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지식이 무엇보다 중요해진 요즘, 여러분은 어떻게 공부하고 있나요? 가장 먼저 눈길이 가는 건 다양한 IT 강의 영상일 겁니다. 강의를 제공하는 교육 기업들과 함께, 요즘IT에서 ‘IT 강의 시리즈’를 준비했습니다. 엄선한 교육 영상을 텍스트로 읽고 필요한 정보를 빠르게 가져가세요. 이번 강의는 ‘노션(Notion) 활용하기’입니다. 노션은 어느덧 단순한 메모용 소프트웨어를 넘어 기업의 주요 업무 공간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노션을 쓰려면 알아야 할 기본 개념부터 목적에 따른 활용법까지, 이 기회에 기초를 확실히 다져 보세요. 전체 영상은 코드잇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텅 빈 공간의 노션 페이지를 보고 막막할 때, 무엇을 가장 먼저 만들면 좋을까요? 바로 노션 페이지를 구성하는 핵심 요소인 ‘블록’입니다. 노션에서는 페이지에 있는 텍스트나 이미지 등 모든 요소가 ‘블록’으로 존재하죠. 이번 글에서는 두 가지 페이지 예시를 바탕으로 여러 노션 기본 블록의 쓰임새를 알아볼게요. 기본 블록 활용법 1. 여행 계획 페이지 만들기먼저 ‘제주 한 달 살기’ 여행 계획을 위한 노션 페이지를 만들어 보면서 기본 블록 사용법을 익혀 볼게요. 미리 텍스트(Text) 블록을 사용해 페이지에 들어갈 내용들을 어느 정도 정리해 봤습니다. 크게 세 가지 항목(제주 한 달 살기를 결심한 계기, 머무른 숙소, 가장 좋았던 장소)을 준비했고, 그 아래에는 각각의 항목들에 대한 내용들도 적어뒀어요. 지금부터 이 내용을 바탕으로 다양한 블록들을 활용해 페이지를 더 보기 좋게 바꿔볼게요. ‘헤딩(Heading) 블록’으로 구조 만들기먼저 페이지의 전체적인 구성부터 살펴볼까요? 내용은 위치에 알맞게 들어가 있긴 하지만, 텍스트 크기가 전부 똑같다면 페이지 안에서 어떤 내용이 더 중요한지 알아보기 조금 어렵겠죠. 이럴 때는 헤딩(Heading) 블록을 사용하면 좋습니다. 가장 중요한 내용인 목차는 글씨 크기가 큰 ‘Heading 2’ 블록을 써 주고, 나머지 소제목들은 그보다 조금 작은 ‘Heading 3’ 블록으로 바꿔 줄게요. 먼저 ‘Heading 2’ 블록을 만들어주고 “목차”라고 다시 입력할 수 있습니다. 그 아래는 단축키를 써서 바꿔 보겠습니다. 헤딩 블록은 뒤에 붙은 숫자의 개수만큼 # 표시를 입력하고 스페이스(Space)를 눌러주면 간단히 만들 수 있습니다. ‘Heading 3’은 어떻게 만들 수 있을까요? 바꾸고 싶은 텍스트 블록 부분을 클릭하고, #을 세 개 입력한 다음 키보드에서 스페이스를 눌러 주세요. 바로 헤딩 블록으로 바뀌는 걸 볼 수 있을 거예요. ‘디바이더(Divider) 블록’으로 명확하게 구분하기좀 더 개선할 방법은 없을까요? 소제목 역할을 하는 헤딩 블록들과 내용 역할을 하는 일반 텍스트 블록들을 조금 더 명확하게 구분할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구분선을 만들어주는 디바이더(Divider) 블록을 사용하면 좋아요. 슬래시(/) 명령어를 입력하고 드롭다운 목록에서 Divider 블록을 찾으려고 보면, 첫 화면에선 보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블록 이름을 이미 알고 있다면, 바로 입력해도 됩니다. 블록 이름을 조금만 입력해도 바로 우리가 찾는 게 나올 거예요. 클릭하고 적용하면 구분선이 잘 만들어집니다. 다만 구분선을 하나 넣을 때마다 매번 이렇게 검색하려면 조금 귀찮겠죠? 디바이더 블록은 대시(-)를 세 번 연달아 입력하기만 해도 바로 만들 수 있습니다. 시각적으로 단락이 잘 구분되면서 훨씬 깔끔해졌죠. ‘넘버 리스트(Numbered list) 블록’으로 순서 정리하기페이지를 보다보니 목차 아래 항목의 분리가 잘 느껴지지 않습니다. 