시작하기 전에, 목표를 분명하게 정해 놓으세요. 그래야만 혹시라도 분쟁이 일어났을 때, 왜 해달라는 대로 해주지 않았냐는 말이 나오지 않습니다. 또한 애초에 목표가 정확하게 정해져 있지 않으면, 도대체 어디를 어떻게 손봐야 할 지도 알 수 없습니다. 프로젝트의 목표는 구두로만 할 것이 아니라, 서면으로 남겨두는 것도 잊지 마세요. 또한 필요하다면 프로젝트 중간 중간에 계속해서 참고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러분에게 들어온 프로젝트를 거절한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닙니다. 여러분의 수입도 거절하는 셈이 되니까요. 특히, 프리랜싱 사업을 시작한 지 얼마 안 된 분들이라면 더욱 그렇겠지요. 하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 크리에이터에게는 작품의 퀄리티가 훨씬 더 중요합니다. 프로젝트 결과물은 여러분이 만든, 여러분이 세상에 내 놓는 자식들이나 다름 없으니까요. 좋은 작품을 만드는 프리랜서에게 좋은 클라이언트가 몰리게 마련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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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내용은( http://99u.com/articles/18303/we-deserve-the-clients-we-get/ )를 각색한 자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