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첫 앱개발 외주, 어떻게 진행해야 할까? 실패 없는 가이드라인
3분
2021.01.08.6.0K
1) 사용자: 어떤 사람들이 앱을 사용하는가 2) 아이템/ 프로세스: 어떤 절차로 앱을 이용하게 되는가 3) 사용하는 기기/ 매체: 웹사이트, 모바일 앱, 하드웨어 등 어떤 매개체를 사용하는가 4) 서비스 종류: SNS, 쇼핑몰, 오픈마켓, O2O 등 보통 사람들은 당신의 서비스를 뭐라고 부르는가
혹은 벤치마킹하고 싶은 앱을 보여주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oo 앱의 oo 기능처럼 만들고 싶다'라고 말하면, 작업자가 해당 앱에 접속해서 확인해볼 수 있고, 서비스의 방향성을 잡기가 수월해집니다. 예를 들면, 사진 기반의 SNS의 서비스를 만들고 싶다면, '인스타그램과 유사한 SNS 서비스를 만들고 싶습니다. 인스타그램처럼 사람들이 사진을 올리고, 해당 계정을 팔로우한 팔로워들의 뉴스피드에 사진이 노출되었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할 수 있겠죠. 이런 식으로 설명하면, 작업자가 역으로 요구 사항을 구체화하기 위한 질문을 이어나가기도 쉬워집니다.
개발업체를 선정할 때, 단순히 가장 저렴한 업체를 골라서는 안됩니다. 무조건 싸고, 저렴한 업체를 선정할 경우, 추가 비용이 계속 든다던가 저퀄리티로 개발되어 더 높은 수정 비용이 요구될 수 있습니다. 즉, 중요한 것은 싼 가격에 앱개발 외주를 맡기는 것이 아니라, 실력 있고 정직한 업체와 합리적인 가격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작업자의 포트폴리오를 보며 전문성을 검증하는 과정과 여러 개발업체의 견적을 비교하는 과정을 꼭 거쳐야만 합니다.
하지만 번거롭게 여러 업체들에 컨텍하여 아이디어를 설명하고, 견적과 포트폴리오를 받는 과정은 너무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비즈니스는 타이밍입니다. 1분 1초라도 빠르게 실행하고, 성과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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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주 계약서'를 작성하는 일은 작업자와 의뢰자 모두에게 중요한 일입니다. 당사자들로 하여금 책임감과 의무를 지게 함으로써, 계약이 더 잘 성사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때문인데요. 혹시 모를 분쟁에 대비해서라도 외주 계약서는 반드시 작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인에게 앱개발 외주를 맡길 경우에도 그리고 아주 작은 범위의 개발 프로젝트라 할지라도, 계약서는 꼭 있어야 합니다.
혹시 외주 계약서를 직접 작성할 계획이신가요? 이는 여러분이 원하는 법적 효력을 발생시키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기업의 규모, 업종, 보호하고자 하는 핵심기술 등을 전문가와의 상담 없이 임의로 작성한다면, 기업 상황에 맞지 않는 계약이 체결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아이디어 유출 방지를 위한 조항이나 하자 보수 관련 조항과 같이 앱개발 외주에서 중요한 부분들을 놓칠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