숫자로 정리하면 순서가 훨씬 직관적으로 이해될 것 같은데요. 이럴 때는 넘버 리스트(Numbered list) 블록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정석대로 블록을 생성해도 되지만, 숫자와 점을 입력한 후 스페이스(Space)를 누르면 간편하게 넘버 리스트 블록이 만들어집니다. 여기에 텍스트를 입력하고 엔터(Enter)를 누르면 그 아래로 계속 숫자 리스트가 생성됩니다. 한편 정보를 리스트 형태로 정리하고 싶지만 항목들 사이 뚜렷한 순서나 중요도가 없는 경우에는 넘버 리스트 대신 불릿 리스트(Bulleted list)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불릿 리스트는 마이너스(-), 플러스(+), 별표(*) 중 하나를 입력하고 스페이스를 눌러 쉽게 만들 수 있어요. 또한, 키보드에서 탭(Tab) 키를 누르면 불릿 리스트를 들여쓰기 형태로 표현할 수도 있습니다. ‘쿼트(Quote) 블록’으로 인용구 표시하기이제 내용 부분을 살펴보겠습니다. 아래 이미지 부분은 전체적으로 괜찮지만, 인용구에 해당하는 부분이 하나 있습니다. 일반 텍스트와는 다른 성격의 내용이므로 좀 더 눈에 띄게 하는 편이 좋겠는데요. 단순히 텍스트를 기울임꼴로 표시할 수도 있지만, 이 경우에는 인용구 전용 블록을 사용하는 것이 적합합니다. 슬래시(/)를 입력하고 인용구를 나타내는 쿼트(Quote) 블록을 만들어 기존 텍스트를 넣을 수 있습니다. 이 블록을 사용하면 훨씬 더 인용구답게 보입니다. ‘이미지(Image) 블록’을 활용하는 방법다음으로 숙소 관련 부분을 보겠습니다. 현재 이 부분에는 설명만 있고, 이미지는 없습니다. 아무래도 숙소를 효과적으로 설명하려면 이미지도 함께 넣어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미지를 넣을 때는 복사한 이미지를 그대로 붙여 넣을 수도 있지만, 이미지(Image) 블록을 활용하면 더 편리합니다. 슬래시(/)로 이미지 블록을 생성하고 ‘업로드 파일(Upload file)’ 버튼을 눌러 컴퓨터에서 원하는 이미지를 직접 찾아 업로드할 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추가한 후에는 이미지 양쪽의 ‘가’ 부분을 잡아당겨 크기를 조절할 수 있어요. 또, 얼라인(Align) 버튼을 눌러 원하는 방향으로 정렬할 수도 있습니다. 예시에서는 왼쪽으로 정렬해 보겠습니다. 이미지 아래쪽의 캡션(Caption)도 추가할 수 있습니다. 이미지 위에 마우스를 올리면 나오는 오른쪽 상단 메뉴 중, ‘캡션’ 버튼을 클릭하면 바로 입력할 수 있습니다. ‘블록 핸들’로 자유롭게 배치하기그런데 이미지를 삽입하고 나니 페이지 내용이 아래쪽으로 너무 길어진 것 같습니다. 이럴 때는 이미지 오른쪽 공간을 활용해 나머지 텍스트를 배치하면 좋습니다. 옮기고 싶은 블록을 모두 드래그하여 선택한 다음, 블록 핸들을 잡고 원하는 위치로 옮겨주면 됩니다. 이처럼 블록 핸들을 사용하면 블록의 위치를 원하는 대로 자유롭게 배치할 수 있어 매우 유용합니다. 참고로 블록 핸들은 위치를 옮기는 기능 외에도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데요. 블록 핸들을 클릭하면 나타나는 여러 메뉴들을 통해 블록을 복제, 삭제하거나 다른 유형의 블록으로 바꿔줄 수도 있습니다. ‘표(Table) 블록’으로 깔끔하게 정리하기이번에는 숙소 정보 부분을 개선하겠습니다. 개인적인 감상과 같은 내용은 줄글 형태로 기록해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주소나 비용처럼 핵심 정보는 가독성이 중요하므로, 일반 줄글보다는 좀 더 깔끔하게 정리된 형태로 기록하는 편이 좋습니다. ‘불릿 리스트(Bulleted list)’ 블록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만, 이번에는 내용을 더 깔끔하게 정리하기 위해 ‘표(Table)’를 만들어 넣겠습니다. 