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지식이 무엇보다 중요해진 요즘, 여러분은 어떻게 공부하고 있나요? 가장 먼저 눈길이 가는 건 다양한 IT 강의 영상일 겁니다. 강의를 제공하는 교육 기업들과 함께, 요즘IT에서 ‘IT 강의 시리즈’를 준비했습니다. 엄선한 교육 영상을 텍스트로 읽고 필요한 정보를 빠르게 가져가세요. 이번 강의는 ‘노션(Notion) 활용하기’입니다. 노션은 어느덧 단순한 노트용 소프트웨어를 넘어 기업의 주요 업무 공간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노션을 쓰려면 알아야 할 기본 개념부터 목적에 따른 활용법까지, 이 기회에 기초를 확실히 다져 보세요. 전체 영상은 코드잇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노션(Notion)이라는 소프트웨어,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텐데요. 그만큼 요즘 대세로 자리 잡았습니다. 노션은 ‘하나의 작업 공간에 다양한 기능을 통합해 둔 노트 기반의 소프트웨어’입니다. 독서 노트 작성, 일기 쓰기 같은 개인 작업부터 팀이나 회사의 정보를 기록할 수 있습니다. 또, 프로젝트 일정을 관리하며 팀원들과 협업하는 등 업무 관련 작업까지 정말 다양한 일들을 하나의 공간에서 수행할 수도 있습니다. 간단하게 말해 일종의 ‘올인원 생산성 툴’인 거죠. 노션은 왜 이렇게 잘나갈까?노션 외에도 비슷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쟁사들이 많긴 하지만, 노션은 단연 독보적입니다. 웹사이트 트래픽 데이터를 제공하는 시밀러웹의 통계를 보면, 2024년 1월 기준 노션과 유사한 기능을 제공하는 툴들 가운데 노션의 월간 방문 수가 가장 높습니다. 트래픽 점유율 역시 압도적인데요. 특히, 한국에서는 노션의 점유율이 88%나 됩니다. 실제로 많은 국내 기업이 노션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유니콘 스타트업인 당근마켓부터 쏘카, GS, 그리고 위시켓과 코드잇도 노션을 사용하고 있죠. 그렇다면, 노션은 왜 이렇게까지 대세가 된 걸까요? 노션의 장점: 웹 환경, UI와 가격, 자유로움우선 노션은 웹 환경에서 작동한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 인터넷에 연결되어 있다면 어디에서든 이용할 수 있고, 또 그렇게 작업한 내용은 항상 실시간으로 저장된다는 거죠. 이런 웹의 장점 때문에 데스크톱과 모바일 등 어떤 환경에서도 편하게 노션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인터페이스나 가격도 훌륭한데요. UI가 군더더기 없이 심플한 디자인으로 이루어져 있어 보기 편할 뿐만 아니라, 무료 플랜으로도 대부분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가격 경쟁력 면에서도 상당히 좋은 거죠. 무엇보다도 틀이 정해져 있지 않아 유연한 것이 노션의 가장 큰 장점입니다. 코딩 같은 복잡한 작업 없이도 노션에서는 여러 기능이나 요소를 자유롭게 조합해서 내가 원하는 형태로 구성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다양한 용도로 노션을 사용할 수 있는 거죠. 노션, 어떻게 시작할까?그런데 막상 노션 활용을 활용하려고 보면 생각보다 좀 막막합니다. 예를 들어, 처음 노션을 실행해 새로운 페이지를 만들면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초기 템플릿을 제외하고는 텅 빈 공간이 나오는데요. 이 공간에서 작업을 해야 한다는 건 알아도 막상 빈 페이지를 마주하면 당황스러울 수 있습니다. 