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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Atlass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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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간, 위시켓은 처음 '제품요구사항정의서(PRD)'를 작성하는 분들을 위한 템플릿과 그에 따른 팁에 대한 이야기를 준비했습니다. Kmakes의 에디터이자 프로덕트 디자이너 그리고 작가로 활동중인 'Karen McClellan'가 들려주는 생생한 후기를 통해, 제품요구문서 작성법을 배워보세요.
생전 처음으로 제품요구문서(product requirement document, PRD)를 작성할 때는 사실,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 전혀 알지 못했습니다. 다만, 한 가지. 이렇게 시간만 많이 걸리는 기술적인 문서 작업에 대해, 제가 굉장히 회의적이라는 것만은 명확했죠.
다시 대학원으로 돌아오기 전에, 애자일(Agile)기법을 사용하는 마케팅 팀의 프로젝트 매니저(PM)로 일하던 적이 있습니다. 당시에는 제가 고수하던 한 가지 확고한 원칙이 있었는데요. 필요한 문서가 있다면 가능한 간소화해서 작성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다시 말해, 문서 위주에, 절차도 복잡하고, 형식만 중요하게 여기는 접근은 시간과 노력을 낭비한다는 겁니다. 문서화해야 할 필요가 있는 것만 문서로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했고, 가능하면 절차를 줄이고, 불필요한 형식도 없애는 것이 낫다고 믿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저는 아주 많은 분량의 문서를 작성하는 업무를 맡게 되었습니다. 그것도, 이미 프로토타입을 통해 보여주고 있는 내용을 다시 설명하는 문서에 대해서 말이죠. 지금의 업무를 해보며 크게 2가지를 배울 수 있었습니다.
첫째, 필요한 문서를 적게 만든다는 것이 문서를 전혀 만들지 않는다는 것은 아니며, 어떤 제품을 만들 때는 다른 오해의 여지를 남기지 않는 확실한 기준과 원칙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둘째, 지금까지 몇 달 동안 UX에 관해서 일해 오고 있는 제품 디자이너로서, 클릭할 수 있는 프로토타입과 어딘가에 그 내용을 적어놓는 것 사이에는 분명한 차이가 있다는 것을 잊고 있었습니다. 특히 상호작용 디자인과 콘텐츠 전략을 수립할 때는 더욱 그렇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이런 내용을 염두에 두고, 현재는 디자인을 PRD 문서로 바꾸는 작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개발자들이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충분히 자세한 내용으로 작성하고 있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도 너무 많은 분량의 문서가 되지 않도록 나름의 노력을 다하고 있죠.
그러는 동안에 알게 된 몇 가지의 유용한 리소스들이 있습니다.
출처: Atlassian
출처: Atlassian
출처: codementor
출처: UXPin
> 이 글은 'How to Write Your First Product Requirement Document'를 각색하여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