슬래시(/)를 입력한 뒤 table을 입력하고 블록을 생성하면 표가 만들어집니다. 표의 오른쪽과 아래쪽에 커서를 올리면 ‘+’ 모양 버튼이 나타나는데요. 이 버튼을 잡고 좌우 또는 위아래로 끌면 원하는 만큼 행과 열을 더하거나 없앨 수 있습니다. 표의 색상도 바꿀 수 있는데요. 원하는 행이나 열의 블록 핸들을 클릭하고 ‘Color’ 메뉴에서 원하는 색상을 선택하면 됩니다. 표로 내용을 표현하니 정보가 훨씬 더 깔끔하고 보기 좋게 정리됩니다. ‘열(columns) 블록’으로 가로 영역 나누기마지막으로 소제목 3번 ‘가장 좋았던 장소’ 항목의 내용을 확인하겠습니다. 이 부분 역시 앞서 작업한 항목처럼 왼쪽에 사진을 넣고 오른쪽에 텍스트를 배치하는 형태가 더 보기 좋을 것 같은데요. 이전 방식대로 사진을 먼저 넣고 블록 핸들을 이용해 텍스트를 옮길 수도 있지만, 처음부터 가로로 두 개의 영역을 만든 다음 내용을 입력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슬래시(/)를 입력하고 columns를 입력하면 다양한 열 옵션이 표시됩니다. 페이지에 가로 열을 몇 개 만들지 고를 수 있습니다. 여기서는 열 두 개를 의미하는 ‘2 columns’를 선택하겠습니다. 그러면 화면 중앙에 경계선이 나타나면서 영역이 두 개로 나뉘고, 각 영역마다 빈 기본 블록이 하나씩 생성됩니다. 이제 각 영역에 원하는 내용을 채워 넣으면 됩니다. 한쪽 영역에는 이미지를 넣고, 나머지 영역에는 텍스트를 넣으면 원하는 형태로 쉽게 구성할 수 있습니다. ‘이모지(Emoji)’로 보기 좋게 꾸미기이렇게 이미지나 표와 같은 블록을 삽입하더라도, 페이지 전체적으로 봤을 때 다소 단조로워 보일 수 있습니다. 이럴 때 적당한 위치에 이모지(Emoji)를 넣으면 더욱 예쁘고 보기 좋은 페이지로 꾸밀 수 있는데요. 블록 생성과 마찬가지로 슬래시(/)를 입력하고 emoji를 입력합니다. 그러면 이모지를 선택할 수 있는 창이 나타나죠. 이 중에서 원하는 이모지를 선택하면 블록 안으로 들어갑니다. 참고로 이모지는 인라인(Inline) 항목으로, 엄밀히 말하면 블록과는 조금 다른 개념입니다. 쉽게 말해 블록 안에 들어가는 글자처럼 더 작은 요소입니다. 지금까지 다양한 블록 기능을 사용하여 예제 페이지를 개선했습니다. 기본 블록만을 사용했지만 충분히 깔끔하고 보기 좋은 페이지로 바꿀 수 있죠. 기본 블록 활용법 2. 대학생을 위한 일정 관리 페이지 만들기이번에는 다른 예제를 살펴보겠습니다. 바로 대학생을 위한 일정 관리 페이지입니다. 마찬가지로 미리 페이지를 생성하고, 기본적인 내용을 배치했습니다. 앞서 배우지 않았던 다른 기본 블록들을 적절히 사용해 일정 관리를 더욱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페이지로 개선해 보겠습니다. ‘투-두 리스트(To-do list) 블록’으로 진행 상황 확인하기먼저 개인 과제 부분부터 확인하겠습니다. 각 과제를 ‘진행 전’, ‘진행 중’, ‘완료’ 등 상태에 따라 분류되긴 했지만, 현재 상태를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장치가 부족한 느낌입니다. 특히 진행 중인 과제가 어느 정도 진행되었는지 바로 확인하기 어렵죠. 이럴 때는 체크박스 모양의 투-두 리스트(To-do list) 블록을 활용하면 진행 상태를 쉽게 기록하고 확인할 수 있습니다. 투-두 리스트는 대괄호([])를 연달아 입력한 뒤 스페이스바(Space bar)를 눌러 간단히 만들 수 있습니다. 박스를 클릭하면 체크 표시가 생기고 내용 부분에 취소선이 그어지기 때문에, 작업의 진행 상태를 표시하거나 할 일 목록을 관리할 때 매우 유용합니다. 각 과제 항목을 모두 투-두 리스트 블록으로 변경하겠습니다. 이렇게 설정해 놓으면 과제를 완료할 때마다 체크 표시를 하면서 진행 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겠네요. 