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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파이콘 한국 2025] 파이썬으로 사람과 기술, 아이디어를 잇는 방법은?

사단법인 파이썬사용자모임
11분
4시간 전
210

파이콘 한국 2025 발표자 4인 인터뷰

 

파이썬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축제, ‘파이콘 한국 2025’가 어느덧 다음 주로 성큼 다가왔습니다. 올해로 11번째를 맞이한 파이콘 한국은 국내 최대 규모의 비영리 파이썬 커뮤니티 행사입니다. 파이콘 한국은 단순한 기술 행사를 넘어, 파이썬을 사랑하는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하고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열린 커뮤니티라는 점에서 더욱 특별한데요. 또한 상업적 목적이 아닌, 오픈소스 정신과 공유의 가치를 중심으로 참가자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기회를 만들어 가고 있죠.

 

올해는 ‘Weave with Python’이라는 슬로건으로, 파이콘 한국 준비위원회와 동국대학교가 공동으로 행사를 개최하는데요. 파이썬이라는 도구를 통해 사람과 기술, 아이디어를 잇는 다채로운 만남이 펼쳐질 예정입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기다리는 분들을 위해, 요즘IT에서 파이콘 한국 2025의 발표자들을 미리 만나보았습니다.

 

  • 참고: [파이콘 한국 2025] 올해 파이콘에선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까?

 

<출처: 파이콘 한국 2025>
 

파이콘 한국 2025 메인 세션 미리보기 ‘Day 1’

박희찬: DRF + Pydantic 으로 API 문서화와 유효성 검사를 한번에

  • 8월 16일(토) /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 신공학관 4층(대강당, 4142호) 13:20-13:40

 

 

Q. 안녕하세요, 발표자님!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프로덕트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일하고 있는 박희찬이라고 합니다. 백엔드를 주로 담당해 왔지만, 프론트엔드와 앱 개발 경험도 가지고 있습니다. 주 개발 언어로 Python, TypeScript, Go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AI 간편 투자 핀트를 개발한 디셈버앤컴퍼니와 글로벌 팬덤 플랫폼 FANS를 개발한 JYP 등을 거쳐, 현재는 작은 스타트업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제품을 개발하는 것뿐만 아니라 자동화하고 효율화하여 팀의 생산성을 높이는 것을 좋아하며, 개발자 경험을 개선하는 일에 관심이 많습니다. 최근에는 다양한 AI 모델과 도구들을 활용하여, 개발자의 생산성을 높이는 방법과 서비스에 AI 기능을 자연스럽게 접목시키는 것에 대해 고민하고 있습니다.

 

Q. 파이콘 한국 2025에서 어떤 주제를 발표하시나요?

저는 "DRF + Pydantic 으로 API 문서화와 유효성 검사를 한번에"라는 제목으로 발표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 세션에서는 Django 프로젝트에서 Pydantic을 사용하는 것에 대한 장점과 함께 DRF(Django REST Framework)와 Pydantic을 활용하여, API 문서화와 유효성 검사를 동시에 처리하는 방법을 다룹니다.

 

FastAPI, Django Ninja 등의 모던 프레임워크에서는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기능이지만, Django와 DRF에서는 이를 위한 추가적인 작업이 필요합니다. 왜 이러한 작업이 필요한지, 그리고 어떻게 하면 DRF에서도 Pydantic을 활용하여, API 문서화와 유효성 검사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지에 대해 설명하려고 합니다. 꼭 Django를 사용하지 않더라도, 다른 언어나 프레임워크에서도 충분히 적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Q. 이 주제를 선정하신 이유와 참가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요?

API 문서화는 백엔드 개발자에게 필수적인 작업이지만, 꼼꼼히 챙기지 않으면 놓치기 쉽습니다. 이렇게 누락된 문서가 하나둘씩 쌓이다 보면, 프로젝트가 커질수록 복잡도는 높아지고 소통 비용과 실수는 점점 늘어나게 됩니다. 유효성 검사 또한 반복적인 작업이며, 매번 API 문서에 반영해야 하는 번거로움도 있죠. 그래서 저는 기존의 여러 프레임워크를 참고하고, 이전 회사에서 경험했던 단점들을 구조적으로 해결하는 방법을 고민하다가 아이디어를 떠올리게 되었습니다.