자유도가 너무 높아서 오히려 어려운 거죠. 또, 어떻게든 사용해 보려고 직접 기능을 찾아봐도, 그 기능들이 워낙 다양하다 보니 어떤 것부터 익혀야 할지 몰라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노션의 핵심 기능을 이해하며, 활용을 시작하면 좋습니다. 이번 강의에서 우리는 먼저 ‘페이지’를 중심으로 노션의 구조에 대해 이해해 보려고 합니다. 그다음으로는 블록이나 데이터베이스 같은 노션의 중요 기능을 배우며 원하는 용도에 맞게 작업 공간을 구성해 볼게요. 기초만 충분히 이해해도 노션은 단순한 기록 툴을 넘어 재미있는 놀이터이자 일상에서의 생산성을 높여줄 고마운 도구가 되어 있을 겁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시작해 볼까요? ‘페이지’와 ‘블록’노션의 인터페이스를 보면 크게 사이드바와 에디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노션에서의 작업은 ‘페이지’라는 공간에서 이루어지는데요. 왼쪽의 사이드바는 이러한 페이지를 새롭게 생성하거나 만든 페이지들의 목록을 볼 수 있는 곳이고, 오른쪽의 에디터는 말 그대로 사이드바에서 클릭한 페이지를 보고 편집할 수 있는 곳이에요. 예를 들어 여행 관련 내용을 기록할 페이지를 하나 만들고 싶다면, 먼저 사이드바에 있는 New page 버튼 또는 Add a page 버튼을 클릭해서 새로운 페이지를 만들어야 합니다. 그다음 에디터 부분에서 페이지의 제목을 입력하고 아래에 내용을 넣어주며 페이지를 원하는 대로 만들어 나가는 거죠. 페이지 꾸미기: 아이콘과 커버아직 내용을 넣기 전이라지만, 이대로는 뭔가 좀 허전하죠? 그래서 페이지를 꾸밀 요소들을 먼저 사용해 주려고 합니다. 제목 위쪽 빈 공간을 마우스로 호버(hover)하면 다양한 메뉴들이 나오는데요. 여기서 페이지의 아이콘이랑 배경을 넣어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여행 기록에 대한 페이지를 만든다면, Add Icon을 클릭해 여행에 어울리는 비행기 아이콘을 넣어줄 수 있습니다. 커버(Cover)도 넣을 건데요. Add cover를 클릭하면 자동으로 커버가 설정됩니다. 좀 더 어울리는 커버를 넣고 싶으면, change cover를 선택해 바꿀 수 있습니다. 언스플래시에서 trip이라고 검색해 나오는 이미지 가운데 마음에 드는 걸로 선택해 보았습니다. 페이지 내용 채우기: 텍스트와 이미지 편집이제 아래쪽에 페이지의 내용을 본격적으로 채워봅시다. 일단 텍스트를 써볼게요. 텍스트를 작성하고 원하는 부분을 드래그하면 편집 창이 뜹니다. 여기서 볼드 효과를 적용하거나, 기울이거나, 밑줄을 넣거나, 취소선을 적용할 수도 있죠. 또, 괄호 표시 두 개가 합쳐진 듯한 버튼을 눌러 텍스트를 눈에 잘 띄는 인라인 코드(Inline Code) 형태로 만들어 줄 수도 있어요. 그 외로 텍스트의 색, 배경색을 변경하거나, Link 버튼을 눌러 드래그한 단어에 내가 원하는 링크를 넣거나, Comment 버튼을 눌러 이 부분에 남기고 싶은 내용을 댓글로 달 수도 있습니다. 복사해 둔 텍스트나 이미지 같은 요소를 가져와 페이지에 붙여 넣을 수도 있죠. 준비해 온 텍스트랑 이미지를 붙여 넣어 보았습니다. 자, 이렇게 간단히 페이지의 요소를 채울 수 있죠. 노션의 기본 요소: 블록사실 노션에서는 페이지의 내용을 구성하는 텍스트, 이미지 같은 요소 하나하나를 다 ‘블록’이라고 부릅니다. 내용들을 드래그하면 파란 상자처럼 보이는 부분들이 있죠? 이 부분들 하나하나가 각각 하나의 블록이에요. 블록 옆을 마우스로 호버해 보면, 점 여섯 개짜리 기호가 뜨는데요. 이건 블록 핸들이라고 부르는, 블록을 움직일 수 있는 손잡이 같은 겁니다. 