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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의료시장에서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의 가치가 2026년에는 70억 5천만 달러(8조 7천억 원)에 이를 것이라고 합니다. VR의료는 의학 교육을 보다 발전시키고, 의료 공간과 인간의 신체를 시각적으로 자세히 보여줄 수 있습니다. 또한 의료 비용을 낮추고, 후유증을 줄여주고, 치료의 효과를 높여줄 수도 있죠. 미래의 의료시장에서 VR의료는 가능성은 무궁무진합니다.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현시점에서 우리의 VR의료가 어떤 상태인지 진단해보고, 의료 분야에서 VR이 활용되는 사례에 대해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고속성장하고 있는 VR, AR시장에 대해 함께 알아보시죠!
VR의료는 환자를 진단하는 과정에서 가장 커다란 도움이 됩니다. VR 장비를 이용하면 생체 활성화 정보를 빠르게 수집할 수 있기 때문에, 다른 복잡한 검사들을 수행하기 전이라고 하더라도 의료적 개입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다음에서 VR을 만들어낼 수 있는 장비들을 알아보세요.
헤드 마운티드 디스플레이(HMD)
: HMD는 오큘러스(Oculus)의 리프트(Rift), HTC의 바이브(Vive), 기어(Gear) VR, 구글의 카드 보드(Cardboard)처럼, 스트랩을 이용해서 사용자가 머리에 착용하는 기기입니다. 스트랩에는 디스플레이 렌즈와 이어폰까지 부착되어 있습니다. HMD는 사물을 사용자의 바로 앞에서 보여주기 때문에, 몰입감이 뛰어난 가상현실을 제공합니다.
스마트 안경
: 새로운 세대의 스마트 기기를 대표하는 스마트 안경은, 의료 환경에서 의사들이 정확한 치료 절차와 진단 테스트를 할 수 있게 해줌으로써, 임상적인 치료 효과를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예를 들자면, 병원에서 수술 과정을 비디오로 녹화하고 시각화 데이터를 만드는 용도로 특히 구글 글라스(Google Glass)가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촉각 장갑(Haptic gloves)
: 가상현실에서 자연스러운 반응을 할 수 있게 설계된 특수한 장갑입니다. 이 장갑은 VR분야에서 비교적 최근에 개발된 것이긴 하지만, 그 자체로 이미 의료 산업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잠재력을 갖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촉각 장갑을 이용하면 수술 과정을 시뮬레이션으로 재현할 수 있기 때문에, 의학 교육에서도 보다 몰입감이 높은 효율적인 학습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미래의 의사를 길러내는 일에서부터 정신건강을 개선하는 것에 이르기까지, VR은 의료 산업 분야에서 이미 다양한 애플리케이션들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상 현실을 가장 훌륭하게 사용하고 있는 사례를 살펴보고, VR이 우리의 삶을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논의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예를 들면, 존슨앤드존슨 연구소(Jhon &Jhons Institute)에서는 2018년에 글로벌 VR의료 실습 프로그램을 선보였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외과의사와 간호사 그리고 의대생들에게 실제 치료 과정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를 가르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현재 연구소에서는 이 프로그램을 전 세계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오쏘 VR(Osso VR)이라는 스타트업과 제휴를 맺고, 이 훈련 프로그램의 성과를 수집해서 보다 나은 결과를 위한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가상현실 치료는 단순히 주의력을 다른 데로 돌리기 위한 기법이 아닙니다. 환자가 가상현실에 집중하면, 즐겁고 편안한 상호작용 환경이 그들의 두뇌를 완전히 점령하기 때문에, 고통을 느낄 수 있는 여지를 없애줍니다. 이 분야의 선구적인 사례로는 어플라이드 VR(Applied VR)이 있는데, 이들은 통증 관리 프로그램의 일부로 VR을 활용하면서 상당히 인상적인 결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환자가 자기 보고(Self-reported) 하는 통증 점수를 분석한 결과, 다양한 감각이 동원된 경험을 통해서 이들의 통증이 30%까지 줄어들었다고 합니다. 바로 이러한 사례가 VR 치료 연구에 대한 투자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는 이유인 거죠.
전 세계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겪고 있는 다양한 공포증과 불안장애도 VR을 이용해서 치료될 수 있습니다. 가상현실을 이용한 치료법(VRET)은 공항 발작을 비롯해서 다양한 불안 증상들을 멈추게 할 수 있습니다. 림빅스(LImbix), 사이어스(Psious), 미머스(Mimerse)와 같은 기업들에서는 과학자 및 의료인들과의 협업을 통해서, 환자들이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시나리오들을 만들고 있는데요. 이러한 시나리오를 통해서 사람들은 자신들의 두려움을 마주할 수 있고, 그것에 견디는 방법을 훈련할 수 있으며 결국엔 완화될 수 있습니다.
가상현실은 이미 다양한 환자들에게서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입증되었습니다. 텍사스 어린이 병원에서는 이렇게 오락과 긴장을 누그러트리는 비전통적인 방식을 활용하는 '전차(CHARIOT: Childhood Anxiety Reduction)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수술을 앞둔 환자의 불안과 통증을 줄이기 위해서 만들어진 것입니다. 아동 치료 분야에서 효과를 거두고 있는 또 다른 프로그램으로는 스티라이트아동재단에서 시작한 것이 있는데요. 이 재단에서는 2018년부터 300군데 이상의 의료 시설에 레노버(Lenovo)의 미라지 솔로 VR(Mirage™ Solo VR) 헤드셋 1천개 이상을 보급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수천 명의 어린이들이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병원진료를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VR의료 시장은 빠르게 발전해나가고 있습니다. 의료 분야에서의 VR어플리케이션들은 이미 많이 출시되어 있으며, 지금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데요. 머지 않아 VR은 현장의 병원에서도 단단히 한 몫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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