 

각 환경과 맥락에 따라 적용 방식이 다를 수 있겠지만, 이 세션을 통해 API 문서화와 유효성 검사를 점진적으로 효율화하는 방식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이를 통해 동료 개발자분들이 API 문서 유지 관리와 유효성 검사 처리 같은 반복적인 업무에서 벗어나, 더 중요한 비즈니스 로직에 집중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Q. 마지막으로 파이콘 한국 2025에 참여하는 소감을 말씀해 주세요!

저는 2015년에 상암에서 열린 파이콘 한국에 처음 참여했는데요. '내가 과연 개발자로 일할 수 있을까?', '나는 어떤 개발자가 되어야 하나?' 많이 고민하던 시기에 다양한 세션을 들으며, '나도 저런 개발자가 되고 싶다'라는 생각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이후 파이콘에 자원봉사자 등 다양한 형태로 참여하게 되었죠. 그때의 경험들이 저를 파이썬 개발자로 이끌었고, 지금도 개발자로 일하고 있습니다. 파이콘 덕분에 지금의 제가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대단한 주제는 아니지만 이번 파이콘 한국 2025에 발표자로 참여했습니다.

 

무엇보다도 오랜만에 많은 개발자분들과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 기대됩니다. 이번 파이콘에서도 다른 훌륭한 개발자분들에게 많은 정보와 영감을 얻고, 새로운 인연을 만들고 싶습니다. 혹시 이 글을 읽고 계시다면 고민하지 마시고, 참여하시길 추천합니다! 당장 파이썬에 관심이 없더라도 많은 경험을 얻어가실 수 있을 거예요.

 

김민석: 자비스, 내 서비스에 무슨 문제가 있는거야? 자연어 기반 운영 흐름과 MCP 개발기

  • 8월 16일(토) /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 신공학관 4층(대강당, 4142호) 16:00-16:30

 

 

Q. 안녕하세요, 발표자님!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김민석입니다. 현재 카카오에서 개발자로 일하고 있으며, 카카오 그룹에서 사용하는 성능 분석 모니터링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인프라, Kubernetes, 모니터링 시스템에 관심이 많고, "오픈소스가 세상을 바꾼다"라는 말을 좋아하고 그렇게 믿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픈소스 프로젝트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고 있고, Clymene-Project의 메인 개발자, OpenTelemetry의 기여자로서 오픈소스 세상에 기여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기술 트렌드에 맞게 AI 서비스를 이용한 개발, 운영 환경의 변화에 적응하고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Kubernetes를 자연어로 운영할 수 있는 오픈소스 k8s-copilot을 공개하여, 대화형 인프라 운영의 미래를 실현하고자 합니다.

 

Q. 파이콘 한국 2025에서 어떤 주제를 발표하시나요?

이번 세션에서는 "자비스, 내 서비스에 무슨 문제가 있는거야?"라는 제목으로, AI와 자연어를 활용한 대화형 인프라 운영의 미래를 소개합니다. 기존의 복잡한 명령어와 대시보드 중심의 운영 방식을 벗어나, 영화 속 자비스처럼 자연어로 시스템 상태를 묻고, AI가 실시간으로 진단하고 복구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합니다. 핵심 기술로는 LLM과 실제 시스템을 안전하게 연결하는 MCP(Model Context Protocol)를 다루며, Python을 활용해 실제로 구현 가능한 대화형 운영 시스템의 개발 과정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Q. 이 주제를 선정하신 이유와 참가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요?

세션 주제를 선정한 계기는 실제 업무에서 느낀 인프라 운영의 복잡성과 진입장벽 때문입니다. 새벽에 장애가 발생했을 때 복잡한 명령어를 기억해야 하고, 여러 대시보드를 오가며 상황을 파악해야 하는 고통을 겪으면서, "이걸 더 쉽게 할 수 없을까?"라는 생각이 시작점이었습니다. 참가자분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운영의 민주화"인데요. 기술적 측면에서는 MCP라는 새로운 프로토콜을 통해 LLM과 실제 시스템을 안전하게 연결하는 방법을 배우실 수 있고, Python 생태계의 힘을 활용해 실제로 구현 가능한 대화형 운영 시스템을 만드는 실전 경험을 얻으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인프라 운영의 미래를 보는 것입니다. 복잡한 명령어나 깊은 전문 지식 없이도, 자연어로 질문만 하면 AI가 핵심 정보를 요약해 주고 문제를 해결해 주는 시대가 이미 시작되고 있다는 걸 느끼시길 바랍니다. 이를 통해 여러분도 자신만의 대화형 인프라 운영 시스템을 구상하고, 구현해 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Q. 마지막으로 파이콘 한국 2025에 참여하는 소감을 말씀해 주세요!