이걸 클릭한 상태에서 이리저리 움직이면 하나의 블록 영역 전체를 원하는 곳으로 옮길 수 있어요. 다양한 블록 유형 알아보기노션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기본적인 블록은 텍스트(Text) 블록입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노션의 빈 페이지에서 뭔가 입력했을 때, 바로 텍스트가 입력되었던 거죠. 그런데 노션에서는 이런 텍스트(Text) 블록 외에도 다양한 종류의 블록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페이지에서 플러스(+) 버튼을 누르거나, 아무 곳에 슬래시(/) 명령어를 입력해 보면 이렇게 다양한 종류의 블록이 드롭다운 목록으로 뜹니다. 여기서 리스트를 확인한 다음 원하는 블록을 선택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기본 텍스트 블록보다 더 큰 사이즈의 텍스트 블록을 넣어주고 싶다면 블록 리스트에서 이 헤딩(Heading) 1, 2, 3 중 하나를 선택해서 사용합니다. 숫자가 작을수록 큰 사이즈의 텍스트가 나옵니다. Heading 2를 선택해 ‘가보고 싶은 여행지’ 부분을 큰 텍스트로 만들고, 여행지 이름들은 Heading 3를 선택해 비교적 작은 텍스트로 만들어 주었습니다. 어떤가요? 훨씬 눈에 잘 들어오죠. 페이지 안의 ‘페이지 블록’‘여행 기록’이라는 제목에 맞게 여행 후기를 기록할 수 있는 공간도 만들어 보겠습니다. Heading 2 블록을 사용해 “여행 후기”라는 제목을 만들었습니다. 다만 여행 후기는 쓰다 보면 할 말이 많아, 짧게 짧게 쓰기가 어렵습니다. 이럴 때는 페이지(Page) 블록을 사용하면 좋습니다. 페이지 블록이란, 페이지 안에 또 하나의 페이지를 만든 다음, 그 안에 내용을 기록해 줄 수 있는 블록입니다. 이 페이지에도 마찬가지로 제목이랑 아이콘을 넣어줄 수 있습니다. 폴더이자 파일인 노션의 페이지페이지 블록은 다른 블록들과 달리 왼쪽 사이드바에서도 확인할 수 있는데요. 드롭다운 버튼을 눌러 열어보니 방금 블록으로 만든 페이지의 이름이 뜨네요. 구조가 마치 컴퓨터에서 폴더 안에 파일을 넣듯이 되어 있죠? 컴퓨터에서는 폴더와 파일이 각각 다른 요소지만 노션에서는 이렇게 페이지가 하나의 파일이기도 하면서 여러 개의 페이지를 묶는 폴더이기도 합니다. 사이드바에서 페이지의 제목을 잡고 끌면 컴퓨터에서 파일을 옮기듯 페이지의 위치를 이동시킬 수도 있습니다. 두 하위 페이지의 위치를 바꿔주거나, 아예 하나를 빼 상위 페이지로 만들거나, 다시 기존의 페이지에 넣어 하위 페이지로 만들어 줄 수도 있습니다. 마치며지금까지 노션이 인기 있는 이유, 노션의 기본 블록인 페이지, 그리고 페이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여러 블록을 만들고 편집하는 방법을 살펴보았습니다. 지금까지는 몇 가지 종류의 블록만 사용해 봤지만, 드롭다운 목록에서 봤듯 노션에는 더 많은 종류의 블록들이 있습니다. 이 블록을 구분해 보면 대략 이런 카테고리가 나옵니다. 페이지를 구성하기 위한 기본적인 블록인 기본(Basic) 블록, 이미지나 비디오, 코드와 같은 다양한 형태의 미디어를 넣을 수 있는 미디어(Media) 블록, 복잡한 데이터를 정리할 수 있는 데이터베이스(Database) 블록, 그리고 좀 더 고급 기능을 제공하는 고급 블록인 어드밴스드 블록(Advanced blocks)이죠. 이 블록 유형만 모두 이해해도 노션을 쓰는 데 큰 무리가 없을 겁니다. 이러한 블록의 종류와 사용법에 대해 다음 글에서 더 자세히 알아봅시다. 국비지원 받고 노션 배우기 https://code.it/5szltem ©️요즘IT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