또한 키보드에서 탭(Tab)을 눌러 투-두 리스트 블록을 들여쓰기하면, 하나의 투-두 항목 안에 여러 세부 항목들을 추가할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사회학의 이해 2차 과제’처럼 하나의 항목에도 세부적으로 진행되는 여러 단계나 작업이 있는 경우, 조금 더 유용하게 쓸 수 있습니다. ‘날짜 및 리마인더(Date or reminder) 블록’으로 일정 관리하기한편, 진행 예정인 항목의 경우에는 날짜 및 리마인더(Date or reminder) 기능을 활용하면 좋습니다. 원하는 위치에 슬래시(/)를 입력한 뒤 Date를 입력하여 ‘Date or reminder’ 옵션을 선택하면, 인라인 요소로 날짜나 리마인더(알림)를 쉽게 넣을 수 있는 창이 나타납니다. 창이 나타나면 위쪽의 ‘Today’를 선택해 날짜를 지정하거나, 아래쪽의 ‘Remind’를 선택하여 특정 날짜와 시간에 알림을 설정할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계획에 따른 일정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겠죠. ‘토글 리스트(Toggle list) 블록’으로 깔끔하게 정리하기이번에는 팀 프로젝트 부분을 살펴보겠습니다. 팀 프로젝트는 개인 과제보다 일정이 길고 작업 과정도 복잡하기 때문에 더욱 신경 써서 기록할 내용이 많습니다. 그런데 페이지에 너무 많은 정보가 한꺼번에 기록되어 있으면, 한눈에 봤을 때 깔끔하게 정리된 느낌이 들지 않습니다. 이럴 때는 내용을 접었다 펼 수 있도록 하는 토글 리스트(Toggle list) 블록을 사용하면 많은 내용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습니다. 슬래시(/) toggle을 입력해 선택하면, 삼각형 모양의 토글 리스트 블록이 만들어집니다. 더 빠르게 만들려면 키보드에서 오른쪽 꺾쇠괄호(>)를 입력한 다음 스페이스바(Space bar)를 누르면 됩니다. 토글 리스트 블록을 활용하면 하나의 토글 안에 항목과 관련된 세부 내용을 넣어서 열고 닫을 수 있습니다. 평소에는 내용을 숨겨 두었다가, 필요할 때 토글을 클릭해 숨겨진 내용을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하죠. ‘콜아웃(Callout) 블록’으로 핵심 문구 강조하기마지막으로 페이지 상단에 일정 관리를 할 때 기억하면 좋을 문구를 한마디 적어보려고 합니다. 여기에서는 “오늘의 할 일을 내일로 미루지 말자!”라는 문구를 넣어 보겠습니다. 그러나 일반 텍스트 형식으로는 문구가 잘 눈에 띄지 않습니다. 이처럼 특정 문구를 강조해 돋보이게 표현하고 싶을 때는 콜아웃(Callout) 블록을 사용하면 좋습니다. 블록 핸들을 클릭하고, ‘Turn into’, ‘Callout’을 선택하면 텍스트가 박스 형태 안으로 들어갑니다. 또, 블록 안에서 /color를 입력하면 색상을 변경할 수 있는 드롭다운 목록이 나타납니다. 이 목록에서 원하는 색상을 골라 블록의 배경색 또는 텍스트의 색상을 바꿀 수 있습니다. 콜아웃 블록 안에 있는 아이콘도 클릭해 원하는 이모지로 변경할 수 있습니다. 여러 선택지 가운데 문구와 잘 어울리는 이모지로 교체해 보겠습니다. 이제 기본 블록을 활용한 일정 관리 페이지가 모두 완성되었습니다. 마치며지금까지 두 가지 목적을 가진 페이지를 노션의 기본 블록으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생각보다 어렵지 않죠. 이렇게 기본 블록의 쓰임만 알아도 노션을 활용하는 방법이 정말 많아질 겁니다. 여러분도 직접 노션에 접속해 슬래시(/)를 누르고, 블록의 형태를 하나하나 알아보면 어떨까요? 국비지원 받고 노션 배우기 https://code.it/4I1zl2b ©️요즘IT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