파이콘은 저에게 항상 가슴 뛰는 무엇인가를 주었던 것 같습니다. 매년 참여하지는 못했지만, 시간이 될 때마다 꼭 많은 분들이 준비하신 세션을 보러 왔었고, 항상 작은 한 가지라도 느끼는 바가 있었습니다. 저 또한 누군가에게 그런 시간을 만들어주고 싶다고 생각했는데요. 여러분의 시간이 저로 인해 조금이라도 값져지길 바랍니다. 이번에는 발표 장소가 학교라는 점에서 특별한 만큼, 현장에서 여러 개발자분들과 학생분들의 열정을 느끼고 싶습니다.

 

파이콘 한국 2025 메인 세션 미리보기 ‘Day 2’

최재원: 파이썬 개발자, 병원에서 살아남기

  • 8월 17일(일) /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 5층(5147호) 14:00-14:20

 

 

Q. 안녕하세요, 발표자님!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서울대학교병원 융합의학과에서 연구원으로 일하고 있는 최재원입니다. 최근에는 LLM과 agentic AI에 큰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특히 의료 데이터를 이해하고 해석할 수 있는 AI 시스템 구축에 주력하고 있으며, 전자의무기록(EMR) 분석, 디지털 병리 영상 처리, 강화학습 기반 사용자 인터페이스 학습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 중입니다. 기술적 정교함뿐만 아니라, 실제 임상 현장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고려한 문제 해결에 집중하고 있는데요. AI와 인간 전문가가 상호 보완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지능형 의료 환경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파이썬과는 첫 만남은 2007년 Python 2.4 버전이었습니다. 모두가 그랬겠지만, 단순한 문법에 강력한 표현력을 가진 파이썬에 매료되었고, 지금까지 열심히 쓰고 있습니다.

 

Q. 파이콘 한국 2025에서 어떤 주제를 발표하시나요?

저는 PyCon Korea 2025에서 "파이썬 개발자, 병원에서 살아남기"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합니다. 이 세션에서는 의료 분야에서 파이썬 개발자로 일하는 것이 어떤 경험인지 소개합니다. 병원이라는 독특한 환경에서 개발자가 마주하게 되는 도전과 기회, 그리고 의료진과의 협업 방식에 대해 다룹니다. 의료 분야는 도메인 중에서도 잘 알려진 정보가 없는 곳이라고 생각하는데요. 파이썬 개발자분들께 이 분야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기술로 진짜 임팩트를 낼 수 있고,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분야인 만큼 많은 관심을 가져 주셨으면 합니다.

 

Q. 이 주제를 선정하신 이유와 참가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요?

저에게도 병원은 낯선 곳이었습니다. 병원 환경이 좋고 나쁨과 상관없이, 병원에서 개발자로 일한다는 것에 대한 아이디어를 떠올리지 못했다고 해야 할까요? 하지만 막상 와보니 활용할 수 있는 자원과 데이터가 넘치고, 무엇보다 실질적으로 해결이 필요한 문제가 산재한 곳이었습니다. 이러한 정보의 비대칭을 조금이라도 해소하여, 실제로 필요한 분들이 실질적인 영향력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으로 이번 발표를 준비하게 됐습니다.

 

참가자분들께는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병원에서 여러분을 필요로 한다는 사실만 남길 수 있으면 충분할 것 같습니다. 기술 그 자체만큼 기술의 영향력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는 분이 계신다면, 꼭 세션에서 뵐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Q. 마지막으로 파이콘 한국 2025에 참여하는 소감을 말씀해 주세요!

저에게도 첫 파이콘인 만큼 기대가 큽니다. 먼저 우리나라 문화에서도 네트워킹을 하거나 새로 만들어지는 프로젝트가 있을 수 있다면 매우 기쁠 것 같습니다. 저는 언제나 열려 있으니 누구든지 제게 인사해 주시면, 저도 반갑게 대화를 나누고 싶습니다. 반대로 제가 먼저 인사드려도 마음을 열어 주실 수 있으면 좋겠고요. 또 세션들에 대한 기대가 큽니다. 파이썬 유저분들 중에 저를 포함한 많은 분들이 조금 더 고급 사용자가 되고 싶은 욕심이 있으실 텐데요. 한 발짝 더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크게 바랍니다.

 

김대현: 초짜 파이썬 개발자가 FastAPI로 서비스 만들면서 겪은 좌충우돌 삽질기

  • 8월 17일(일) /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 신공학관 4층(대강당, 4142호) 16:00-16:30

 

 

Q. 안녕하세요, 발표자님!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프로그램을 만드는 일을 업으로 삼은 지 18년이 되어가는 개발자 김대현입니다. 제 개발 여정은 C/C++로 시작해서 Visual Basic, Java, PHP를 거쳐, 지금은 Python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언어를 경험하며 자연스럽게 여러 비즈니스 영역을 넘나들게 되었는데요. 저는 다양한 경험이 쌓일수록 세상에 대한 이해가 깊어진다고 생각합니다. 개발자가 세상을 폭넓게 이해할수록 만을 수 있는 결과물의 규모와 품질이 달라진다고 믿기 때문이죠. 물론 새로운 분야를 만날 때마다 다시 공부해야겠지만, 어차피 공부는 개발자의 숙명이니 즐거운 마음으로 임하고 있습니다.

 

Q. 파이콘 한국 2025에서 어떤 주제를 발표하시나요?

"초짜 파이썬 개발자가 FastAPI로 서비스 만들면서 겪은 좌충우돌 삽질기"라는 제목의 세션을 진행합니다. 이번 발표에서는 파이썬에 대한 경험이 많지 않은 개발자가 FastAPI로, 백엔드 서비스를 구축하며 겪었던 시행착오와 문제 해결 과정을 솔직하게 들려드릴 예정입니다. 실제로 마주쳤던 난관들과 이를 극복하기 위해 어떤 고민을 했는지, 그 과정에서 얻은 교훈을 공유하며 비슷한 상황에 있는 분들과 경험을 나누고자 합니다.

 

Q. 이 주제를 선정하신 이유와 참가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요?

이 세션 주제를 선정하게 된 계기는 파이썬이라는 언어에 익숙하지 않은 상태에서 제가 직접 겪은 수많은 시행착오와 그 과정에서 얻게 된 경험을 솔직하게 공유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단순히 정답을 전달하는 세션보다는, 개발자라면 누구나 한 번쯤 마주할 수 있는 공통된 "고민"을 함께 나누는 자리가 되길 바랍니다. 

 

궁극적으로 참가자분들께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스스로의 성장'에 대한 통찰입니다. 저의 좌충우돌 경험담과 제가 어떻게 성장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시면서, 참가자분들도 각자의 개발 여정 속에서 겪은 어려움과 극복 과정을 돌아보고, ‘나도 이렇게 성장했구나’ 하는 긍정적인 자극을 얻어 가시면 좋겠습니다.

 

Q. 마지막으로 파이콘 한국 2025에 참여하는 소감을 말씀해 주세요!

처음 파이썬이라는 이름의 언어를 접했을 때만 해도 '대안 언어'라는 꼬리표가 붙어 있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그런데 지금에 와서 파이썬 언어와 그 생태계가 이렇게까지 거대하게 성장한 것을 보니, 파이썬의 잠재력이 정말 엄청났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작년 파이콘에 처음 참석했을 때 '언젠가 나도 세션 발표에 도전해 보고 싶다'라는 목표를 막연히 꿈꿨는데, 단 1년 만에 그 꿈을 이루게 되니 얼떨떨하면서도 무척 기쁩니다. 이번 파이콘 한국 2025에서는 많은 파이써니스타분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제 스스로 '초짜' 딱지를 뗄 수 있는 중요한 시작점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현장에서 다양한 사람들과 교류하며 파이썬에 대한 깊은 지식과 영감을 얻고 싶습니다.


파이콘 한국 2025에서는 오늘 소개해 드린 세션뿐만 아니라, 더욱 다양한 주제의 세션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현재 공식 홈페이지에서 티켓을 구매하실 수 있으니, 관심 있는 분들은 지금 바로 확인해 보세요! 

 

파이콘 한국은 오는 8월 15일부터 17일까지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 신공학관에서 개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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